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한대만 지날수 있는길에서 택시와 마주하게 됐는데...

..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6-07-04 11:01:43

차 한대만 지나는 시골길에 접어들었어요.

중간쯤에 살짝 길이  넓어져서 거기에 차 한대 세워져 있었구요.


절반쯤 갔을때 맞은편에서 택시 한 대가 막 달려오길래 당연히 길옆에 세워진 차 뒤에 서서

저희차가 간다음 지나갈 줄 알았는데 막무가내로 들이밀더니 저희차 앞에 딱 섭니다.


비키라는듯이 제 차 앞에 떡 버티고 있는데 택시기사가 무섭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오던길 한참을 후진해서  큰길 나올때까지 양보 했어요.


이런경우 처음인데 어떡해야 하는지요? 정말 택시기사랑 싸우고 싶었어요..

IP : 1.246.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아메리카
    '16.7.4 11:03 AM (1.229.xxx.62)

    택시는 원래 그래요
    막무가내 밟고와서 못나간다 그래요 내가 먼저 진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밟고 다니면서 왔다갔다하는것도 늘상 있는일이구요
    먹고살기바빠그런다 좋게 생각하고 그래먼저가라 하고 상종안해요

  • 2. ...
    '16.7.4 11:21 AM (223.62.xxx.41)

    후진을 못한다 말해보시지 그랬어요.
    암튼 개매너

  • 3. ..
    '16.7.4 11:27 AM (1.246.xxx.104)

    시골길이고 택시운전석으로 기사의손이 쑥 나와있는데 무서웠어요.

  • 4. 그럴땐
    '16.7.4 11:39 AM (175.213.xxx.5)

    초보라서 후진 못한다고 하시는게 나아요.
    정말 후진하다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건데요.
    택시기사들은 운전이 능슥해서 얼마든지 가능하지만요.
    나도 못한다 배짱튕기는 자세가 아니라 정말 내가 후진을 못하고 초보라서 운전 못한다는 자세로 ㅎㅎ

  • 5. 정말
    '16.7.4 11:45 AM (59.17.xxx.48)

    상종하기 싫은게 택시기사네요. ㅠㅠ

    저희도 한번 양보 안하는 택시기사땜에(택시기사왈 나갈 수 있다며 양보는 안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용쓰다 저희 차 갓길 시멘트에 갈아 먹었네요. ㅠㅠ

    기사양반 앞으로 조금만 시동걸어 빼면 될텐데 ....정말 싫은 인간들...

  • 6. 누가먼저
    '16.7.4 1:19 PM (110.47.xxx.57)

    택시기사라 배려를 안 해 줘서 불만인건가요?
    아니면 택시가 비켜줘야 하는데 안비켜주고 원글님이 후진을 해서 불만인가요?
    아주 미묘한 차이이지만
    원칙이라면 그길에 누가 먼저 들어 섰으며
    그것을 볼 수 있는 시야가 확보되어 있었는지도 중요하지요
    서로 비켜가지 못하는 길은 원칙적으로 먼저 그길에 들어 선 차량이 우선이지요.
    혹시 그길에 원글님이 늦게 들어서서 양보해주기를 바란 것은 아닌지...
    일단 택시가 원래 비호감이라서 그렇기는 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700 자주 배아프다는 아이 13 겨울 2016/07/04 3,091
572699 영작 부탁 4 ㅇㅇ 2016/07/04 609
572698 진상 피부관리실 원장님땜에 고민입니다 3 피부 2016/07/04 2,236
572697 이사갈 집 도배라도 하고 싶은데 5 이사 2016/07/04 1,316
572696 어느 국회의원 후보자의 언쟁 그분 2016/07/04 392
572695 일본 핵무기 천개이상 생산가능한 플루토늄 재처리 공장 가동 1 플루토늄 2016/07/04 473
572694 새로산 실크블라우스, 드라이해서 입을까요, 입고 드라이할까요? 3 2016/07/04 1,141
572693 [단독] 학교가 요구한 '목숨각서', 엄마는 억장이 무너졌다 8 뉴스가 너무.. 2016/07/04 3,896
572692 샐러드마스터 쓰시는분 7 고민 2016/07/04 4,907
572691 연예인 만났던 추억 몇가지 6 ㅋㅋ 2016/07/04 4,458
572690 한솔 오크밸리콘도, 수영장 놀러가는데..(가보신분..) 2 놀러가는 여.. 2016/07/04 1,293
572689 제습기 필터에서 머가 나온다고.... 6 장마 2016/07/04 2,308
572688 전혜빈 원피스 12 치즈콘 2016/07/04 3,989
572687 지금 서울에 비오는 동네 있나요?? 8 비오는 동네.. 2016/07/04 1,632
572686 광명 청라 김포 중에 학군이 어디가 더 나은가요? 7 ㅇㅇ 2016/07/04 4,006
572685 멸치볶음이 너무 짜요.~~~ 11 멸치 2016/07/04 2,715
572684 눈꺼플이 너무 많이 쳐져서 수술해야 하는데 2군데 병원이 수술법.. 12 .. 2016/07/04 3,038
572683 포항 여고건물 추락 남성, 여고생에게 쪽지 전하려다 떨어져 8 가지가지 하.. 2016/07/04 5,299
572682 넌 집에만 있어서 꽉 막혔어.. 20 답답이 2016/07/04 6,390
572681 집이 있으면 청약못하나요? 6 .. 2016/07/04 2,969
572680 내용 지웁니다 22 괴로움 2016/07/04 2,927
572679 다단계 사업하는 친구 멘트 12 짜증나요 2016/07/04 5,589
572678 우상호 "초선 실수 빌미로 면책특권 제약안돼..과감히 .. 2 우상호 잘하.. 2016/07/04 668
572677 이거 위경련 증상 맞나요? 4 qas 2016/07/04 3,429
572676 전복 손질 쉬울까요? 수산물을 못만져요--;;; 12 초보주부 2016/07/04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