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가 아프신데 이런 꿈을 꿨어요. 무슨 의미일까요.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6-07-03 16:05:54

엄마는 말기암 환자예요.

 병실에서 엄마 옆 간이침대에 누워있다 잠이 들었어요.

꿈에서 제가 단장을 하고 있었어요. 엄마 결혼식에 간다고 화장을 하고 있었어요.

꿈에서도 문득 엄마가 왜 나한테 상대 남자를 한번 보여주지도 않고 결혼한다고 하는거지? 생각하다가 깼어요.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일까요?

IP : 128.134.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 4:20 PM (118.32.xxx.39)

    꿈에서 화장은 하늘나라이긴한데요
    꿈을 낮에 꿨느냐 밤에 꿨느냐에 달려 있어요
    어머니 잘해드리세요.

    이런 글 너무 속상하네요.

  • 2. 원글
    '16.7.3 4:22 PM (110.70.xxx.149)

    꿈은 낮에 꿨어요. 아침 10시 쯤에요. 일이 하나도 손에 안잡혀요

  • 3. 우유
    '16.7.3 4:52 PM (220.118.xxx.101)

    제 경우는
    꼭 많은 생각을 하고 잠을 자면 꼭 그와 관례된 꿈을 꾸게 되더라구요
    원글님이 아마도 엄마 걱정을 많이 하셔서 그런듯 합니다
    지금 원글님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드시겠어요
    엄마 걱정 뿐이...
    그래서 꾸신 꿈인듯
    걱정 되시겠지만 어머님 간호에 마음 쓰시면 ...

  • 4. 마음
    '16.7.3 5:42 PM (118.36.xxx.104)

    아파요..
    결혼은 죽는걸 의미한다는 말이 있어요.
    실연당한 딸이 결혼한다고 꿈에 나타나 엄마가 자다말고 딸방에 뛰어올라가보니 옷장 에서 목매달았더라는 실화가 있어요.
    원글님 가슴 아프실텐데 이런얘기 조심스럽네요.
    더 잘 해주시고 편안하게 느끼시도록 옆에 있어 주세요.

  • 5. 큰 의미를
    '16.7.3 6:07 PM (14.41.xxx.190)

    두지마세요.

  • 6. 그냥
    '16.7.3 6:35 PM (115.136.xxx.93)

    환자본인이 결혼식하는걸 본 것도 아니고
    따님이 화장한거니 그건 뭐 그냥 너무 신경쓰다보니 꾼 꿈이라고 생각됩니다

    곁에 많이 있어드리구요
    맛있는것도 많이 사드리고 거동 가능하시면
    가까운 곳에 외출도 하시고 좋은 날 누리세요

  • 7.
    '16.7.3 7:27 PM (121.129.xxx.216)

    엄마가 돌아 가실 즘에 자주 저승사자 나오는 꿈을 꿨어요 너무 신경을 써서 그래요
    마음에 준비 하시고 편안히 엄마에게 잘 해 드리세요

  • 8. 불교라면
    '16.7.3 8:17 P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혹시 어머니가 절에 다니시는 분이라면
    지장경 구하셔서 어머님 곁에서 꼭 소리내어 읽어드리세요
    가시는 길 편하게 가시도록
    자식으로서 할수 있는 아주 큰 효도입니다.
    슬프고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모쪼록 원글님이 너무 힘들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9. 다 나으실거에요
    '16.7.3 10:32 PM (118.32.xxx.39)

    꿈을 낮에 꾼것은 맞지도 않아요
    다 나으셔서 일어나실거에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437 기말시험-과학 사이트... 17 중1아들맘 2016/07/03 2,133
572436 급질)장판에 녹제거 어떻하나요? 1 ^^* 2016/07/03 3,889
572435 어제 귀지를 팠는데 오늘 통증 2 아유 2016/07/03 1,638
572434 미드 제목 알려주세요~~~~~~플리즈~~~~~~~ 5 .... 2016/07/03 1,038
572433 눈썹정리칼로 강아지발미용 가능할까요? 9 점점 2016/07/03 2,457
572432 제가 사는 아파트는 20층 이상만 베란다에 곰팡이가 피어요. 2 아파트 2016/07/03 2,116
572431 목줄 안하는게 자랑. 2 뭐냐 2016/07/03 1,062
572430 고양이가 스트레스로 소변을 아무데나 봐요,, 7 야옹 2016/07/03 1,878
572429 친구가 1명뿐이에요. 인생 잘못 살아왔다 느껴요. 21 .. 2016/07/03 6,878
572428 클래식 잘 아시는 분들~ 9 클래식 2016/07/03 1,384
572427 유해진 나오니까 반가워요~ 1 삼시세끼 2016/07/03 891
572426 데이터 무제한으로 넘어가는 요금제로 바꾸었더니.. 16 ... 2016/07/03 4,213
572425 안 좋은 기억들 1 제이나 2016/07/03 653
572424 미모가 빼어난데도 연애 한번 안 하고 노처녀 되는 분들 38 있나요? 2016/07/03 14,687
572423 서른해 못살고 자꾸 죽을것 같다는 죽고싶단 생각이 들어요 7 어떡해야하니.. 2016/07/03 1,953
572422 여름이니 벌레가 득실거려요 5 ff 2016/07/03 1,851
572421 종아리 보톡스 맞으려고 하는데요 13 **** 2016/07/03 4,331
572420 호텔에서 휴가보낼껀데 추천해주세요 3 2016/07/03 1,528
572419 엊그제 남편 데리러 오라고했다가 싸운이에요. 63 엊그제 2016/07/03 17,962
572418 퀼트 1 빙그레 2016/07/03 830
572417 동유럽패키지... 많이 걷나요? 5 여행초보 2016/07/03 2,668
572416 참기름이나들기름,올리브유는 많이 먹어도 건강에 이상은 없나요? 4 밝은생활 2016/07/03 1,810
572415 메이크업 브러쉬 관리 어떻게하세요 2 잘될 2016/07/03 1,155
572414 아이허브 유산균 관련 질문드립니다. .... 2016/07/03 497
572413 영어 이 문제 정답이 뭘까요? 6 ... 2016/07/03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