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 다 되어가는 고양이 두마리와 동거 중이에요.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마당 산책을 즐기게 됐는데
문제는 날씨가 궂거나 저희가 집에 없을 때도
자꾸 나가고 싶어해요.
그러다 못 나가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집안 곳곳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어요.ㅜㅜ
다른 곳은 그냥 세탁하거나 청소하는 걸로 포기했는데
문제는 소파네요.
기존의 가죽소파는 버릴거고, 저흰 소파없는 생활이 너무
불편해요. 새로 소파를 사려니 요즘 좀 잠잠해지긴
했지만 또 언제 사고를 칠지 몰라 걱정이에요.
해서 방수가 되는 소파가 있을까 검색 중인데 야외용 뿐이고
그것도 별루 없네요.
아무데나 소변 보는 고양이 버릇 고친 경험 있으신 분이나,
방수 잘 되는 소파 아는 분 좀 알려주세요.
요즘 이것땜에 스트레스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