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중가면 놀친구 많아질까요

Zzz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6-07-04 19:09:12
에휴~~ 아이 공부걱정만 하는게 제 소원이에요
이건 친구땜에 매일 조마조마하니 힘드네요
지금 5학년 남자아이에요
유별나요 자기주장못하고 너무 소심하고 상처잘받고 예민해서
그나마 친했던 애들 항상 이래서싫고 저래서 싫고 ~~
걔네도 너 싫겠지 소리가 목구멍까지 나오지만 참아요
반에 놀친구가 없어요 한명 두명정도
제가볼땐 그 관계도 얘만 혼자 좋아하는거같아요
4학년때는주말에 만나서 놀친구도 있고 카톡도가끔왔는데
5학년되더니 전화한통 없네요 카톡도요
그렇다고 지가 먼저 연락도 못하구요
어째야 될까요 아이는 혼자서 게임만하려고해요
그나마 제가 집에서 통제하고 조절해주고요
심리검사 받아봐도 별뾰족한수도 없구요 에휴~~
별별 생각을 다 해보다가
지금 한반에 남자아이가 13명이거든요
남중가면 한반에 삼십명이니 같이놀 친구가 좀생길까요
걱정스러워요 너무~~~



IP : 39.7.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4 7:17 PM (1.235.xxx.26)

    우리 아들하고 똑같네요. 저도 지금까지 키우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타고난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일단 공부라도 시키세요. 때되면 설마 절친한명 안생기려나 하고있어요.

  • 2. Automaton
    '16.7.4 7:17 PM (175.198.xxx.234)

    게이ㅁ같이 방안에서만 하는 취미생활보다 태권도같은 걸 시키면 좀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남중도 괜찮은 방법이긴한데 최대한 학군 좋은대로 보내세요.

  • 3. 공부
    '16.7.4 7:20 PM (183.96.xxx.129)

    중고등될수록 공부잘하는 아이한테 친구들이 많이 붙으니까 공부를 뛰어나게 시키세요

  • 4. 000
    '16.7.4 7:22 PM (124.49.xxx.61)

    울아들 6학년...
    너무 외로워 보여 딱해요..동생은 친구들이 문전성시를...
    내년 남중 가는데 좀 기대해 보려구요..ㅠㅠㅜ저희애도 컴터만 하려해요..

  • 5. 정글
    '16.7.4 7:26 PM (1.241.xxx.42) - 삭제된댓글

    울딸 은따인데 이제 포기했어요 딸한테도 억지로 친구만들려고 애쓰지말고 책읽고 공부하라고 했어요 친하던친구들이 갑자기 등돌려서 애가 기가 팍 죽어있네요 매년 비슷한 현상이라 놀랍지도않아요
    소심하고 별다르고 약한존재를 귀신같이 알아보고 따돌리는것이 동물세계랑 다를것이없네요
    돈걱정은 안하고 살수있도록 교육시키는게 목표에요

  • 6. 음...
    '16.7.4 7:39 PM (121.134.xxx.242)

    댓글 열심히 달다가 날라 갔네요...-..-;;
    간단히 말씀 드리면...
    공학????남중 전학간 중1인데요..
    *공부를 잘한다
    *운동을 잘한다
    *게임을 잘한다
    *하다 못해 웃기기라도 잘하면 주위에 친구가 형성 됩니다..
    남자애들만 있다보니..
    체격 작고 소심하고 깔끔치 못하고(교복도 지저분하게 입는 경우) 거기에 공부도 안 따라주면...
    대놓고는 안그래도 무시 하더라구요..
    참고로..
    학군 좋다는 남중입니다...

  • 7. 음...
    '16.7.4 7:43 PM (121.134.xxx.242)

    공학???? 은
    공학에서 남중으로 전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980 나혼자산다 적막감 해소 62 ㅁㅁ 2016/07/05 20,170
573979 공부못하는 자녀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면.. 16 못난부모 2016/07/05 5,252
573978 여기서 까이는 직업은 2 ㅇㅇ 2016/07/05 1,389
573977 실비 보험청구 질문있어요 7 모모 2016/07/05 1,783
573976 집 매매할때 세입자든 집주인이든 뭐하는 사람인지 보시나요? 3 아웅 2016/07/05 1,687
573975 흑설탕팩 성공했구요 엿 안되게 하려면 14 아들과엿 2016/07/05 6,495
573974 미국 드럭스토어에 항생 처방된 연고 살수 있는지요? 4 클라우드 2016/07/05 2,505
573973 닥터스 ㅠ 16 ..... 2016/07/05 5,379
573972 문 잡아주는 남자 설레지 않나요? 25 유준 2016/07/05 8,198
573971 서울휴가요~(고딩 아들과 함께 검진도 받고 즐길수 있는곳??) 3 네스퀵 2016/07/05 845
573970 나이 들어갈 수록 좋은 점은 뭔가요? 11 Dd 2016/07/05 3,116
573969 취미가 집보러 다니고 집매매하는 회사원입니다. 아무거나 물어보세.. 382 부동산러버 2016/07/05 48,208
573968 한 심야 고속버스 기사님의 우수에 찬 눈빛... 2 ... 2016/07/05 2,612
573967 옥시크린 대신 뭘 쓰시나요. 14 . 2016/07/05 4,173
573966 열무를 샀는데 할줄을 몰라요..ㅜㅜ 5 우짜쓰까 2016/07/05 1,588
573965 집에 계시는 분들이요 기초 덧바르시나요? 1 .. 2016/07/05 849
573964 세월호81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보고싶습니다. . ! 8 bluebe.. 2016/07/05 460
573963 울산쪽 원전 많은데 지진안전지대 아니면 ;;;;;;; 2 ㅇㅇ 2016/07/05 978
573962 부동산 구두계약후 사정상 계약해지할때 구두계약 2016/07/05 779
573961 세계일주 항공권 취소해야 할 듯 6 .. 2016/07/05 4,116
573960 휴대폰 바이러스 감염 메세지,스팸인가요? 18 짜증 2016/07/05 6,975
573959 지진과 결혼 10 wlw 2016/07/05 3,910
573958 밖에서 계속 울리는 자동차 경적소리..이거 경찰에 신고해도 될까.. 1 ,, 2016/07/05 2,025
573957 차 운전할때 신호등 공포증 있으신가요? 7 음. 2016/07/05 1,978
573956 요즘 신화방송을 너무 많이봐요..;;; 13 00 2016/07/05 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