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후한 50대 후반 남자분 간식 추전부탁드립니다.

고민고민..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6-07-04 13:54:00
전에 모셨던 상사를 내일 점심식사 후 찾아뵐 일이 있어요.
30분이내로 차한잔 하고 나올 것 같은데
빈 손으로 가기 그래서요.

저보다 많이 높으신 분이라 좀 어려운 자리예요.
제가 평소 존경하던 분이라서 근처 가는길에 용기내서
얼굴뵙고 잠깐 인사드리려고 하는거라 무슨 거창한 선물 이런건
적절치 않아요.
전 서울에서 낼 아침일찍 나가 기차타고
이동해야해서 부피 작고 상하지 않을, 그러면서도 어른들이
드시기 좋을 음료나 간식 추천해주세요.

50대후반 남자분이십니다.
아침부터 생각해봐도 떠오르질 않아서 도움 요청합니다.ㅜㅜ

IP : 121.129.xxx.10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날
    '16.7.4 1:57 PM (112.185.xxx.211)

    올가나 초록마을 매장에 가면 맥주캔 반정도 사이즈로
    잣.호두 있어요.
    국산으로요
    2,3만원대라 부담없지 않나요?

  • 2. 중후는...
    '16.7.4 1:59 PM (14.63.xxx.172)

    순대나 떡복이 좋아요.

  • 3. 중후
    '16.7.4 2:02 P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남자들 뭐들고 다니는것 별로일거예요.
    원글님께서 차대접을 하신다하고 정산하시면 안되나요?

  • 4. . . .
    '16.7.4 2:02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한과세트 중 약과 여러가지 세트 좋아요. 백화점이나 한과전문점에 세트 크기에 따라서 2~5만원 정도

  • 5. 원글
    '16.7.4 2:03 PM (121.129.xxx.103)

    그 분 사무실로 찾아가는거라서요.

  • 6. 견과류
    '16.7.4 2:06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좋아요... 하루견과 그런거...

  • 7. 저도
    '16.7.4 2:13 PM (14.39.xxx.178)

    예쁘게 포장된 견과류 추천드립니다.
    사무실에 두고 먹어도 부담없고
    내가 안 먹으면 다른 사람 줘도 부담없는...

  • 8.
    '16.7.4 2:16 PM (222.239.xxx.144)

    홍삼 음료 추천해요.
    홍삼한뿌리 인삼한뿌리 같은..

  • 9. 원글이
    '16.7.4 2:16 PM (121.129.xxx.103)

    한과,견과류 좋네요.
    지나치지 않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한가지만 더요...
    들어가면서 비서실에 두고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직접 들고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 10. 한과?
    '16.7.4 2:19 PM (14.63.xxx.172)

    그런거 안먹어요.
    너무 모르시네.

    50 중반이면 아직 팔팔한 앤데...
    무슨 할아버지 취급을...

  • 11. 나그네
    '16.7.4 2:24 PM (121.130.xxx.85)

    마시는차 좋아하시면 차세트 선물도 좋을듯요

  • 12. 맛있는 빵
    '16.7.4 2:36 PM (60.209.xxx.71) - 삭제된댓글

    혹시 술담배 안좋아하시면 의외로 빵 좋아하실수 있어요
    저희 남편 한국출장만 가면 자기가 좋아하는 빵집가서 파운드나 롤케잌이나 이런거 사와요.
    체인점 말고 좀 유명한 빵집에서 빵종류 사가시는 건 어떨까요?
    안좋아하시면 부인이나 애들 줄수도 있고 ^^

  • 13. 한과라니
    '16.7.4 2:49 PM (223.62.xxx.46)

    남자들 한과 제일 싫어하던데요. 한과 선물 받으면 직장에서 처리하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알고 있어요. 차라리 홍삼 드링크류가 나아요.

  • 14. ...
    '16.7.4 3:10 PM (110.47.xxx.246)

    홍삼절편좋아요
    가격도 적당하고 중후한아저씨들 잘잡수세요

  • 15. 저도
    '16.7.4 3:14 PM (58.29.xxx.142)

    홍삼 추천이요
    홍삼 젤리 홍삼 캔디 절편 등 매장 한번 가보세요.
    사무실에 놓고 입 심심하실 때 간단하게 드시기 부담 없으실거 같아요.

  • 16. 원글이.
    '16.7.4 3:22 PM (110.70.xxx.78)

    지금 백화점에 사러 가는 중입니다.ㅎㅎ
    홍삼류,견과류중 적당한 거 사야겠어요.
    가격도,무게도(낼 한나절 들고 다녀야해서) 무난한 것 같습니다..
    캄사합니다~~~

  • 17. 견과류도
    '16.7.4 3:29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말린 과일이나 설탕이 안들어 있는 걸로 하세요.
    보통 그 나이에 고혈압,당요등으로 관리하는 분들이 많아요.

  • 18. 견과류도
    '16.7.4 3:30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말린 과일이나 설탕이 안들어 있는 걸로 하세요.
    보통 그 나이에 고혈압,당뇨등으로 관리하는 분들이 많아요.

  • 19. ㅇㅇ
    '16.7.4 3:46 PM (121.167.xxx.170)

    남편이 종종 간식꺼리 선물 받는데
    떡, 마카롱, 케잌 등은 저나 애들이 좋아해서
    집으로 들고와요
    그밖엔 그냥 직원들 먹으라고 줘요
    결론은 본인은 아무것도 안먹어요 -_-;;
    그냥 부인이나 애들 나이대 고려해서 집에 들고갈만한 간식으로 사심이 어떨까 싶네요

  • 20. 커피
    '16.7.4 4:17 PM (183.97.xxx.222)

    커피 다들 좋아하잖인요.
    나이드신 분들도 더치커피 드리면 정~말 좋아하세요
    500밀리 두병정도면 무겁긴 하겠네요..

  • 21. ....
    '16.7.4 5:52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육포. 육포. 육포. 육포
    누가 이것좀 선물해주면 좋겠어요.
    특히 궁에서 나온것 너무 좋아하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조금씩 아껴먹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081 남중가면 놀친구 많아질까요 6 Zzz 2016/07/04 837
573080 이재정 인터뷰ㅡ할말없으니 막 던지네요.ㄱ 이재정 2016/07/04 1,061
573079 사십대 아이키워놓으신분들중 회사안다니신분들은 뭐하고 지내세요? 5 사십대중반 2016/07/04 2,008
573078 비도오고 우울해요 9 2016/07/04 1,291
573077 아파트에서 진짜 못살겠네요 33 ..... 2016/07/04 24,069
573076 자궁검사 받길 잘했네요~ 6 콩닥이맘 2016/07/04 3,734
573075 내평생 늘 함께갈 아이템들‥ 4 건강 지킴이.. 2016/07/04 3,011
573074 수영장 이용할때 제발 사워하고 들어가세요~~! 26 아주미 2016/07/04 6,300
573073 부추전 해먹었는데 맛나네요~~~~ 8 부추 2016/07/04 2,289
573072 오늘 민소매입으면 추운날씨인가요? 3 aa 2016/07/04 916
573071 중1기말고사 과학,도덕 어쩌나요 ㅠㅠ 4 .... 2016/07/04 1,768
573070 폴로,큐브,k3,소나타,그랜져 중 차 골라주세요 5 2016/07/04 1,351
573069 남편들 일찍 퇴근해오면 좋은가요 16 장단점 2016/07/04 3,953
573068 전세끼고 매매 문의드려요.. 5 매매 2016/07/04 2,168
573067 천연비타민이 뉴트리코X 밖에 없어요?? 2 비타민 2016/07/04 1,934
573066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확정 4 창조경제 베.. 2016/07/04 1,307
573065 이 상황에서 적당한 표현 좀 알려 주세요. 1 쥴리 2016/07/04 457
573064 전 왜 늘 퍼주고 헛헛함에 괴로워할까요? 13 새옹지마 2016/07/04 3,712
573063 남자들 부침개 싫어하는 사람 많은가요 10 밀가루 2016/07/04 2,565
573062 미술치료 공부하신 분,, 왜 이런지 아시나요? 11 알수있나요 2016/07/04 2,451
573061 매일 한봉씩 먹는 견과류 추천 부탁 12 견과류 2016/07/04 5,045
573060 형광등 갈려고 하는데 두꺼비집내려야해요? 6 힘들어 2016/07/04 1,489
573059 15년전 알바비 떼 먹은 악덕(?) 고용주, 아직도 장사 잘하고.. 12 소심한 복수.. 2016/07/04 2,761
573058 추리소설 잘아시는분!이책들 임산부가 읽어도 될까요? 18 임산부친구 2016/07/04 2,339
573057 시어머니가 삐치신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10 .. 2016/07/04 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