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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친정아버지 병실

Amy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6-07-04 00:57:00
친정아버지가 폐암 말기여서 집에서 간호하다가 폐에 물이차서 새벽에 응급실로 왔네요. 지금은 입원한 병원 간이침대..
그나마 친정아버지와 나눈 정도 많고 사랑도 많아서 맘은 아프지만 잘 해드리고 싶습니다.
내일부터 간병인을 쓸건데....어쨋거나 이런경우를 당해보니 자식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많이 줘야지...그나마 나 아프면 간간히 찾아올것같네요.
큰 기대는 안하지만...
IP : 223.62.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4 1:11 AM (223.62.xxx.25)

    말기시라니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제 지인도 암인지라 요즘 제 맘이 말이 아닌데 가족은 오죽하겠습니까
    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따님도 아버지 위해서 힘내주시길

  • 2.
    '16.7.4 1:16 AM (221.158.xxx.125) - 삭제된댓글

    물이 차면 얼마 못사세요.
    계속 병원에 계셔야 하구요.
    잘해드리세요.

  • 3. 쓸개코
    '16.7.4 1:51 AM (14.53.xxx.188)

    원글님 저번에 올리신글에도 댓글달았던것 같아요.
    아버님이랑 대화 많이 나누셔요..
    저도 마지막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고요.

  • 4. 에고
    '16.7.4 7:16 AM (124.53.xxx.190)

    속상하시고 겁도 나시고 후회도 많이 되시고 그러시겠네요. . ㅜㅜ 아침부터 눈물이 핑 도네요. .
    지금 이 순간 기도 합니다.
    원글님 힘 내시고요. .

  • 5. 깝뿐이
    '16.7.4 8:22 AM (114.203.xxx.168)

    힘내세요.
    아버님과 원글님 쓸개코님댁에도 큰고통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지내실수 있도록 기도했어요.

  • 6. 쓸개코
    '16.7.4 1:29 PM (14.53.xxx.188)

    깝뿐이님 감사합니다.

  • 7. 쟈스민
    '16.7.5 1:29 AM (36.39.xxx.101)

    저도 친정엄마 어제부터 상태가 안좋아져서 병원으로 옮겨야하는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전 손을 다쳐서 간호도못하고 멀리떨어져사는 저에게 와달라고하니 맘만 아프고 눈물마나네요 너무 고통받으시니깐 그냥 오래끌지말고 편안하게 가셨음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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