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만났던 추억 몇가지

ㅋㅋ 조회수 : 4,471
작성일 : 2016-07-04 11:54:21

그러고 보니 저도 연예인 좀 본 기억에 있네요

 

 

잠실 아이스링크에 찰영 왔던 최진실 언니 어려서 제 눈에는 작고 텔레비젼이랑 같구나

 

 

우리 동에는 길이 이쁘고 한적해서 촬영 많이 왔는데

윤여정 아줌마 교통사고씬  찍는 거 봤어요

아 세련된 느낌 물씬

 

 

텔레비젼 보는데 저기 많이 보던 집인데 어디지? 했더니 엄마 왈

요 앞집이잖아 다른 씬도 찍는데 우리 베란다 이용해서 (아마 스텝이 베란다에서 뭐 들고 있었던 듯)

촬영 했다고 빵 주고 갔다고 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그 촬영이 김희애랑 나문희 아 드라마 기억이 가물가물 거기서 빵집 씬

(무슨 아이가 장애가 있고 허준호 남편인가 )

 

 

같은 동네에서 영화 형사 (이건 확실함)

촬영 하는데 김민준 실제로 똑같고

새벽까지 촬영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대사까지 완벽하게 기억

"이젠 오빠랑 깡패랑 같아보여 ~~~"

듣다 듣다 내가 다 외울지경

내방에서 스텝이랑 소곤고곤 수다하며 웃음 (역시나 그떄도 우리집 베란다 이용)

여배우에는 관심 없었는데 알고보니 그 배우가 내가 상당히 좋아했던 고양이상 그 배우였던 것을

알고 엄청 후회 가서 볼걸 흑흑

 

 

지금은 장가가신 정은표 아저씨

연극을 자주 보러 다녀서 어쩌다가 같이 수다 할 일이 생겼는데너

너 언니 있어? 몇살이야? 시집 갔어요

다른 언니는? 하다가 나중에 막내 언니 나이 이야기하니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서 자신 없다고

함서 낄낄 같이 수다하며 웃음  나중에 알고보니 나랑 동갑인 부인 만남

자신 없다매~~~!!!!!!

 

 

 

 

아이고 꽤 많은데 이거만 쓰고 갈게요

 

 

 

 

추가

--------------------------------------------

 

또 기억이 나서요

 

 

경복궁에서 본 전인화 한복입고 인터뷰 하는데 아...

이쁘다 여자다 하는 느낌

내가 본 여자 중 제일 이뻤음

 

 

이승환 드림 팩토리서 작곡가 오빠랑 썸을 타고 있는데

전화가 옴 그 오빠는 사장님 이라고 부름

전화기 넘어로 둘려오는 승환 오라버니의 목소리

" 콘서트 끝나고 뒤풀이에 데리고 와"

나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거에 가슴이 쿵쿵

 

 

최근에는 초;주봉 아저씨 노현희 봄

 

 

또...

 

 

아! 초등 3학년 때 박근형 아저씨 보고 너무 신기하고 반갑고 놀라서

 

박근형이닷! 하고 소리치니까

 

아자씨가 초등생이 본이 이름 부르는 거에 놀라서

 

짜식이~ ㅋㅋㅋㅋ하고 가셨는데

 

남자답고 멋있는 중년의 아저씨 였어요

 

 

IP : 118.44.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4 11:58 AM (222.236.xxx.80)

    집이 좀 좋은데 사시나봐요...ㅋㅋㅋ 베란다...ㅋㅋㅋ주로 베란다를 장소협찬해주셨나봐요.. 방송관계자들이랑 베란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거의없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ㅋ

  • 2. ....
    '16.7.4 12:10 PM (211.232.xxx.94)

    영화나 드라마 찍을려면 미리 장소 헌팅만 하는 사람이 돌아 다니면서 찍을 장소를 정해 놓는다면서요.
    가난하고 후진 장면 찍을 때 빼놓고는 다 아름답고 멋진 데만 고르겠죠.

  • 3. ...
    '16.7.4 12:15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우희진 -- 왜전 강남 길거리 혼자 지나다가 앞에 왠 158 안될거 같은 작고 정말 날씬한 요정????? 같은
    여자가 내옆을 지나가니 난 자동 오징어화 거구화.. 이쁘긴 매우 이쁘더군요.
    신성우 - 체격이 쫙 벌러진 느낌> 조금 거대? 했던 느낌.. 기본 키도 있지만. 근데 그다지 관심없어서
    연예인이구나.
    어떤 예전 가수 -- 몇번 안본 친구랑 클럽 가자고 꼬셔서 억지로 끌려감.. 거기서 같이 남자랑
    자리를 같이 하게됬는데. 티비에서 보던 가수였음. 그 같이 왔던 친구랑 그 가수랑
    서로 잘 맞았는지.. 나올땐 나 혼자 나왔음 -0-; 외모가 티비가 훨씬 나았음
    행동이 좀.. 음.. 티비보단 저렴?했음

    역시 오래전 .. 원래 알던 친구의 친구들 (친구때문에 관심도 없는데 그냥 껴서 어울렸???? 음 )
    음악하던 애들이었는데.. 나중 두팀 다 티비 나옴.. 한팀은 자기들 돈으로 음반제작해서..
    음반내고.. 돈으로??? 밀어서 몇번 나오다 사라짐..
    나머지 한팀은.. 여하간 몇번 나오다 역시 사라짐.. 서로들 보면서 그애들이나 나나 소 닭보듯 했던
    유형이라 티비 나올줄 몰랐는데 나왔음.. 개네들이 싫었던건 여자관계나 인간성이.. 그지같아서
    싫어했음..

    또 음악하던 친구 통해서.. 이번에 음반내는 애라며 자기가 곡 일부 참여했다고 가수 구경 시켜줌
    아직 티비 나오기전 가수.. 그런가부다 했는데 나중 티비 나오더니.. 나중 그 곡이 한동안 음반순위
    1위 기록했음.. 티비 나온거랑 실제랑 거의 똑같았음..

  • 4. ㅋㅋㅋㅋ
    '16.7.4 12:21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정은표 에피소드 유쾌하네요

  • 5. 연예인
    '16.7.4 12:49 PM (14.63.xxx.172)

    그냥 직업이 그건데...
    그게 무슨 대수라고...

    우리 모두가 스타지요.
    우리 인생에...

  • 6. ......
    '16.7.4 1:09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나 이뽀요..하고 올린 글 보다가 뭥미..했는데
    이글 보니 원글 이쁘고 성격좋을 것 같음.

  • 7. 보리보리11
    '16.7.4 1:31 PM (14.49.xxx.211)

    오...이승환에 꽂히네요. 뒤풀이가셨어요?

  • 8. 야옹
    '16.7.4 3:10 PM (218.153.xxx.18)

    사람없는 오전시간에 극장 엘리베이터에서 김민준씨 본적있어요. 엄청엄청 좋은 향기가 났어요. 그얼굴 그몸매여서 그랬겠지요 ㅋ

  • 9. 나당78
    '16.7.4 4:26 PM (203.254.xxx.73)

    저도 그 아이스링크에서 질투 촬영하는 최진실 봤어요.
    무대화장이 어떤지 처음 실감했던 그 화장발.. 근데 요정같이 이뻤죠. 이응경도 이뻤지만..
    신기하고 반가워서 댓글남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271 동물보호단체와 어린이 재단 알고 계신 곳 있으세요. 4 . 2016/08/19 326
587270 tv에 빠져사는 아이 1 이쁜내아들 2016/08/19 812
587269 자유의 여신상 없어지는 마술 3 카퍼필드 2016/08/19 2,498
587268 인테리어 고수님들 저좀 도와주세요.. 복받으실거예요..ㅠㅠ 7 우훗 2016/08/19 1,222
587267 성별이 다른 남매, 우애좋게 지내는 방법 7 궁금해요 2016/08/19 1,707
587266 날이 이렇게 더운데 매실 그대로 둬두 될까요? 6 모나미맘 2016/08/19 1,126
587265 [그것이 알고 싶다] 0307 캠퍼스 문자 괴담의 진실, 그들.. 5 누구? 2016/08/19 2,429
587264 어린이집 조리사 6 짧음 2016/08/19 2,647
587263 1년 6개월 쭉 감기에요. 8 .. 2016/08/19 991
587262 커피믹스가 건강의 적이군요 17 무서워 2016/08/19 9,636
587261 영양제 이 정도 먹는거 간이나 신장에 무리갈까요? 13 ss 2016/08/19 4,502
587260 4학년 구강검진 하래서 갔더니 교정하래요. 7 .... 2016/08/19 2,106
587259 서울 중구 비와요. 9 .... 2016/08/19 1,466
587258 소파에서 사용하는 노트북 테이블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2 노트북 책상.. 2016/08/19 745
587257 귀걸이 좀 찾아주세요 ㅠㅠ 2 귀걸이 2016/08/19 915
587256 할머니가 전화오는 게 너무 싫어요 25 2016/08/19 7,532
587255 띠용.. 전기요금 고지서가 나왔어요. 5 ,, 2016/08/19 4,266
587254 강아지 사료를 바꿨더니 전혀 안먹어요 1 냠냠이 2016/08/19 952
587253 본문삭제합니다. 17 ,,, 2016/08/19 6,496
587252 용인부근 칠순겸 식사할식당 추천부탁드려요 2 검색중 2016/08/19 1,221
587251 나를 위한 만찬! 4 첫번째 만찬.. 2016/08/19 1,661
587250 자녀들이 아버지 간이식 해줬다는 기사요. 47 ... 2016/08/19 10,896
587249 허탈. 적금해지 6 12 2016/08/19 3,070
587248 100일안된아기 어떻게 놀아주나요?? 6 2016/08/19 1,234
587247 무지막지하게 많은 책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 43 .... 2016/08/19 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