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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전 증후군... 너무 힘듭니다

...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6-07-03 00:06:11
잠시 준비할게 있어 공부중입니다..

30대초.. 점점 증상이 심해지네요

상체가 답답하고 소리치고 싶고 막 분노의 느낌이....

철분제 제대로 먹은지는 얼마 안됐고 프리페민 오늘 사먹었네요

어젠 눈물 흘리다 5시에 잠들었네요....

원래 스트레스 많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열이 오른 느낌... 자고싶습니다

눈물은 왜케 나는지 신랑한테 너무 미안하고 비위 맞춰준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

곧 남편도 극에 이를거 같은....

82쿡 pms 증후군 검색해서 다 찾아봤네요

한없이 땅으로 꺼지는 이 느낌 하... 도와주세요


IP : 119.18.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6.7.3 12:42 AM (182.226.xxx.58)

    이해해요.
    어머님은 그렇지 않으신가요?
    저는 집안내력이라 어머니가 남편한테 미리 얘길 해 줬어요.
    생리전에 힘들어하니까 이해해달라고..
    홀몬 작용이 정말 무섭죠?
    저도 산부인과 검사에 피임약도 먹어봤는데 다 소용없더군요.
    우선은 평소에 체력관리 스트레스 관리 좀 하시구요.
    화 나고 우울감이 밀려올때 혼자 삭히려 하지 마세요.
    정신과에서 생리전 증후군에 먹을 약 지어줍니다. 청심원도 괜찮아요.
    그리고 그런 증세 나타나면 꼭 비타민E 복용하시고 마그네슘도 복용하세요.
    프리페민은 저와 맞지 않아 전 끊어 버렸네요.

  • 2. 경험자
    '16.7.3 12:49 AM (218.50.xxx.151)

    요가 자세중 합장 합족 운동 해 보세요.
    생리전 우울증과 짜증 정말 다 사라집니다.
    한약도 잘 짓는 곳에서 지어 먹으면 효과 정말 좋아요.

  • 3. 댓글 감사합니다
    '16.7.3 12:53 AM (119.18.xxx.219)

    댓글 감사합니다

    엄만 쫌 단순 쿨하시고 체력 좋으셔서

    이런 예민함을 이해받은적이 없네요ㅠㅠ

    원래 약이나 영양제 안먹는데 오늘은 약국가서 샀네요..

    홀린듯이.. 약국을 찾아나서...

    한약은.. 한의원은 어떤곳은 몸은 찬데 위장이나 이런곳은 열기가 너무 많다..

    그냥 몸자체가 찬거다...

    다들 하는 말이 안맞고 제 성격인지 신뢰하질 않아..

    2년에 한번은 먹고 있는데 자주 안먹을려고 해요..

    제 마음가짐이 중요한거 같네요ㅜㅜ

  • 4. 토닥토닥
    '16.7.3 1:16 AM (182.226.xxx.58)

    마음수양으론 안되더라구요.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이.. 그때 되면 왜그리 서운하고 화나고 무의미한지..
    정말 제 자신이 신기해요.
    생리 끝나면 왜 그랬나 싶을정도로..

  • 5.
    '16.7.3 1:33 AM (220.126.xxx.216)

    프리페민 드시기 시작하셨다니 곧 효과 보실거예요
    원글님과 같은 증상으로 오래 괴로웠는데
    다행히 저는 프리페민이 잘 맞아서 생리전증후군 많이 개선 되었어요~
    한 달치 정도만 드셔도 곧 좋아지실거예요^^ 힘내세요~

  • 6. ....
    '16.7.3 2:14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안좋아서 프리페민 먹고 좋아졌어요.약 도움 받을 수 있으면 받아야죠.

  • 7. 네..
    '16.7.3 12:36 PM (119.201.xxx.206)

    네 댓글 감사합니다

    어젠 3시에 잠들었네요 그래도 그나마 일찍 잔거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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