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수 국물 잘 끓이는 비법 좀 부탁드려요.

국수 장인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16-07-04 16:56:03
남편이 국수를 좋아해서 자주 먹어요. 
제가 만든 국수를
남편은 맛있다고하는데 제 입엔 그닥인 것 같아요. 
전 국수나무 국수가 맛있던데 
혹시 비슷하게 국물 내실 수 있는 분 안 계실까요? 
국수 맛있게 끓이시는 분 비법 좀 알려주세요. 

IP : 122.34.xxx.1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4 4:59 PM (182.230.xxx.220)

    울 할매는 멸치가지고 무슨채같은데에 넣고 끓이셨는데 그것만 기억나네요 ㅠㅠ

  • 2. 그냥
    '16.7.4 4:59 PM (116.36.xxx.198)

    무,파, 멸치,다시마,정도만 넣고 끓여도
    제 입엔 시원하고 좋아요.
    좀 더 재료 보태면
    황태대가리, 마른 새우, 표고버섯정도구요.

  • 3. 저는
    '16.7.4 5:01 PM (122.34.xxx.138)

    무,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넣는데,
    깊은 맛이 없고 텁텁해요.

  • 4. 국물 간은
    '16.7.4 5:01 PM (122.34.xxx.138)

    소금으로 하시나요?

  • 5. ..
    '16.7.4 5:0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국수 나무국수는 모르겠고
    재이님의 이 레시피로 국물을 내보세요.
    저희집에선 엄지가 척! 올라갑니다.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anana365&logNo=10037197391

  • 6. 간은
    '16.7.4 5:05 P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조선간장으로 주로 하고
    손님 대접 때는 간장으로만 하면
    국물 색이 너무 검어보여 간장과 소금으로 합니다.
    양념장을 넣어 먹을꺼라
    아주 약하게 해요.

  • 7. ......
    '16.7.4 5:06 PM (175.182.xxx.226)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다 넣었는데도 깊은맛이 없다면
    국간장(조선간장)을 넣어보세요.
    맛의 깊이가 확 달라져요.

  • 8. 간은
    '16.7.4 5:07 PM (116.36.xxx.198)

    조선간장으로 주로 하고
    손님 대접 때는 간장으로만 하면
    국물 색이 너무 검어보여 간장과 소금으로 합니다.
    양념장을 넣어 먹을꺼라
    아주 약하게 해요.
    파 넣어보세요.
    시원하고 달짝지근한 맛 나요.
    양파넣는 분도 있는데
    저는 너무 달짝한건 싫어 파나 통마늘정도만 넣어요.

  • 9. 윗님 감사드려요
    '16.7.4 5:08 PM (122.34.xxx.138)

    링크 따라가서 읽어보고 오늘 국수 맛있게 끓여 먹을 게요. ^^

  • 10.
    '16.7.4 5:10 PM (122.34.xxx.138)

    댓글 쓰는 사이 또다른 댓글이...
    재료는 비슷한데
    제가 만든 건 맛이 없었던 이유가
    간에서 차이가 나는 걸까요.

  • 11. 다시마를..
    '16.7.4 5:15 PM (59.7.xxx.209)

    다시마를 찬물에 우려내고 끓기 전에 빼야 한다는데요... (전 그냥 다시마 끝까지 사수하지만)
    다시마가 뜨거운 물에 담겨 있으면 그 진액이 나와야 뒷맛이 안좋다고..

    그리고 국물맛을 내는 데는 무/양파/달달한 마른 생선(저는 디포리 써요)이 들어가야 하는 듯요.
    디포리만으로는 육수 맛이 약해서 멸치도 넣긴 하는데 디포리처럼 달달한 생선 말린 거 넣으면 국물에 감칠 맛이 좀더 강해져요. - 감칠맛은 표고버섯/다시마의 힘..

  • 12. 제제
    '16.7.4 5:22 PM (119.70.xxx.159)

    멸치국수 육수내는 법

  • 13. 멸치와 디포리
    '16.7.4 5:32 PM (1.232.xxx.176)

    달군 팬에 넉넉히 넣고 노릇하게 볶다가 물 붓고
    거기에 다시마, 파뿌리(중요함)만 더 넣고 끓입니다.

  • 14.
    '16.7.4 5:36 PM (121.167.xxx.114)

    저 레시피는 너무 뻔한데요? 저렇게 하면 그냥저냥인 맛일 듯. 멸치는 좀 볶다가 물 넣고 다른 재료 넣어 끓이고 황대 대가리 넣으면 맛이 많이 달라져요. 전 청양고추도 마지막에 조금 넣어요.

  • 15. 멸치육수
    '16.7.4 5:58 PM (223.62.xxx.4)

    감사합니다^^~

  • 16. 경험상
    '16.7.4 6:30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멸치 부스러기가 들어가면 국물이 탁해요.
    멸치 안말린건 비리구요.
    잘 말린 혹은 후라이팬에 구운 멸치 쓰시면서
    우르르 붓지말고 부스러기 털어쓰시면 깔끔하게 국물낼수 있어요.

  • 17. 댓글 감사드려요.
    '16.7.4 7:10 PM (122.34.xxx.138)

    멸치를 볶아서 국물 내는 과정은 빠뜨렸네요. ㅠㅠ
    저녁 준비하느라 이후에 남겨주신 댓글은 참고하지 못했지만
    다음번엔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 먹겠습니다. ~

  • 18. 액젓
    '16.7.4 7:55 PM (211.117.xxx.36)

    일단 다시마 멸치를 좀 많다싶게 넣고,
    국간장2;참치액1;액젓1(멸치,까나리)
    이렇게 국물색이 넘 진하지 않게 넣고 간이 부족하면 약간의 소금으로 맞춰요~
    시원하면서도 깊은맛이 나는것같아요~^^

  • 19. 저도
    '16.7.4 8:04 PM (116.36.xxx.24)

    보약급 육수 끓여쓰는데 맛이 안나서 이상타했는데 감칠맛은 소금이 조금 필요하다네요..
    간할때 간장 소금으로 한번 해보세요

  • 20. 나나
    '16.7.4 8:27 PM (180.69.xxx.120)

    이도 저도 이도저도 아닐때는 미원을 살짝 넣어보세요.
    옛날맛이 나요

  • 21. ....
    '16.7.4 11:21 PM (118.176.xxx.128)

    저는 장국에 간을 안 하고 양념장을 토핑으로 얹어요.
    양념장은 양파를 다져서 간장이랑 섞어서 하룻밤 묵혀두면 맛이 좋아져요.

  • 22. ,,,
    '16.7.5 10:29 AM (70.66.xxx.118)

    국수 육수 감사해요.

  • 23. ..
    '16.7.5 4:1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달아 놓았던 링크는 지우겠어요.
    제 레시피도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분이 쓰신 레시피를
    같이 공유하자고 올렸는데 혼자 생각도 아니고 굳이 뻔한맛이니 그냥저냥한 맛이니 하고 써서 폄훼하려면 그 레시피 주인에게 폐를 끼칠 필요없죠.

  • 24. 윗님
    '16.7.5 4:55 PM (122.34.xxx.138)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 어제 링크보고 국수 만들어 잘 먹었어요. ^^
    거기에 올려진 호박고명 얹은 국수 만들어 봤어요.
    호박과 당근 볶음을 국수에 고명으로 넣은 적은 없었는데
    남편과 아이 모두 맛있게 잘 먹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761 비만이든 저체중이든 본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아니면 좀 냅뒀으.. 8 .... 2016/07/04 1,380
572760 제주보리빵맛나나요? 7 제주 2016/07/04 1,981
572759 이상하게 신 토마토 왜 그럴까요? ... 2016/07/04 739
572758 도움절실) 도움주신 담임샘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요? (남) 2 ... 2016/07/04 898
572757 카톡에서 자기 사진 안 보이게 할 수 잇나요? 1 QC 2016/07/04 1,635
572756 요즘은 애들 이름을 4 ㅇㅇ 2016/07/04 1,647
572755 가구를 사야하는데 가격 검색중에 손해 보기 싫은 마음이 맴돌아요.. 3 손해 보기 .. 2016/07/04 845
572754 앤틱가구를 주신다는데요 4 ㅡㅡ 2016/07/04 1,570
572753 카톡 친구 질문이 있어요.......... 1 ㅇㅇ 2016/07/04 636
572752 층간소음 살해 소름끼치네요 25 조심조심 2016/07/04 6,396
572751 제가 어리석어 자식농사도 망치네요 59 ㅜㅜ 2016/07/04 25,616
572750 국수 국물 잘 끓이는 비법 좀 부탁드려요. 20 국수 장인 2016/07/04 3,648
572749 초등 1학년 이모님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3 ... 2016/07/04 1,532
572748 중2 시험을 망쳤는데요.. 11 중2 2016/07/04 3,463
572747 여름에 신을만한 발등덮히는 슈즈 추천해주세요. 1 dd 2016/07/04 752
572746 미니호박 먹을때 껍질 어떡하세요? 5 ㅏㅏㅏ 2016/07/04 939
572745 밀실 컨트롤타워' 서별관회의 문건 나왔다.."대우조선 .. 1 서별관회의 2016/07/04 538
572744 인공관절수술 잘하는곳 잘하는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8 새들처럼 2016/07/04 2,061
572743 돈관리 누가 하세요? 5 d; 2016/07/04 1,779
572742 외국으로 공부하러 가는 친구에서 줄 선물 있을까요? 10 고민 2016/07/04 835
572741 내마음의 꽃비에서 3 .... 2016/07/04 1,248
572740 탑층누수로 인해 하자신청햇는데 50만원내라는건 뭔가요? 15 아파트 2016/07/04 4,483
572739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강사 어떨까요? 8 궁금이 2016/07/04 1,951
572738 [Why] "소변처럼 참을 수 있는거 아냐?".. 9 무식한 남자.. 2016/07/04 2,604
572737 금제품은 까르띠에 그런거 정품이랑 맞추는거랑 5 동글이 2016/07/04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