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솔직해서 미치겠는 사람

조회수 : 6,798
작성일 : 2016-07-03 18:46:36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남들은 상대에게 폐가 될까, 기분이 상할까, 하지 않는 말을
외모 얘기부터 시작해서 뇌를 거르지 않고 다해요. 이런 사람은 왜 이러는걸까요?
솔직해서 좋다고 해야할지, 미쳤냐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식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자기 얘기도 첨 만난 사람에게도 많이 하고... 왜 이럴까요? 그러지 말라고 지적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돌겠네요. 뇌에 필터가 없는 것 같아요.
IP : 211.36.xxx.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잉
    '16.7.3 6:50 PM (49.1.xxx.21)

    솔직하다 뒤끝없다 = 주책만발이다

  • 2. 상처가 많은 사람
    '16.7.3 6:50 PM (210.123.xxx.158)

    우리 회사에도 한명 있는데 처음에는 분통 터졌는데 가만히 보면 상처가 많은 사람이더라고요.

    부모가 이혼한 이야기도 서슴없이 하고 사무실이 넘 조용하면 못 참아요.

    조용한걸 못참아하더라고요.

    가만히 있으면 다들 화나 있고 뭔가 말해야 할거 같은 기분인가봐요.

    그래서 말 많이 하다보면 실수가 많고 그런거 같아요..

  • 3.
    '16.7.3 6:52 PM (175.223.xxx.197)

    분명 상대가 많이 손해본 일이 있으니 저러는거겠죠.
    니 자신을 알고 나한테 덤벼라 이거겠죠
    자기 객관화가 너무 안되신 분이 있더군요.
    여기에 글 주저리 주저리 글쓰는 사람도 웃기고.
    그냥 일기는 일기장에 썼으면 좋겠어요.

  • 4. 손해?
    '16.7.3 6:55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손해는 절대 아니에요.

  • 5.
    '16.7.3 6:57 PM (175.223.xxx.197)

    찔리는 일이 있으면 안 하면 되겠고......내가 훌륭하지
    않은데 누구를 나무라며......나무랄수록 내 흠 만 커질테니.........

  • 6. 그건
    '16.7.3 6:58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솔직한게 아니죠.

    만약 화상입은 여자에게
    피부가 진짜 흉하다 볼때마다 끔찍하다 화상은 깨끗이 성형도 못한다던데 평생 그렇게 사는거냐
    이런말을 막 한다면
    사람은 괜찮고 솔직하다 고 평가하겠나요?

    그냥 남의 마음 관계없이 자기 하고싶은대로 내뱉는 사람인거고(솔직아니고)
    그게 아니라면 지능이 모자란거죠.


    그 사람의 약점을 남들이 맨날 말하고 지적해도
    그렇게 쿨할지.

  • 7. ...
    '16.7.3 7:01 PM (220.126.xxx.20)

    때론 배려와 눈치가 없는 사람이죠.

  • 8. ..
    '16.7.3 7:02 PM (223.62.xxx.67)

    제가 제일 경멸하고 싫어하는 부류입니다.
    시아버지가 신혼때부터 이러길래
    3년째 발걸음 끊고 있어요.

  • 9. 하...
    '16.7.3 7:02 PM (94.219.xxx.124) - 삭제된댓글

    잊고 있었는데
    우리 시엄니가 저렇습니다.
    안 만나는게 상책입니다.

  • 10. ...
    '16.7.3 7:07 PM (125.178.xxx.207)

    배려가 뭔지 모르고 지 꼴리는대로 사는 거죠
    인간 관계의 예의가 없는 사람들 너무 힘들어요
    유초등서 정말 많이 배우건만 ㅠㅜ

  • 11. 그럼
    '16.7.3 7:10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원인이 뭘까요? 상처 받아서 그런건가요?

  • 12. ㅇㅇ
    '16.7.3 7:20 PM (39.7.xxx.171)

    그건 솔직한게 아니죠.주책바가지에
    못배워 먹은거고 배려심이 없는거지.

  • 13. 글쎄
    '16.7.3 7:21 PM (121.160.xxx.191)

    제가 본 바로는 저런 사람들도
    사장님이나 교수님, 고위층 인사 앞에서는 할말 안할말 가립디다.
    결국은 충분히 조심하지 않는 것...이죠...

  • 14. ..
    '16.7.3 7:53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본인 자체가 상처가 많아요 그래서 남한테 푸는거죠 본인이 말해놓고 다른사람이 자기한테 똑같이하면 완전 정색하고 근데 본인처럼 하는 사람이 잘 없어요 들은 사람은 기분나빠도 안듣는게 낫지 똑같은 인간되기싫어서 그렇게 안하거든요

  • 15. .....
    '16.7.3 8:05 PM (125.134.xxx.228)

    생각이 부족하고 눈치없고 단순한 거에요...
    눈치없는 첫 일부러 그럴 수도 있겠지요

  • 16. 상대가
    '16.7.3 8:21 PM (14.52.xxx.171)

    만만한거죠
    아무리 놔가 청순한 사람도 자기한테 불리한 상황에선 입 닫아요

  • 17. ~~
    '16.7.4 2:54 PM (124.62.xxx.177)

    제가 그런 편인데요
    타고나요

    고치고 싶은데, (상대방이 상처입는거 싫거든요) 생각이 거기까진 못 미쳐요

    누구한테나 그런편이어서
    이해심없는 사람들은 되게 싫어하고
    친한 지인은 그런갑다하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250 본문삭제합니다. 17 ,,, 2016/08/19 6,496
587249 용인부근 칠순겸 식사할식당 추천부탁드려요 2 검색중 2016/08/19 1,221
587248 나를 위한 만찬! 4 첫번째 만찬.. 2016/08/19 1,661
587247 자녀들이 아버지 간이식 해줬다는 기사요. 47 ... 2016/08/19 10,896
587246 허탈. 적금해지 6 12 2016/08/19 3,069
587245 100일안된아기 어떻게 놀아주나요?? 6 2016/08/19 1,234
587244 무지막지하게 많은 책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 43 .... 2016/08/19 10,002
587243 피로연 복장 좀 골라주세요 (__) (feat.결정장애) 25 고민고민하지.. 2016/08/19 7,156
587242 영화 연인 8 어떨까요 2016/08/19 3,205
587241 친하지만 자기얘기를 잘 안하는 친구 34 ㅡㅡ 2016/08/19 16,381
587240 bra 문의해요 ;;; 2016/08/19 397
587239 첫 발음이 힘들게 나오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10 15살 2016/08/19 872
587238 음식을 먹으면 자꾸 목에 걸려요. 11 웅이 2016/08/19 9,265
587237 변기 교체해야하는데 좀 더 시원할때 하는게 좋겠죠? 6 죄송 2016/08/19 982
587236 멀쩡한 살림살이 버릴때... 재활용수거 센타 있을까요? 7 재활용 2016/08/19 1,472
587235 제가 진상손님인가요? 26 진상 2016/08/19 7,416
587234 일주일동안 32개월아이를 봐줬는데 고맙단 말도 못들음 ㅡ.ㅡ 87 가을 2016/08/19 17,918
587233 환승한 남자한테 할수 있는 복수 어떤거일까요? 25 복수 2016/08/19 9,004
587232 여러분은 어떤 노래에 어떤 추억들이 있나요 ?? ㅎㅎ 3 .. 2016/08/19 600
587231 나도 이기적으로 살거예요. 11 꽃마리 2016/08/19 4,715
587230 이 땡볕에 수도관 교체 작업을 해요 2 개 돼지 2016/08/19 659
587229 9월도 반팔 원피스 입지 않을까요? 6 더워서 살까.. 2016/08/19 1,778
587228 급질)주정차압류로인해? 1 ... 2016/08/19 525
587227 사주 내 동생 2016/08/19 630
587226 홍석천,이원일 쉐프 떡갈비 드셔 보신분~~ 3 홈쇼핑에서 2016/08/19 4,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