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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모가 빼어난데도 연애 한번 안 하고 노처녀 되는 분들

있나요? 조회수 : 14,655
작성일 : 2016-07-03 13:49:03

신기해요.

아는 분인데

정말 이뻐요..

약간 탕웨이느낌처럼 분위기 있어요.

솔직히 탕웨이 보다 더 이쁜 것 같아요.

키도 165쯤 몸무게도 47,48쯤 되보이고..

평소 힐 신으시면 175는 되어보이구요..

몸매가 진짜..후달달

모델해도 될 듯한..


그런데 한번도 남자를 안 사귀었다고 하네요.

결혼할 생각이 없대요.

대학시절 좋다는 남자들 거절하는게 정말 힘들었다고ㅜㅜ

직장시절에는 일부러 애인 있는것처럼 거짓말 하기도 하고

그러다 들통나서 난감한 적도 있고..

커플링처럼 생긴 반지 끼기도 하면서

암튼 애인있는것처럼 하고 다니는 것도 도가 텄다고 하시네요..

되게 신기해요..


노후대비는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연금도 두개나 들고...


그런데 저 정도면 최고스펙 남자 골라서 사귀고 결혼해도 되겠는데

왜 안 사귀냐고 물으니..

그냥 남자가 걸리적 거린대요.

혼자서 휴가가고 식당가고 영화보고 책읽고 ,,

그런 삶이 너무 좋다고..

이 분은 술도 잘 안 마시고 자기 관리 능력이 진짜 대단하기는 해요.



특히 대학시절부터 좋다고 남자가 다가오면 그 느낌이 너무 너무 싫었다네요.

그래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해서 정신과 다닐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냥 혼자 사는게 좋다고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대학시절 고등학교 절친 오빠가 같은 대학 의대생이었는데

엄청 쫒아 다녔대요..나중에 전혀 대꾸를 안하니 거의 식음전폐에 공부도 못 할정도로

유급직전까지 가고..그 친구 엄마까지 찾아오고..절친과는 절교하고..어린나이에

 너무 힘들었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하시네요.


지금 34이신데 30살짜리 스펙 좋은 부하직원이 짝사랑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근데 30살짜리 스펙좋은 남자직원이 키도 엄청 크고 잘 생겼어요.

( 이 남직원한테 눈독들이는 여자부원들 좀 있어여 ㅋㅋ)

슬쩍 의향 물어보니..

"뭐 저러다 말겠지..."

하네요..

이런 짝사랑을 받아 본게 ..한 두번 경험이 아닌듯,,

하하하하


IP : 118.220.xxx.9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 1:50 PM (223.62.xxx.18)

    은근히 있더라구요.
    참하니 이쁜데 소개팅도 안받고 연애도 안해요..
    성적취향이 다른가 했는데 그건 또 아니고..

  • 2. ...
    '16.7.3 1:5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경계심이 많은 성격.
    여러 명 봤어요.

  • 3. ..
    '16.7.3 1:5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 여자분 눈에 드는 남자가 없어서 아닐까요.
    적당히 타협해서라도 연애를 하느니 걍 안하고 만다.
    자존감 높아 보여요.
    대부분의 여자들이 애인만이 아니라 친구나 지인을 사귀는 것조차
    불만이 가득하면서도 혼자인 것보다 낫다고 위안삼으며 휩쓸려다니기 일쑤거든요.

  • 4. .....
    '16.7.3 1:59 PM (211.232.xxx.94)

    그런 사람 많지는 않지만 꽤나 있어요.
    이성 간에 아무 감흥도 안 일어나는 사람, 일종의 석녀.
    예쁜들 무슨 소용 있겠어요?

  • 5. 아니요
    '16.7.3 1:59 PM (118.220.xxx.90)

    진짜 남자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남자도 걸리적 거리지만 애를 낳아 키우는건 상상도 못하겠다고 ....고개를 절래절래..하시네요..그냥 이렇게 노후대비나 착실히 하다가 때되면 저 세상 가겠다고 하는데
    와...저 몸애에 저 미모에 어찌 저렇게 사나 놀라워요..

  • 6. aa
    '16.7.3 2:00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역사 선생님이셨는데 ..별명이 그리스여신이셨어요 ..정말 말 그대로 그런 느낌 ..

    다른 선생님들도 넋놓고 보고 ..저희들한테 ..그 선생님 미모가 대단하지 않냐고 ..하실만큼 ..수많은 남자들

    이 구애를 했는데 ..그분 관심은 오직 공부 ..결국 ..학교 그만두고 .. 유학 가셨는데 거기서도 외국 남성들이

    한국여자가 저리 이뻤냐면서 ..감탄을 연발했다고 하더군요 .. 결국 돌아와서 ..지금 국립대 교수로 계신데 .

    아마 50대 중반인가 ..아직 미혼 ..길가다 우연히 봤는데 ..젊었을때의 미모가 하나도 없어졌지만 ..

    그냥 ..지적인 ..교수님 스타일로 변하셨더군요 ..

  • 7. ...............
    '16.7.3 2:03 PM (112.153.xxx.171)

    그런여자는... 본적이 없어요 .. 남자 여자가 서로에게 관심있고 좋아하는건 본능인데 ..

    예전에 이쁘장하게 생긴 언니가 있엇는데 나이는 40살.. 그런데 나이 들어서 .. 좀 늙어서 보이고.. 그냥 젊었을때는 귀여웠겠다 한 언니가 있었어요 ..

    말 들어보니.. 학교다닐때 집안이 너무 엄격해서 본인 좋다는 남자들 꽤나 있었을꺼 같은데 ..
    통금시간이 저녁 7시고 부모님이 너무 엄격해서.. 통제했던거 같더라구요

    본인은 보호자 말을 굳게 믿고..

    그래도 뭐 이야기 들으니.. 예전에.. 한명 후회되는 사람이 있긴한데 .. 이미 지나간사람이고.. 지금에 와서 한명정도는 후회된다.. 이런말 들은듯 해요 ..

    신기한 언니네요 .. 혹시.. 어릴때.. 남자에게 안좋은.. 기억 있는게 아닐까요 ... (미성년자 되기 전에..)

  • 8. Rossy
    '16.7.3 2:03 PM (211.36.xxx.183)

    레즈비언이거나 무성애자일수도 있죠.

  • 9. 능력있는 미혼녀면
    '16.7.3 2:03 PM (103.51.xxx.60) - 삭제된댓글

    부럽지요..

    현실은 그렇지않은 사람이 더많으니.

  • 10. 제 추측인데
    '16.7.3 2:09 PM (118.220.xxx.90)

    혹시 수녀님이 되고 싶어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독실한 천주교 신자시더라구요..

  • 11. ...
    '16.7.3 2:09 PM (112.72.xxx.91)

    무성애자 같아요.

  • 12. ...
    '16.7.3 2:11 PM (223.131.xxx.215)

    음..제친구가 그런경우 였는데..
    그. 친구같은 경우는 집안에 문제가 있었어요.
    재혼가정인데 새엄마가 데려온 동생이랑...
    또 태어난 동생..
    암튼 집안이 복잡하다보니...

    그친구는 집안이 항상 컴플렉스 여서..
    남자들도 안사귀더라구요.
    겉으로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과 집안이 많이 다르다고..
    복잡한 집안에 대해 말할 용기가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 13. 집안이
    '16.7.3 2:18 PM (49.1.xxx.21)

    복잡할수도22222
    자신이 혼외자식이거나
    아빠가 바람둥이라 배다른 형제가 여럿이라거나..
    나만 봐서는 어디가서도 꿀리지 않지만
    배경 때문에 평가절하되는걸
    참을 수 없다거나

  • 14. ㅎㅎ
    '16.7.3 2:18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석녀건 무성애자건 본인이 만족하고 산다는데 상관없죠
    사람 다 싫다고 사회를 떠나 혼자 산속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자기 밥벌이 하면서 충분히 살 수 있는 요즘 세상엔 전혀 문제 없을 듯

  • 15. ㅇㅇ
    '16.7.3 2:20 PM (203.234.xxx.138)

    레즈비언이거나 무성애자일수도 있죠22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니까요

  • 16. ...
    '16.7.3 2:24 PM (150.31.xxx.59)

    연애 한번도 안해봤다는 말을 믿어요?
    저도 옛날에 회사 동료 중 그런 예쁜 언니 있었는데
    모태솔로처럼 말하다가 아주 나중에서야 털어놓던데
    예뻐서 일찍부터 연애할거 다 했더라구요
    님한테 말을 안할뿐이에요

    님한테 뭐든지 말할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사정이 있어요
    무성애자일수도 있고 레즈일수도 있고
    결혼에 한번 크게 데였을수도 있고 (파혼)
    지병이 있을슈도 있고

    저같아도 님한테
    솔직히 말하지 않아요

  • 17. 그런데
    '16.7.3 2:27 PM (112.186.xxx.96)

    그냥 혼자가 편해서...라고는 보통 안 믿기시나요?
    원체 혼자인 게 좋은 사람이 어쩌다보니 외모가 뛰어난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ㅎㅎ

  • 18.
    '16.7.3 2:29 PM (223.33.xxx.15) - 삭제된댓글

    150.31님
    이 세상이 얼마나 넓고도 다양한데
    그말을 믿냐고 하는건 뭐죠?

    다양한 사람들이 많으니 예쁜데 한번도 연애 안 해본 사람이 있을 수 있죠.

    자기자식 학대하고 죽이는 사람도 있는데
    예쁜데 연애 안해본게 뭐가 그리 특이한거라고...

  • 19. 으아아
    '16.7.3 2:30 PM (175.223.xxx.187)

    저 위에 고등학교 역사선생님 그리스여신이라는!!
    혹시 고등학교는 경상도 국립대는 전라도쪽 아닌가요??
    대학때 강의 들었는데 진짜 그분인것같아서
    너무 신기방기

  • 20. 근데..
    '16.7.3 2:31 PM (125.130.xxx.249)

    진짜 그럴수 있어요..
    모임에서 젤 잘생겼다.. 그남자 탑이다..
    왜 안 사귀는지 이해안간다.. 싶어도..
    내눈엔 진짜 시시한거..

    저도 대학때.. 옆 강의실 타과 남학생이
    저 2년 쫒아다닌적 있거든요..
    공대였는데.. 그 과에서 젤 키크고 잘생긴 남..
    그 남학생 좋다고 쫒아다니는 여자도 여럿 있고..

    친구들이 다 그랬어요..
    나보고 진짜 눈이 어떻게 된거 아니냐고..

    근데 그 남자가 나한테 대시하면서..
    내앞에서 어쩔줄 몰라하고..
    내 눈치보고.. 내 행동 쭉 지켜보면서 전전긍긍하는게.
    전 너무 없어보이드라구요.. ㅠㅠ
    남자는 자신감인데.. 자신감도 없어 뵈고..
    내가 자기 마음 안 받아주니. .
    나한테 더 쩔쩔매고.
    진심 매력없어 보였어요.. ㅡㅡ
    그 얼굴 같은건 눈에 안 들어와요..

    만약 그 남자가 중간에라도
    뭐 니가 대단하다고.. 나도 흥이닷..
    하면서 확 돌아섰음..
    나도 어떻게 됐을지 몰라요..

    아마.. 그런 경우 일것 같아요..

    잘생겼다고 다 멋져보이진 않아요..

    여자들이 나쁜남자 좋아하는 이유..
    다 있잖아요.

  • 21. 댓글 읽다보니
    '16.7.3 2:35 PM (118.220.xxx.90)

    무성애자 같기는 해요.
    지금 30살짜리 남자직원이 최고학벌에 앞으도로 발전가능성 높아요.
    외모도 최상이고..그런데 다른 여직원들한테는 되게 사무적으로 대해요..일이 책임감 강한 직종이기도 하겠지만...
    그런데 이 여선배 앞에서만은 생글생글해요..눈이 풀렸다는게 저런거구나 싶어요.
    옆에서 보니까,,되게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그런데 정작 그 선배는 눈길한번 안주고 딱 사무적 태도만 취하네요.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무성애자같아요.
    한번쯤은 흔들릴수도 있는데 그런게 전혀 없어요.

  • 22.
    '16.7.3 2:37 PM (121.167.xxx.114)

    어쨌든 유혹이 많았을 텐데 소신 지킨 거 대단하네요.bbb!

  • 23. 꼭 그렇게
    '16.7.3 2:43 PM (203.226.xxx.105)

    무성애자, 동성애자, 석녀(이 말의 원뜻을 알기나 하시는지)
    이름을 붙여야 직성들이 풀리시나요?

    그냥 연애에 관심 없는 여자죠.
    연애가 본능이라고요?
    본능이 남들보다 덜 강할 수 있거나 이성이 더 발달한 걸 수 있고요.
    똑같이 본능인
    식욕 수면욕 이런 게 덜한 사람이 세상에 있듯이
    그 사람들도 그저 혼자인 게 무엇보다도 홀가분한 사람인 거죠.
    있는 그대로 생긴 그대로... 뭐라 이름 지을 필요 없이
    그냥 그런 사람인 거예요. 뭘 그리 규정하고 범주에 가두려 하시나요.
    자기의 얕은 경험을 벗어나는 건 죽어라 이해하지 않으려 하는 사람,
    이해 못 하는 사람, 참 별로입니다. 세상은 그렇게 딱 내 맘에 들게 나뉘어 있지 않아요.

  • 24. 암튼
    '16.7.3 2:46 PM (118.220.xxx.90)

    무지 부럽기는 해요...

  • 25. 혹시
    '16.7.3 2:48 PM (112.186.xxx.96)

    원글님께서 그 남직원을 조금 마음에 두고 계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아무리 잘생기고 잘나가고 성격좋은 남자라도 연하가 별로일 수도 있겠죠 뭐

  • 26. ...
    '16.7.3 2:58 PM (103.51.xxx.60) - 삭제된댓글

    석녀가뭔지몰라서찾아보았는데
    그런뜻이 있군요..
    하여튼 여자에 관련한 안좋은 단어들은 왜이리많고 발달해있는건지....

  • 27. ㄹㄹㄹㄹㄹㄹ
    '16.7.3 3:07 PM (211.217.xxx.110)

    뒷말 만들어내는게 이 원글 같은 사람들이죠.

  • 28. 친구중에 있어요
    '16.7.3 3:09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미모되고,,집안,성격 등 모든게 괜찮구요
    레즈비어도 아니고,,그냥 취미생활 하면서 연애에 관심이 없더군요
    귀찮데요,,
    얼마전에도 정말 괜찮은 남자 있어서 소개시켜주려고 했더니 싫다고 ...만나는것조차 거부하네요
    다른사람 소개시켜주래요(그친구 소개시켜주고 싶은거지 다른친구 소개주고싶은게 아닌데ㅣ;;;)

  • 29. 나랑 다르면
    '16.7.3 3:11 PM (59.6.xxx.151)

    결격사유가 있다 ?
    ㅎㅎㅎㅎㅎ 진짜,,,,,

    제 주변에도 있었습니다
    집안도 얌전하고 미모도 뛰어나고 공부는 굉장히 잘했고요
    대학교 들어가서 미팅은 몇번 했습죠
    경제력도 있고 재테크도 잘하고 독실한 천주교 신자기도 했고요
    특별히 연애가 하고 싶은 건 아니다 고 하고
    주변에서 소개팅이나 어른들이 탐 내시면
    요즘 일이 많아서 정도로 넘기더니
    삼십대에 결혼했습니다
    비슷하게 듬직하고 집안이나 당사자 능력이나
    너무너무 뛰어나다 는 아니고 그만하면 다들 탐내는 사윗감 스탈남자고 같은 종교집안이고
    일년쯤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애 둘 낳고 잠깐 쉬더니 다른 일 합니다
    여전히 손 잡고 다닙니다 ㅎㅎㅎ 애들도 이쁘고 여전하 조용하고 눈에 띄이게 이쁩니다
    집안 질녀고 저렁 나이차이 크지 않아서 절찬이나 다름없어요

    도대체 여긴 이러면서
    한국 사람 오지랖 타령하고 모두의 개성을 인정해달라하고
    더 나가
    나랑 다르면 결격사유 가진 사람을 만드는 불안함으로 무슨 자존감 타령을 하는지

  • 30. Rossy
    '16.7.3 3:14 PM (211.36.xxx.92)

    뭘 좀 착각하고 계신 분이 위에 있는데, 레즈비언이나 무성애자는 결격사유나 욕이 아닙니다. 연애에 관심없는 것 = 무성애자에요.

  • 31. Rossy
    '16.7.3 3:16 PM (211.36.xxx.92)

    그리고 석녀라는 말은 완전 비하 용어니까 어지간하면 안 쓰는 게 맞고요.

  • 32. 비율
    '16.7.3 3:17 PM (39.7.xxx.100)

    비율적으로 동성애자가 10%정도 되고 무성애자도 10%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동성애자보다 더 소외받고 있는 그룹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더 이해못하고 귀찮게 굴어서요.

    어떤 여자들은 또 남자없으면 못살아서 동창모임을 파토낸 사람도 있네요.

    세상에 별별 사람다있는데 옆사람들이 그냥그런가보다 하면 다들 행복할텐데
    왜 이러면 이래야하고 자기기준으로 남의 인생을 어쩌고 싶어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33. 글쎄요
    '16.7.3 3:19 PM (112.186.xxx.96)

    레즈비언이나 무성애자가 욕이 아닌 건 맞지만 독신으로 혼자 사는 여성을 두고 어머 그언니 왜 혼자 살아 레즈비언이거나 무성애자야 그러면서 뒤에서 수근거리는 모양새는 좋지 않잖아요
    예쁜 사람들도 참 고생입니다;;;;;;;

  • 34. ...
    '16.7.3 3:23 PM (211.226.xxx.252)

    이성없이 못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성없이 살고픈 사람도 있는거죠.

  • 35. 소설쓰는 리플
    '16.7.3 3:30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집안에 복잡한 가정사 배다른 형제 동생애?
    연애안하는데 그냥 이쁜거 뿐이겠죠 연애안하는데 못생긴여자도 있고
    그렇게 남자한테 치이고 또 남자찾는 여자 보면 그것은 더 신기하지 않나요

  • 36. 결격사유
    '16.7.3 3:30 PM (59.6.xxx.151)

    라고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안 썼던 이유는
    이런 일 말고도
    나랑 다르게 살면 결격사유를 지닌 듯 몰아가는 글 많기 때문이에요
    애들 사교육 안 시키대요
    어머 내숭이거나 돈이 없겠죠
    눈 낮은데 여자 못 만난대요
    어머 말만 그렇지 지 주제보다 눈 높아요
    거짓말장이로 만들어버리거나 뭔가 빠진 사람으로 만들죠

    그리고
    무성애자는 연애에 관심없는 사람 아닙니다
    성적 아이던티가 특징화되지 않은 경우죠, 혼란된 상태 물론 아니고요
    에효 ㅎㅎㅎ

  • 37. 허허
    '16.7.3 3:52 PM (175.223.xxx.187)

    내가 아는 아줌마는 ㅅㅊㅈ를 믿어요. 어렸을때부터 아주
    기독교에 독실했대요.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아줌마는 종교 모임에서 남편을 만났대요! 그래서ㅅㅊㅈ 커플이요.ㅎㅎㅎㅎ 근데 어떤 아재를 만났대요. 자기보다 연하............. 둘이 다니는거 보면 웃겨요.....그 아줌마 돈도
    그리 없고 노안인데 왜 만나는지 참.......아재가 정신차릴때도 됐죠....!!!ㅎㅎㅎㅎㅎ

  • 38. ..
    '16.7.3 3:56 PM (110.70.xxx.213) - 삭제된댓글

    모르죠. 사랑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죠.

  • 39. ㅎ뻘댓글들
    '16.7.3 3:57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이성이 없으면 못 사는 사람 있으면
    이성에 관심 없는 사람도 있는 거지 그게 뭐가 이상해요.
    요즘 남자 혐오감 가지는 아가씨들 많아요.
    데이트 폭력, 이별 고하다 살해, 소라넷.
    그 사람들도 그 남자가 그럴 거라고 생각했겠어요.

    옛날처럼 때 되면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세상도 아니고,
    성생활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오히려 자신의 인생에 대한 고민 없이
    사랑이든 경제적이든 노후든 남자에게 의존하는 삶을 꿈꾸는 여자들 보다 훨씬 똑똑한 거죠.
    그런 자발적 싱글이 예쁘고 똑똑한 경우가 많아요.

  • 40. ..
    '16.7.3 3:59 PM (223.62.xxx.4)

    남 인생 너무 궁금해하지 말고 자기 인생이나 돌보세요
    어차피 그 우월한 남직원은 원글님이 메달려도 관심 없어요
    탕웨이도 우월한데 탕웨이 보다 더 예쁘면 주변 여자들 다 오징어로 만들겠네요 그래도 각자의 매력이란 게 있으니 그걸 찾아서 비슷한 수준의 남자와 만나세요
    저는 여신급은 아니지만 20대 때 대시를 너무 많이 받아서 친구들이 너무 많은 대시가 피곤하겠다고 놀랄 정도였는데 지금 노처녀고 남자한테 관심 없어요
    왜냐 저는 외모가 중간 이상 되면 데이트 해봤어요
    별로였어요 맞는 사람도 없고 유치한 스펙자랑하는 남자들 대부분이고 제가 세속적인 걸 싫어해서 우습게 보고 차단하고 그랬어요 사귄 남자 중에 결혼하려고 하던 남자가 하나 있었는데 지네 누나가 넷인데 조카들 생일을 다 챙기라고 해서 이런저런 것들과 함께 걸려서 그만 두었네요
    솔직히 제가 남자들을 보면서 느낀 건 그놈이 그놈이에요
    어릴 때는 환상이라도 있었지만 다 알아버려서 무관심합니다
    저 같은 사람도 무성애자일까요?
    20대 때 왠만한 육아서적은 다 봤어요 좋은 엄마 되려고.. 이런 사람도 변할 수 있는 겁니다

  • 41. ㄴㅁ
    '16.7.3 4:01 PM (39.121.xxx.164)

    물론 있습니다
    근데 자기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을 못 만났데요
    자기가 아깝다나?

  • 42. Rossy
    '16.7.3 4:11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무성애자의 특성 중 하나가 연애에 관심없는 것임은 맞습니다...
    개념은 제대로 좀 확인하고 가자구요.

    https://ko.m.wikipedia.org/wiki/무성애

  • 43. Rossy
    '16.7.3 4:13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Rossy
    '16.7.3 4:11 PM (211.36.157.183)삭제
    무성애자의 특성 중 하나가 연애에 관심없는 것임은 맞습니다... 성적 지향성이 헷갈리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무성애자랑 바이를 헷갈리는 분이 계시는데
    개념은 제대로 좀 확인하고 가자구요.

    http://ko.m.wikipedia.org/wiki/무성애

  • 44. Rossy
    '16.7.3 4:13 PM (211.36.xxx.183)

    무성애자의 특성 중 하나가 연애에 관심없는 것임은 맞습니다... 성적 지향성이 헷갈리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위에 무성애자랑 바이를 헷갈리는 분이 계시는데
    개념은 제대로 좀 확인하고 가자구요.

    http://ko.m.wikipedia.org/wiki/무성애

  • 45. 한심
    '16.7.3 4:38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일종의 석녀 예쁜들 무슨 소용 있겠냐는 글은 남자 입장에서 쓴 거겠죠?
    무슨 소용을 왜 따져요.
    인생이 남녀가 만나 그렇고 그렇게 사는 것만 의미가 있습니까.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게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만입니까.ㅋ

  • 46. ....
    '16.7.3 4:43 PM (112.169.xxx.204)

    이유가 있을거 같아요. 꼭 말하는 이유가 진짜는 아니니까요.
    뭐 돌싱일수도 있고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상처가 깊었거나..
    유전병이 있을수도.. 등등이요.
    아예 남자에 관심이 없고 그냥 능력발휘만 하고 살고 싶거나.

    저두 조금 남자를 안사귀었는데요
    공부해야 하니까 몇년은 안사귄거 같아요.
    그리고 그전에는 그냥 남자를 많이 아는게 싫었어요.
    사람이 문란해 보인달까요. 그냥 순수하게 살고 싶었어서 그랬구요.
    진짜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날때 단 한번만 사귈려고요. 이건 어릴때네요.
    지금은 후회해요^^ 맘에 좀 안들어도 다 사귀어 볼걸 싶어요.

    제 친구는 키가 크고 늘씬한데
    남자들이 몸매보고 반한 얼굴로 말거는게 너무 싫데요.
    멋진남자들이 엄청 대시 했지만 다 걷어차고
    샌님 목사님 같이 완전순진 도덕적으로 보이는 남자 만나 결혼했어요. ㅋㅋ

  • 47. 223.62.xxx.4
    '16.7.3 8:23 PM (125.180.xxx.190)

    그놈이 그놈이듯 그년도 그년이죠.

  • 48. ...
    '16.7.3 8:46 PM (211.226.xxx.252)

    125.180.xxx.190, 뭐죠? 열폭남인증?

  • 49. ....
    '16.7.3 11:58 PM (1.241.xxx.218) - 삭제된댓글

    제가 한때 그랬어요.
    부모님 엄격하시고 여중고대 나오고
    가족아닌 남자는 그냥 동물같고
    성격은 말없고 애교없지만 기본적으로 털털하고 선비같은..
    동성에게도 지나치게 애정을 받아서 남자애정은 귀찮은...
    ㅎㅎ 아니려나요?

  • 50. ....
    '16.7.4 12:00 AM (1.241.xxx.218)

    제가 한때 그랬어요.
    부모님 엄격하시고 여중고대 나오고
    가족아닌 남자는 그냥 동물같고
    성격은 말없고 애교없지만 포옹력은 있어서
    동성에게도 지나치게 애정을 많이 받음으로 인해 남자따위의 애정은 귀찮은...
    ㅎㅎ 아니려나요?

  • 51. 마른여자
    '16.7.4 3:49 AM (182.230.xxx.95)

    무성애자?레즈비언?

  • 52. ....
    '16.8.20 11:36 PM (124.49.xxx.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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