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0대 초반, 직장인이라 매일 매일 화장을 하는데
몇년전부터 갑자기 얼굴에 아주 작은 것들이 오돌토돌 올라와요.
누가 선물해 준 선스프레이를 쓰고 나서 그런 건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가.. 싶은데
피부관리실에 물어보니 비립종이라 하고
피부과에서는 물사마귀같은 거라 하고
해결책은 점빼는 레이저로 하나하나 없애는 건데
한번 없앤다 해도 재발이 아주 쉬운 경우라 또 생길 확률이 크다고 하네요.
정 방법이 없으면 레이저 시술을 하려는데
직장인이라 일주일 넘게 얼굴이 깨순이가 되어 다니는 게 부담스러워서요 ㅠ
혹시 점빼는 레이저 말고 티 안 나는 레이저나 필링같은 건 없을까요?
물론 전문가 말을 들어야 하지만 병은 동네방네 소문내라 했다고..
사람 많은 82에서 또 다른 경험자나 해결이 나올까 싶어서 한 번 올려 봅니다.
나이도 들고 안 그래도 피부 처지는 데 이런 것까지 생겨서 많이 속상하네요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