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등 여러가지로 정신이 약해 죽을거란사람에게

감사 조회수 : 3,761
작성일 : 2016-07-03 23:21:54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나요?

친구이고
멀리살아 통화만 가끔해요
최근 몇달 안하다
통화했는데
남편과 애들 놓고 나가 없어지고 싶다
나 하나 죽으며ᆞ 된다
등등
입에 담을수없는 심한말들

애들 옆에 있는데 울고 소리지르고

남편 번호는 몰라요

근 십년넘게 공황장애로 정신과 지금까지 다니는걸로알아요

그래 그래 괜찮 m아
언제든지 전화해 언제든지 말해
라고 이야기는 해요

근데 가큼 제가 그래요
다들 힘들어죽지못해살어
자식 본고 살어
이런말 아니라는데
자꾸 듣다보니 그러네요

자세히 쓰기 그러는더ㅣ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게 현명한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9.203.xxx.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3 11:25 PM (1.227.xxx.30)

    죽으라고요..
    대놓고 말하진 못 하겠지만
    우리 지에 한명 있어요.
    20년동안 가족의 고통은 말도 못 합니다.
    기도합니다.
    모두를 위해 거두어 가시라고ㅠ

  • 2. 의사
    '16.7.3 11:25 PM (211.58.xxx.79)

    만나야해요
    약드셔야하구요
    님이조언해주는데도
    한계있고
    님도지쳐요

  • 3. ㅇㅇ
    '16.7.3 11:27 PM (1.227.xxx.30)

    약도 없더라구요.
    절대 안 고쳐져요.
    정신병.
    세상에서 가장큰 형벌입니다.
    본인 주변인들에게.

  • 4. 감사
    '16.7.3 11:28 PM (119.203.xxx.28)

    빚이 많은걸로 알아요
    남편모르는

    그리고
    병원은 다녀요
    오늘도 통화하다 병원가냐고 하니
    약도 먹는다
    그래요 근데 많이 힘들어하고 죽을거처럼불안해해요
    어떻게해야 돌아올지 걱정됑노

  • 5. 제가
    '16.7.3 11:30 PM (112.173.xxx.251)

    중증 우울증이었는데 제 경우 법륜스님 즉문즉설 자주 1년 가까이 들으면서 제 맘을 볼줄 알게 되었고
    병을 고치는 방법도 스스로 찿게 되어 약물치료 없이 그렇게 나아졌어요.
    그런데 저 말고도 외국에서도 스님 법문 듣고 우울증 환자들이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 6. 그건
    '16.7.3 11:35 PM (112.173.xxx.251)

    이혼을 각오하고 남편에게 빚을 터놓고 말을 해서 같이 문제를 풀도록 해야 해요.
    혼자만 끙끙 앓으니 안되죠.
    근본 문제를 해결 안하고 병원만 가면 뭐하냐구요..
    이혼 당할 각오하고 남편에게 터놓고 도움 구하라고 하세요.
    이혼하고 빚 갚다 죽으나 지금 이혼 안당하고 병으로 죽으나 죽는건 마찬가지인데 왜 그러고 있대요?
    위에 법문 듣고 병 나았다는 맘인데 자기 맘을 볼줄 알면 스스로 문제도 해결 능력이 생겨요.
    꼭 스님 법문 들어보라 전해주고 용기 내서 남편과 상의하라고 하세요.
    이혼 당해도 다 살아가지니 겁 먹지 말라 하구요.

  • 7. 감사
    '16.7.3 11:47 PM (119.203.xxx.28)

    빚은 제 생각이에요
    정신과를 다닌건 결혼전부터이고
    친정이 힘들게 사는걸로알아요 부모님도 편찮으시고
    남편과의 관계는 잘 모르겠고
    얼마전부터 돈 빌려달란 말 갚겧단 날짜보다 늦게 갚고 그게 많았고..
    솔직히 나도 기 빨리는기분이고
    놓고 싶은데
    친구가 전화하고 울고 극단적으로라도 이야기 하랴그

    제가 알고 싶은건
    거기에서 꺼내주고 싶어요
    애들 생각해서라도...
    무슨 말과 행동이 위로가 될지

  • 8. 그게
    '16.7.4 12:03 AM (112.173.xxx.251)

    세상 짐을 혼자 다 짊어지고 있어서 그래요.
    친정 사는 문제까지 본인이 다 신경을 쓰려니..
    본인이 능력 안되어 해결 못해주는 부분은 잊어야지
    자기가 부모 인생 다 살아주려니 답답하다 못해 병이 나겠죠.
    가난도 질병도 남이 해결해주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
    신랑 몰래 친정 도와주다 빚이 생긴건지 뭔지..
    지 능력 안되면 그냥 신경 끄고 살아야지 친정 도와주려다 딸이 더 먼저 죽겠네요 ㅜㅜ

  • 9. ...
    '16.7.4 12:11 AM (220.126.xxx.20)

    집에 말할 수 없다면 빚은 워크아웃 하라 하세요.
    님이 더 빌려주지 마세요. 빚이 그래서는 중지가 안되요.
    이자가 쌓여가는게 반복되서 결국 더 더 힘들어져요 당사자도 빌려주었던 님도.
    워크아웃 하면.. 좀 더 숨통이 트일거예요.
    정신과적 문제에다 빚문제까지.. 있다면.. 상황이 안좋은거죠.

    하나는 해결해야 하는데 빚이 제일 해결이 쉬워보여요.
    빌려주어서 해결이 아니라.. 워크아웃.. 여러 방면.. 참고하게 해서.. 하라하세요.

  • 10. ..
    '16.7.4 12:13 AM (180.70.xxx.150)

    사실 그 고통은 님이 아니라 그 친구의 배우자인 친구 남편이 나누어 짊어줘야 하는 거예요. 그 친구가 진짜 우울증으로 힘들면 님에게 그런 식의 통화도 못할걸요? 진짜 우울해서 무기력해지면 밖의 누군가랑 이야기 하는게 싫어져요.

    그 친구는 지금 누군가에게 자신의 우울함을 배설하고 싶은거고 그 대상이 원글님이 된 거예요. 왜 원글님이 되신 건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님이 좋아서일 수도 있고, 남들은 아무도 안받아주는걸 원글님은 해주니까일 수도 있고.

    그런데 상대의 그런 우울함은 님 정신세계에도 스며들어요. 그런 우울함은 약간 전염성 있어요. 제가 그 경험자였고. 제 친구는 저한테 한껏 털고 나면 괜찮아져서 돌아가는데 저는 그 우울함이 저를 좀먹었어요. 그 후로는 친구들의 우울한 이야기 등은 어느 정도 걸러서 들어줍니다. 지나친 경우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좀 연락도 대충 받구요. 제일 중요한건 내가 살아야지요.

  • 11.
    '16.7.4 12:51 AM (125.182.xxx.27)

    기본에충실해야해요 이미 몸이 기억해버렸어요 그래서 새로운패턴을만들어야해요 좋은습관 규칙적인생활 영양가있는음식 숙면 몸이 긍정적인반응을하도록하면 정신도 따라가요 경제적인것도 해결하도록노력해야지요 스스로못하면주위에 도움을받든지해서요 하나씩문제해결할려고하는의지가 먼저예요

  • 12. 저분은
    '16.7.4 8:13 AM (59.6.xxx.151)

    돈 문제가 해결나기 전엔
    절대로 약이나 의사가 도움이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야 남편에게 오픈하고 일해서 갚고 부모님도 현실을 직시하라 하겠지만
    글쎄요 님 말 들을지는 부정적이네요

    어머님 한 번 만나보세요
    정상적인 판단을 하실 분이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372 로펌에서 로스쿨 졸업생 뽑을때 8 ㅇㅇ 2016/07/10 2,595
575371 상위권은 기말고사때 몇 시에 잘까요? 5 고등학생 2016/07/10 2,157
575370 일본이 여성에겐 후진국인가요? 11 브랙시트보다.. 2016/07/10 3,058
575369 사드 배치, 순탄치 않을 것 3 ... 2016/07/10 1,281
575368 대형마트에서 통밀가루도 파나요? 1 ㅇㅇㅇ 2016/07/10 823
575367 아이라이너 진하지 않고 펜슬형으로 추천좀 4 --- 2016/07/10 2,231
575366 저 베이비시터 경험잡니다 3 아이이뻐 2016/07/10 4,554
575365 가족에게 사람 취급 못 받는 스트레스 12 alone 2016/07/10 3,246
575364 서울 초등학교 중간기말 없나요? 4 빠빠시2 2016/07/10 1,202
575363 이사가려고 계약을 했는데ᆢ 4 2016/07/10 1,605
575362 속옷(브라) 빨래요 11 .. 2016/07/10 5,352
575361 노후대비로 150만원씩 모으면 충분할까요? 4 궁금 2016/07/10 4,946
575360 미국에 괜찮은 보딩 스쿨보내면 대부분 대학은 좋은데 가나요? 6 생각 2016/07/10 2,734
575359 고등 문제집 찾아요~~도와주세요~ 10 알바 2016/07/10 1,083
575358 이 더운 여름에 앞집 음식점 환풍기때문에 문을 못 열어요. 8 환풍기 규제.. 2016/07/10 3,218
575357 그리스여행, 9월은 너무 더울까요? 3 그리스 2016/07/10 2,379
575356 화장한 얼굴 흑설탕 팩 할때요~ 4 .. 2016/07/10 2,422
575355 강아지 털 10 여름 2016/07/10 1,343
575354 ... 51 초간단 2016/07/10 15,758
575353 운동화 부분 수선 혹시 아시나요? 4 운동화 2016/07/10 952
575352 일본어 배워놓음 쓰임새가 있을까요? 13 공부 2016/07/10 4,899
575351 시원스쿨 중국어 좋나요? 1 궁금이 2016/07/10 1,444
575350 결혼할때 집 구입.. 10 .. 2016/07/10 2,767
575349 저 하늘에도 슬픔이 이윤복 군 얘기 아시는 분 12 ㅇㅇ 2016/07/10 4,137
575348 7살 여자아이 파양했던 유명인? 부부 누군지 아세요? 37 입양 2016/07/10 3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