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친정아버지 병실

Amy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6-07-04 00:57:00
친정아버지가 폐암 말기여서 집에서 간호하다가 폐에 물이차서 새벽에 응급실로 왔네요. 지금은 입원한 병원 간이침대..
그나마 친정아버지와 나눈 정도 많고 사랑도 많아서 맘은 아프지만 잘 해드리고 싶습니다.
내일부터 간병인을 쓸건데....어쨋거나 이런경우를 당해보니 자식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많이 줘야지...그나마 나 아프면 간간히 찾아올것같네요.
큰 기대는 안하지만...
IP : 223.62.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4 1:11 AM (223.62.xxx.25)

    말기시라니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제 지인도 암인지라 요즘 제 맘이 말이 아닌데 가족은 오죽하겠습니까
    같이 기도드리겠습니다
    따님도 아버지 위해서 힘내주시길

  • 2.
    '16.7.4 1:16 AM (221.158.xxx.125) - 삭제된댓글

    물이 차면 얼마 못사세요.
    계속 병원에 계셔야 하구요.
    잘해드리세요.

  • 3. 쓸개코
    '16.7.4 1:51 AM (14.53.xxx.188)

    원글님 저번에 올리신글에도 댓글달았던것 같아요.
    아버님이랑 대화 많이 나누셔요..
    저도 마지막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고요.

  • 4. 에고
    '16.7.4 7:16 AM (124.53.xxx.190)

    속상하시고 겁도 나시고 후회도 많이 되시고 그러시겠네요. . ㅜㅜ 아침부터 눈물이 핑 도네요. .
    지금 이 순간 기도 합니다.
    원글님 힘 내시고요. .

  • 5. 깝뿐이
    '16.7.4 8:22 AM (114.203.xxx.168)

    힘내세요.
    아버님과 원글님 쓸개코님댁에도 큰고통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지내실수 있도록 기도했어요.

  • 6. 쓸개코
    '16.7.4 1:29 PM (14.53.xxx.188)

    깝뿐이님 감사합니다.

  • 7. 쟈스민
    '16.7.5 1:29 AM (36.39.xxx.101)

    저도 친정엄마 어제부터 상태가 안좋아져서 병원으로 옮겨야하는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전 손을 다쳐서 간호도못하고 멀리떨어져사는 저에게 와달라고하니 맘만 아프고 눈물마나네요 너무 고통받으시니깐 그냥 오래끌지말고 편안하게 가셨음 하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26 머리에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영상 하나 9 ... 2016/07/04 2,231
572625 어렸을때 정말 좋았던 기억! 듣고싶어요 9 심플라이프 2016/07/04 1,754
572624 잘나가던 현대자동차, 전 세계 망신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light7.. 2016/07/04 2,122
572623 [민변] 4.16 세월호 특조위 조기해산 반대 릴레이 단식 천명.. 4 ... 2016/07/04 592
572622 감사합니다 7 ... 2016/07/04 1,366
572621 지금 친정아버지 병실 6 Amy 2016/07/04 2,913
572620 돌반지 사러갔다가 약간의 다툼? 그리고 딸의 그림일기 31 2016/07/04 7,658
572619 압구정 한신 20평 인테리어 3500만원 이정도면? 5 인테리어 비.. 2016/07/04 3,091
572618 7월중순~하순 북유럽여행 복장조언 부탁드려요 8 첫여행 2016/07/04 14,453
572617 Sbs 스페셜 나이 50 인데 아이가 8명... 4 ㅓㅓ 2016/07/04 7,344
572616 스마트폰속 사진 복구할수없을까요? ㅠ 3 예쁜엄마 2016/07/04 1,552
572615 하미 멜론 Hami Melon 보이면 드셔보세요 3 멜론 2016/07/04 2,316
572614 예쁜쇼파 어디서살까요? 1 123 2016/07/04 1,222
572613 비중격 수술 예약 했어요, 6 딸기체리망고.. 2016/07/04 1,743
572612 이런아이 어떤가요? 7 .. 2016/07/04 1,458
572611 반지하 사는데 변태를 봤습니다.. 16 1111 2016/07/04 19,951
572610 IS는 이슬람교 믿는 터키에서 왜 테러를 일으킨걸까요? 13 ... 2016/07/03 4,126
572609 시사2580-활선작업 너무 위험스럽네요. 4 한전 2016/07/03 2,384
572608 보료보관법문의 해피 2016/07/03 391
572607 예고 수학 아시는분 2 djjd 2016/07/03 1,590
572606 어머니를 흉탄에 잃었고 아버지마저 흉탄에 잃었습니다 2 몽구추천 2016/07/03 2,426
572605 아이가 다섯. 박원숙씨 케이스랑 비슷한거 같아요. 5 ... 2016/07/03 4,656
572604 결혼하고 행복해진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11 ,.. 2016/07/03 4,416
572603 아메리카나 아시는분 9 ;;;;; 2016/07/03 1,598
572602 우울증등 여러가지로 정신이 약해 죽을거란사람에게 12 감사 2016/07/03 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