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도 늙는 증상인가봐요

ㅠㅠ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6-07-04 07:58:32
올해 47살입니다.감정적인 노화현상인지..뭔진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 학교다닐때 ..중고등 다닐때 기억이 자꾸나고 그리워요.ㅠㅠ엊ㅈ그제 친정아버지 제사여서 더그랬나 싶기도 하지만..하여튼 눈물날 정도로 그립고 그러네요
IP : 223.33.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4 8:01 AM (220.118.xxx.101)

    외로우신가요?
    노화가 아닌고 하던 일이 하나 끝나고 다음으로 넘어 갈때 저는 그런 현상이 오던데요
    마음 속에 누워 있던 추억 하나가 잘못 건드려 벌떡 일어 날때도 그렇구요

  • 2. 그때가
    '16.7.4 8:15 AM (39.7.xxx.89) - 삭제된댓글

    좋으셨나봐요.
    저는 되돌아가고픈 시절이 없어서 그런지 그리움같은건 없고
    잘못 판단했던 일들에 대한 후회는 남네요

  • 3. 아직
    '16.7.4 8:34 AM (122.43.xxx.167)

    그럴 나인ㄴ 아닌데요
    주위 어른들 보니
    70 넘으면서 부쩍 그러시던데

  • 4. 제제
    '16.7.4 8:52 AM (119.71.xxx.20)

    저도 47^^
    허리아파 꼼짝못하고 누웠는데 친구들이 보고싶더군요.
    연락처도 모르는 친구들요~
    친구들 거쳐서 번호 알아내고 2주전 모임 한번 했어요
    참 무심한 스타일인데 순간순간 잘못했나 이런 생각들어요.
    늙었다는 증거라네요.

  • 5. ...
    '16.7.4 9:13 AM (223.62.xxx.99)

    해 나오는날 꼭 햇빛받고 걸으세요...
    우울감이네요...

  • 6. 우울감
    '16.7.4 9:26 AM (23.91.xxx.220)

    하곤 별상관없는듯...
    전 밖에서 걷기도 많이하는 별 우울증상없는 사람인데도
    가끔 아 옛날엔 이런일이 있었지하는 생생한 기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전 53세이고 그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전혀 잊고지냈던 옛기억이 불현듯 어떤자극도 없이
    떠오르는게 신기하더군요
    반드시 좋았거나 나빴거나한 경험과는 상관없이 문득 생각나는게 어떤때는 선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 7. 노화
    '16.7.4 10:28 AM (122.35.xxx.174)

    맞아요
    갱년기 되니
    어제 일은 생각 하나도 안나는데
    까마득한 과거가 영화처럼 또렷이 떠오르더군요

  • 8. 이게
    '16.7.4 12:19 PM (221.159.xxx.205)

    이상한것이 30년전 일도 바로 어제 있었던것 처럼
    생생합니다

    요즘 몇십년전 사람들(죽은사람,산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그쪽에선 올수없고
    내가 가야만 만날수 있는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855 기본 소득이 생기면 달라지는 7가지 샬랄라 2016/07/05 1,686
573854 이런것도 차별이겠죠? 짜증나요 2016/07/05 468
573853 대통령의 일중독 3 ffffff.. 2016/07/05 1,267
573852 흰색 베개커버 누런 때.. 어떻게 뺄까요? ㅜㅜ 7 빨래고민 2016/07/05 13,023
573851 친정 부모님과의 갈등 글의 원글입니다 11 이틀전 2016/07/05 3,458
573850 아래 댓글 읽다가 곰신 5 궁금 2016/07/05 1,002
573849 기말고사의 넋두리 - 스스로 못하는 과목, 학원만이 답인가요.... 1 .... 2016/07/05 1,170
573848 영화 백엔의 사랑 넘 좋네요 4 ff 2016/07/05 1,726
573847 빨래 안하고 있으시죠? 건조기 없는집들이요 16 장마 2016/07/05 7,398
573846 오늘 어금니 금니 씌웠는데 아픈게 정상인거예요? 7 ... 2016/07/05 2,374
573845 알뜰폰 하고 왔어요~ 11 ㅎㅎ 2016/07/05 2,272
573844 만기 한달전 이사시에 수수료누가 내나요? 11 궁금 2016/07/05 4,300
573843 학생집에서 음료만 먹으면 배가 아파요 3 화장실 2016/07/05 2,281
573842 저는 자녀교육에 너무 태평한건가요? 7 비오는날 2016/07/05 2,062
573841 가슴을 충분히 위까지 감싸주는 비싸지 않은 브래지어 추천해주세요.. 3 절벽 2016/07/05 1,550
573840 스킨케어는 흑설탕..그럼 두피케어는요.?? 3 두피미인(?.. 2016/07/05 1,913
573839 코웨이 정수기 피해보상촉구 카페 1 큰일 2016/07/05 1,244
573838 길가다 우연히 본 술집 간판 (빵터졌어요) 148 누리심쿵 2016/07/05 33,171
573837 요즘 화이트 블라인드가 인기있나요? 5 .. 2016/07/05 2,180
573836 봉화 숙박 3 ^^ 2016/07/05 1,147
573835 얼갈이와 어묵조림 6 철이엄마 2016/07/05 1,389
573834 드라마 펀치 완전 재밌네요 15 드라마 2016/07/05 2,527
573833 안양옥 신임 장학재단 이사장“학생들 빚 있어야 파이팅” 2 빚노예만들기.. 2016/07/05 689
573832 강아지 분양받는 방법 조언좀 부탁합니다 8 2016/07/05 1,022
573831 여학생 브라 어디꺼 사나요 4 ........ 2016/07/05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