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현정은 별로인데 디마프는 재밌게 보신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3,400
작성일 : 2016-07-04 20:34:08

전 고현정의 연기가 그다지 마음에 와 닿지 않아서

(아무리 동안이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45살로 느껴져서

30대 노처녀역이 거슬리기도 하고요)

디마프는 좋아하는 배우(윤여정, 김혜자)가 나오는데 안 봤어요.

간간히 여기에서 올라오는 글 보면서 볼까 말까 망설여졌는데

노년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드라마라고 해서 몰아보기로 볼까 싶어서요.

고현정은 별로지만 그래도 디마프 드라마는 정말 재밌게 봤다는 분...

계시나요?


제가 김혜수 연기도 그냥저냥 좀 가식적이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시그널에서는 정말 열심히 잘 한다는 생각에...시그널은 아주 잘 봤구요..


...얼마전에 이성민 나오는 기억 안 봤다가 정말 명품드라마였다는 82게시판 후기글 보고

지금 보고 있는 중인데....전 집중도 잘 안되고 시작을 했으니 끝까지는 보자

하는데....디마프는 어떨까 싶네요.

IP : 2.98.xxx.18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4 8:36 PM (58.149.xxx.122)

    저요. 고현정은 그냥 해설자 입장이니까 큰 방해가 안되었어요.

  • 2. ㅇㅇ
    '16.7.4 8:3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뭐 고현정 그닥 인데 드라마는 괜찮았어요
    연기도 좀 과장된.. 나 연기하고 있소~ 스타일이라
    어르신들 연기랑 비교 많이 되구요
    그냥 고씨 나오는 장면은 아무생각없이 봤어요

  • 3. 그게
    '16.7.4 8:39 PM (1.237.xxx.224)

    나이든 사람을 보는 젊은 시선이 필요해서 고현정이 필요했던 겁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베테랑 배우 틈에서 기죽지 않고
    숨지 않고 같이 어울리며 잘 섞여야 할 배우..
    고현정 전 아주 잘 했다고 생각해요..

    기억도 전 정말 재미있게본 드라마 입니다.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였어요.

  • 4. ...
    '16.7.4 8:40 PM (58.120.xxx.210)

    개인적으로 고현정 안나와도 딱히 문제가 없었을것 같은 드라마예요.
    중견 연기자들이 연기를 너무 잘했고 내용도 좋았으니까요.

  • 5. 원글
    '16.7.4 8:41 PM (2.98.xxx.185) - 삭제된댓글

    ㄴ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기억 끝나면 디마프 봐야겠네요.

  • 6. dd
    '16.7.4 8:58 PM (122.34.xxx.139)

    고현정 연기좋던데 고현정도 좋고 디마프도 좋았어요

  • 7. 원글님
    '16.7.4 8:58 PM (121.218.xxx.20)

    감성이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저도 고씨와 김혜수씨 연기 보는게 좀 힘들어요 ㅜㅜ

    글구 김희애씨 연기도 ..쩝

    뭔가 힘들어간 연기 으.. 부담시려

  • 8. ...
    '16.7.4 9:01 PM (110.8.xxx.113)

    카리스마 넘치는 베테랑 배우 틈에서 기죽지 않고
    숨지 않고 같이 어울리며 잘 섞여야 할 배우..
    고현정 전 아주 잘 했다고 생각해요..22222

  • 9. 괜찮았죠
    '16.7.4 9:10 PM (223.62.xxx.67)

    딱 맞는 역활이고 군더더기 없이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고현정 배우에게 고맙다고 했네요.

  • 10. tods
    '16.7.4 9:12 PM (59.24.xxx.162)

    그정도면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 11. 디어마이
    '16.7.4 9:24 PM (223.33.xxx.119)

    노년의 배우들과 연기하는거...보기 좋았어요.
    조인성과의 사랑도 넘 안타까웠고...그래요.

  • 12. rolrol
    '16.7.4 9:26 PM (175.253.xxx.60)

    기억 집중 잘 안됐었고 김혜수씨 시그널 제외한 대부분 작품에서 특유의 목소리톤이 저와 잘 맞지 않아서 잘 안봐졌었고, 고현정씨 연기도 찬양받던 선덕여왕때도 제겐 평타 정도다, 약간 연기에 쪼가 있다는 느낌 가지고 있었는데요, 디마 프에서도 이제까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감상이지만, 전 나름 극에 잘 스며들어 거슬림없이 봤습니다!
    고현정씨 연기보단 작가가 고현정씨를 통해 전달하는 상황이나 내용이 개인적으로 제겐 공감가는 부분이 커서 연기를 놓고 상황을 작위적으로 보지 않고 그냥 그 상황과 내용이 잘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았고 공감했고 디마프 자체가 제겐 전체적으로 명작입니다

  • 13. 꼭보세요
    '16.7.4 9:27 PM (218.37.xxx.219)

    김혜자씨 나문희씨 연기가 압권입니다
    특히 김혜자씨 연기는 매회 황홀경입니다
    저는 고현정보다 윤여정씨 연기가 별로라는...

  • 14. ....
    '16.7.4 9:39 PM (182.228.xxx.19)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또 있군요.
    저도 윤여정씨 연기가 별로 ...
    그 분 특유의 말투와 표정이 맨날 똑같아요.

  • 15. 어흑
    '16.7.4 9:41 PM (211.36.xxx.223)

    나문희 김혜자 김영옥 신구 주현 고두심 윤여정
    이분들만으로도 넘치게 볼만해요
    아무리 고현정 연기가 거슬려도 그걸 훨씬 뛰어넘는 노배우들의 살아있는 눈과 온몸의 연기는 보는내내 감탄을 자아내요
    가끔씩 소름끼칠만치

    작가도 연출도 배우도 스텝도 시청자도 다 행복하고 좋은 드라마지 싶어요
    얼마나 좋았을까요 3,40년 친분의 배우들과 죽기전에 함께 좋은 작품을 함께 주연으로 할 수 있음은

  • 16. vvv
    '16.7.4 9:46 PM (88.69.xxx.54) - 삭제된댓글

    디마프보고 앞으로 나문희씨 나오는 드라마나 티비는 꼭 챙겨볼것 같아요.

  • 17.
    '16.7.4 9:58 PM (122.34.xxx.116)

    전 고현정이라서 좋았네요..완이역할에 다른배우는 떠오르지않아요..과하지도 모자라지도않게 대배우들틈에서 튀지않게 중간역할인 완이역할을 너무 잘해준것같아요..
    역할이 그렇게 돋보이는역할이 아닐텐데 톱스타인데도 기꺼이 맡아서 한것도 멋지구 ..
    조인성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담백했던 나레이션 목소리 참 좋았네요..

  • 18. ..
    '16.7.4 10:07 PM (218.50.xxx.172)

    카리스마 넘치는 베테랑 배우 틈에서 기죽지 않고
    숨지 않고 같이 어울리며 잘 섞여야 할 배우..
    고현정 전 아주 잘 했다고 생각해요

    동감입니다

  • 19. Jkkk
    '16.7.4 10:20 PM (112.119.xxx.106)

    고현정 연기 습관이 어색한대사칠때 글자 끊어말하는 거
    "이제 그만 끊어야 될.......ㅎㅎ 것 같다"
    이거 정말 어색해요
    고현정나올때만 앞으로 돌려서봤어요.

  • 20. 저두
    '16.7.4 10:23 PM (121.140.xxx.134) - 삭제된댓글

    고현정 천천히 끊어 말하는게 너무 답답하고 오글거려요

  • 21. ...
    '16.7.5 12:56 AM (223.62.xxx.21)

    저는 고현정씨..연기는 둘째치고 세월의 흔적 그대로 보이는 중견 명품연기 배우자 속에서 인공적인 힘이 들어간 마스크에 자꾸 흐름이 끊기더라구요..

  • 22. 저도 고현정 안좋아해서
    '16.7.5 5:05 AM (75.135.xxx.0)

    고현정 조인성 나오는 부분은 전혀 몰입도 안되고 오글거려서 다 스킵해서 안봤어요.

  • 23. 저도
    '16.7.5 5:08 AM (79.213.xxx.143)

    고현정 별로라 고현정 나오는 장면만 건너뛰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37 피곤문의.. 어쩔수 없이 잠을 줄여가며 일을 해야 하는 싱글맘 .. 28 싱글맘 2016/07/09 3,586
574736 확실히 친구들을 보면 공부머리는 엄마 쪽 유전인것 같아요 14 토글 2016/07/09 8,535
574735 사춘기 아이 키우시는 엄마분들 힘드시죠? 속이 탑니다.. 3 .. 2016/07/09 1,398
574734 미국 몰에서 골프복 어디서 사나요? 3 골프복 2016/07/09 1,186
574733 예쁘면서도 복 있는 관상은 어떤 얼굴인가요? 18 2016/07/09 11,724
574732 신문해지 어떻게 할수 있나요? 4 5만원 2016/07/09 887
574731 서울에 안전한 원룸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5 방구함 2016/07/09 1,399
574730 인테리어 할까말까 고민입니다 5 어휴 2016/07/09 1,613
574729 서양에서 이런 코 예쁜코예요? 어떤 코가 예쁘단 소리들어요? 14 ... 2016/07/09 5,318
574728 이석증 앓아보신분들 질문이요 7 고통스러워 2016/07/09 3,554
574727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어떻게 버려야하나요? 4 라면 2016/07/09 2,093
574726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영어유치원 세대들 애들 영어 얼마나 잘.. 6 2000 2016/07/09 3,270
574725 흙설탕 에 관해 15 설탕 2016/07/09 4,745
574724 TK 가 만든 대통령..박근혜 1 갱상도 2016/07/09 894
574723 가족과의 싸움...남자고민이지만 82cook에 도움 요청합니다... 24 남자상담 2016/07/09 5,464
574722 발목 심하게 삔후 8 ..... 2016/07/09 1,638
574721 뒷목에 땀이나면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1 새벽에 깹니.. 2016/07/09 837
574720 미국에서) 미드는 어디서 보나요? 6 이런 질문 2016/07/09 1,955
574719 카레자주 해드시나요? 캬라멜색소 논란이 카레에도 있나요? 4 카레 2016/07/09 2,616
574718 ㅅ을 th로 발음하는거요 16 사투리 2016/07/09 3,123
574717 흑설탕팩에 요구르트가 필요한가요? 물로 하신 분 안 계세요? 6 ㅇㅇ 2016/07/09 2,242
574716 임신한 고양이를 발로 걷어차고 지나가는 1 moony2.. 2016/07/09 1,196
574715 언니들 정떨어지는 남편... 같이사는게 인생인건가요? 1 SJmom 2016/07/09 1,248
574714 다이소에서 파는 아이들물건이나 학용품이요 2 정말로 2016/07/09 2,000
574713 더워죽겠는데 열대야인가요? 3 서울 2016/07/09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