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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층에서 또 올라왔네요(층간소음)

***** 조회수 : 4,740
작성일 : 2016-07-04 20:42:54

거진 30년 되가는 아파트라 기본적으로 층간 소음이 있어요

평수도 커서 문 쾅 닫히면 소리가 울리는...

저희도 누워있으면 윗층 화장실 문여는소리 물트는 소리 다 들리고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걸어가는 소리 다 들려요

이사온지 일년반됬는데

근데 아랫층 부부가 아이들 다 유학보내고 둘만 사나봐요

보수적인 직종에 칼같이 정확한 생활을 하는 분들이라

아이가 식탁의자만 한번 잘못 당겨도 올라오네요..ㅠㅠ

모든 가구에 고무발 다 달고 붙이고

아이-중학생-에게 문 살살닫아라 발소리 조심해라 얘기하는데

하루종일 따라다닐수도 없고

돈만있으면 주택으로 이사가고싶네요

부부가 돌아가면서 올라와 팔장끼고 가르치듯 따지는데

미안하다고 조심하겠다고 해도 계속 물고늘어지며 잔소리...

요새 층간소음때문에 살인도 나는데 무섭기도하고

괴롭네요

IP : 1.237.xxx.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4 9:01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밑에 층은 백배는 더 괴로울거예요

  • 2. 가해자싫어
    '16.7.4 9:10 PM (124.216.xxx.60)

    애들 뛰는것보다 더 괴로운게 쿵쿵 걷는 발망치입니다.본인이나 가족이 그렇게 걸으면 슬립퍼신고 미끄러지듯이 걸으시면 됩니다

  • 3. ...
    '16.7.4 9:11 PM (149.56.xxx.206) - 삭제된댓글

    근데 식탁의자 끄는건 지속되는 소음도 아닌데
    저런걸 가지고 트집잡는 사람들은 예민한거죠

    그리고 층간소음이란건 사실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인데
    내 귀에 거슬리면 모두 잘못된거고 시정되어야 한다는
    그런 자아중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꽤 있구요.

    저런사람들은 예예 하면서 비위 맞춰주면
    오히려 더 기고만장해지니 원글님도 너무 저자세로 나가진 마세요.

    층간소음 살인이요? 일년전 사당동에선 반대로 윗집사람이 예민한 아랫집을 살인한 경우도 있다는거
    알려주세요.

  • 4. 그래도 위층이 갑이에요.
    '16.7.4 9:20 PM (119.207.xxx.146)

    만고의 진리

  • 5.
    '16.7.4 9:20 PM (202.136.xxx.15)

    식탁의자에 테니스공 끼우면 절대 소리 안나요. 식탁의자 가지고 올라오는 사람 100% 예민해요. 울 아래층도 자주 올라오는데 정신병자 수준입니다

  • 6. 왠가해자?
    '16.7.4 9:32 PM (218.37.xxx.219)

    무조건 윗층 잘못이라 생각하는 분들 생각 고치세요. 청소기도 못돌리게 하는 사이코 아래층 때문에 견디다못해 이사나온 사람도 있습니다..ㅠㅠ

  • 7. 그냥..
    '16.7.4 10:02 PM (112.152.xxx.96)

    소신껏 사셔요..의자 밑에 소음방지 붙여도 소리 납니다 ...사실..그렇다고 맨날 번쩍번쩍 들고 사용할수 없는거니 ..의자 끄는거 밥먹을때랑 몇번 일텐데..그리 쫒아오는 사람도 어지간하네요..나 식구다들 나름
    조심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식탁을 버릴순 없지않아요..그냥 내선에서 할수있는거 했음됐지...뭘 어떻게 조심하나요..빈집처럼 살아 달라는 아랫집 만나면 뭘해도 소음이라 죽어지내라는 말로 밖에 안들려요.. 그냥 이정도 소음은 사람사는 곳에서 날수있지않냐고 하셔요..
    그런사람은 의자아니여도 트집꺼리 천지예요..아랫집 갑질 이죠..전형적인..신경쓰지 마셔요..참..

  • 8. *****
    '16.7.4 10:45 PM (1.237.xxx.15)

    아랫층이 아이들 유학보내고 부부만 둘이 사나봐요
    집이 쥐죽은듯이 조용한 모양이에요
    아이아빠가 영화보려고 스피커를 샀는데
    처음 튼날 정말 1,2분만에 올라와서
    그이후에 한번도 못썼어요..
    물론 시끄러우니 항의하는거겠지만
    아랫층이 너무 조용히 사는 사람들이어도 힘들긴 하네요
    보통 아이들 키우는 집들은 서로 서로 어느정도는 이해하니까요
    저희도 위층 시끄러워도 올라갈 생각 한번도 안해봤네요...

  • 9. *****
    '16.7.4 10:46 PM (1.237.xxx.15)

    게다가 아랫층이 변호사라 층간소음으로 고소한집도 있다
    막 이런얘기를 하네요...

  • 10. ...
    '16.7.4 10:50 PM (149.56.xxx.206) - 삭제된댓글

    웃기지 말라하세요.

    변호사면 단가. 요즘 변호사 숫자만 많아서 쓸데도 없구만.

    법 배우기 전에 인간미나 배우라고 하세요.

  • 11. ...
    '16.7.4 10:51 PM (149.56.xxx.206) - 삭제된댓글

    웃기지 말라하세요.

    변호사면 단가. 요즘 변호사 숫자만 많아서 쓸데도 없구만.

    법 배우기 전에 인간미나 배우라고 하세요. 그렇게 예민한 사람들은 법을 배우기 전에 심성수련부터 시켜야돼요.

  • 12. 경찰에 신고하세요
    '16.7.4 11:38 PM (182.226.xxx.232) - 삭제된댓글

    내외가 번갈아가며 올라와서까지 난리야. 어지간해야지
    유령도 아니고 어떻게 아무 소리도 안내고 살수있답니까
    읽다보니 열받네요 미친..

  • 13. 위아래
    '16.7.5 9:19 AM (50.159.xxx.95)

    바꿔살면 좋겠네요. 전 아랫층 눈치보느라 병났어요. 다른데선 윗층땜에 스트레스 받고... 공동주택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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