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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 알아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 조회수 : 18,274
작성일 : 2016-07-02 20:39:37
아래는 제가 새벽에 올렸던 글이예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47008&page=1&searchType=sear...

누구냐고 확실히 정리할거면 얘기하라고 하니
계속 입 꾹 다물고 얘기 안 하더니 회사 사람들한테
얘기 안하겠다 망신 안 주겠다 얘기해라 하니
겨우 누군지 말하네요.

같은 부서에서 일했던 동료고 지금은
다른 부서에 있는 사람이더군요.

평소 전해 듣기론 얌전하고 순진한 느낌마저 드는
여자였는데...

얼마전 선물 받아 온 명품 시계도 그 여자한테
받은 거였어요.

언제부터냐고 하니 작년 이맘 때부터 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심각한 사이인거죠?

남편과의 대화는 다 녹음해놓은 상태예요.
저하고는 이혼 할 생각이 없대요.

폰 압수했고요. 예상대로 새벽에 나가서
싹 다 지웠더라고요.
이거 복원 가능 할까요?

전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IP : 211.36.xxx.208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7.2 8:41 PM (203.251.xxx.174)

    위자료 받아내세요.
    상간녀 처벌 방법은 위자료 뜯는것 밖에 없어요.

  • 2. ;;;;;;;;;;;;
    '16.7.2 8:44 PM (121.139.xxx.71)

    메세지랑 통화 내역은 남편 신분증하고 가족증명서 가지고 가면 보여줄거예요

  • 3. 그럼요
    '16.7.2 8:45 PM (223.33.xxx.145) - 삭제된댓글

    복원합니다.
    검색만 잠깐 해봐도 주르르 나올거예요.

  • 4.
    '16.7.2 8:45 PM (49.1.xxx.60)

    여자는처녀예요?

  • 5. ...
    '16.7.2 8:46 PM (125.177.xxx.193)

    남편이 반성하니 천만다행이네요. 협조해주니 증거 모아서 고소하시고 위자료 받아내세요.

  • 6. 글쎄
    '16.7.2 8:46 PM (175.126.xxx.29)

    지난글은 읽기싫고...

    원글만봐서는
    다른부서 여자라구요?

    떼어놓기 어렵겠네요
    원글도 이혼할 생각이 없으면 그냥 덮어야지 어쩌겠어요

    내손에 피 안묻히고 그들을 단죄할 방법이 없을걸요
    캡사이신이 그런 비슷한 말을 했어요...

    그리고 82엔 이혼에 관해선 거의....바보급 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판단 처리하셔야하구요.

    이혼하겠다 결정을 하면 간단하죠
    둘다 회사에 얘기해서
    회사에서 매장시켜야죠...그게 젤 확실하죠

    상간녀를 어쩌겠어요?
    남편 고추를 자르는게 더 낫지.

    상간녀 혼자 그랬어요?
    남편도 같이 했잖아요

    님 남편을 조져야할듯(이 표현밖에는)

    님이 이혼도 안하고
    남편도 살리고. 망신안주고

    그여자만 혼낼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 7. .....
    '16.7.2 8:46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직업 있으세요
    직업 있다면 여지에게 소송걸고 전화해서 시아버지 모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나중안 원글님이 키우더라 해도 아이도 맣으라고 하세요

  • 8. 님을 배신한건 님 남편이죠..
    '16.7.2 8:49 PM (175.120.xxx.173)

    시부모 모시고, 장애아까지 돌보는 고생하는 와이프 함부로 대한건 짐승만도 못한 님 남편..
    그 넘하고 살지 말지부터 결정하면 행동은 본인 맘이죠..

    상간녀는 손해배상 청구 하면 돼요.

  • 9. ㅇㅇ
    '16.7.2 8:51 PM (14.34.xxx.217)

    기록은 남겨야 하니, 일단 경찰서.

  • 10. ....
    '16.7.2 8:52 PM (58.227.xxx.173)

    남편부터 처리하고 물어보세요.

  • 11. ㅇㅇ
    '16.7.2 8:55 PM (14.34.xxx.217)

    이혼을 원하던 안 원하던 그냥 목숨을 걸고 원칙대로 하세요.
    결과는 더 징그러울만큼 본능적인 곳으로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살기 싫으세요? 그럼 목숨걸고 다 내쫒으세요.
    상간녀만 혼내주고 싶으세요? 그럼 같이 간통한 남편이랑 똑같이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욕을 먹이세요.

  • 12. 원글
    '16.7.2 8:56 PM (211.36.xxx.208)

    이혼할 생각이예요.
    구체적인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변호사부터 찾아가야 할까요?

    결혼할 때 남편 말 그대로 빈털털이였어요.
    시댁 역시 마찬가지고요.
    집도 제가 했고 시어머니 병원비도 집 빼서 부담하고
    그 남은 돈으로 얻은 집이 지금 사는 집이예요.

  • 13. 근데, 추궁한다고 이실직고하는
    '16.7.2 8:58 PM (175.120.xxx.173)

    인간은 이혼을 바래서 일부러 저러는건가요..
    양심도 없는 인간이 덜떨어지기까지 한건가..
    아니면, 와이프가 이혼 안할거라는 확신이 있는건지...와이프를 호구로 보는건지....연구대상이네요.

  • 14. ㅇㅇ
    '16.7.2 8:59 PM (14.34.xxx.217)

    남편이라는 사람은 정말 이기적이고 본능만 아는 나쁜 사람입니다. 와....... 지 엄마 아빠 수발한 부인 두고 같은 회사 유부녀라니.........뭐라고 변명이 안됩니다. 인간이라면.

  • 15. 이혼의사가 확실하면
    '16.7.2 8:59 PM (175.120.xxx.173)

    댓글보다 변호사가 확실하게 잘 알아서 하겠죠..
    남편 엿먹이고, 상간녀도 손해배상 청구해서 위자료 받아내세요.

  • 16. ㅇㅇ
    '16.7.2 9:01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어쩌면 좋겠는지요
    아직이혼할 마음이 아닌지
    이혼하고싶지 않은지
    남편을 아직 사랑하고 계신지
    이님 꼴도 보기싫고 당장이혼하고 싶은지
    먼저 깊게 생각해보세요
    결정에 따라 그에따른 행동을하면됩니다
    당분간은 당장 시아버도어디 보내기 그러니까
    님이 잠시 어디다녀오시던지요
    시아버지는 님이 없어도 남편분이 알아서 하실겁니다
    먼저 마음을 추스리시고 타인의 말보다
    본인마음의결정에 따르세요
    다만 남편분은 지금시아버지가 없다면 아마도 떠날수도있었을겁니다

  • 17. ㅇㅇ
    '16.7.2 9:01 PM (14.34.xxx.217)

    조용히 무료 법률변호사와 상담해보시고, 남편이 강하게 나오면 돈이 들더라도 법률적 대리인을 세우시면 어떨까 싶네요.

  • 18. 변호사 사세요.
    '16.7.2 9:02 PM (182.222.xxx.79)

    상간녀 정신적 피해로 고소하세요.
    남편한테두요.

  • 19. 이혼할 생각이면
    '16.7.2 9:04 PM (175.126.xxx.29)

    변호사를 찾는게 나을거고
    이혼할 생각이면(이게 님에게 유리한지 모르겠지만, 두 연놈은 사회에서 매장시킬듯..기필코)

  • 20. ...
    '16.7.2 9:06 PM (223.62.xxx.223)

    남편은이혼 안해줘도 할 수 있어요.
    이혼 자기 혼자 개긴다고 되나요?

    덧붙여 이혼 안하는거 님 때문,가정때문 아닌거 아시지요?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이번일 핑계로 자기가 이혼하자 소리해요.이일 밝혀져 이혼하면 어르신들 앓아눕다 가면
    자기는 인생 종치니 그래서 개겨요.

    아이는 엄마가 책임지기로 했으니 됬고
    이혼 소송하고 두 년,놈은 회사에 말해 짤리게 하세요.
    단 인사과에 투서하세요. 둘 다 안짜르면
    부도덕한 인간들 다니는거 세상 만천하에 알리겠다고

    저라면 분해서 명예훼손 각오하고 인터넷 도배 할겁니다.

  • 21. qqq
    '16.7.2 9:08 PM (124.111.xxx.212)

    본인이 어떤 마음인지 먼저보세요
    아이가 있고 그동안 나쁜 남편이 아니였다면 또 대략 살아는집니다.
    일단 내가 어떤 거취를 정할지 생각해보고 이혼할건지.아님 계속 남편과 살건지 선택하셔야해요
    둘중 어떤 선택도 편한건 없습니다. 두 선택 다 미치죠
    깊이 고민하시고 선택하세요. 그 선택이 끝나면 가보지않은 다른길은 생각치마시고 현재만 바라보세요
    이혼안하겠다고 해도 상간녀만나서 깔끔히 정리하세요, 물컵던지고 그런짓 마시고 담담히 남편 생각과 상황 이야기하시고 앞으로 두고두고 지켜보겠다고 하세요. 남편에게도 정리하라고 경고주시고요
    혹 그게 안되고 계속 구질구질 삼각관계일땐 가망없으니 판을 깨시는게 맞습니다.

    어쩌다 이런글을 태연하게 쓰고 있는지 제 자신이 우습긴 하지만 원글님은 잘못한게 없어요.혹시 자신을 뒤돌아보고 계신다면 하지마시고 현재만 맑은눈으로 보시라 전해드리고싶군요.
    잘 헤쳐나가시기를~~~~

  • 22. ...
    '16.7.2 9:08 PM (175.209.xxx.1) - 삭제된댓글

    남자가 저리 나오는건
    지금 당장 이혼 안하겠다지 지 아버지 죽고나면
    떠나겠다는 예비액션. 비열한 개새이네요.

  • 23. ㅡㅡ
    '16.7.2 9:13 PM (175.209.xxx.1)

    남자가 저리 나오는건
    지금 당장 이혼 안하겠다지 지 아버지 죽고나면
    떠나겠다는 예비액션. 살아계시는 동안
    자식 반듯이 사는꼴 보여 주겠다는거

    비열한 개새이네요.

  • 24. ....
    '16.7.2 9:26 PM (165.132.xxx.27)

    폰은 복원 가능해요.
    이혼 결심 서신거람 변호사 1명만 상담하지 말고 몇 명 상담해 본 후 수임 결정하고 진행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 25. 원글
    '16.7.2 9:46 PM (211.36.xxx.208)

    지금 남편은 아이에게 책도 읽어주고
    마트에서 장도 봐오고 세탁소도 다녀오고
    평소와 전혀 다르지 않게 행동하네요.

    전 심난해서 종일 애한테 책 한권 제대로
    못 읽어주고 밥만 겨우 챙겨줬는데
    아무렇지 않게 아이와 놀아주고
    마트에서 사온거 저한테 먹겠냐고 권하기도 해요.
    저 인간 뭐죠....???

  • 26. ..
    '16.7.2 9:58 PM (125.132.xxx.163)

    일단 님이 제주도라도 한달정도 나가서 살다 들어오세요.
    그동안 생각도 정리하고..
    그동안 시아버지 아이 책임지고 있으라고 하세요
    급하게 정하면 실수하고 나중에 후회해요

  • 27. ...
    '16.7.2 10:02 PM (220.75.xxx.29)

    그냥 여기서 본 중에 제일 개그지같은 남편이네요.

    지금 원글님이 이혼 안 해도 지아버지 죽고나면 먼저 이혼하자 한다에 백원 겁니다.

  • 28. 원글
    '16.7.2 10:07 PM (211.36.xxx.208)

    제가 나가면 분명 이혼한 시누이 불러 들일거예요.
    아버님, 아이 챙겨야 하니까요.
    그래서 제가 나가는 건 싫어요.

    아버님 앞에서 큰소리 안 내서 그런지 저 인간
    나가라는 말을 귓등으로 듣네요.

  • 29. 일단
    '16.7.2 10:11 PM (219.249.xxx.10)

    82의 단골 메뉴인 재산ᆢ적든 많든
    님 앞으로 해달라하시고
    이혼이든 같이 살든 하셔야죠

    그리고 이혼 안하더라도
    나중을 위해서 폰 복원해서 증거기록 남기시구요

  • 30. 만약에
    '16.7.2 10:25 PM (166.216.xxx.2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혼한다면 변호사먼저 선임해서 코칭 받고
    시아버지한테 이야기하고 남편이랑 같이
    나가라고 하겠어요.남편과 재산분할이나 양육비조건이
    합의가 된다면 좋겠지만 안된다면재판이혼으로 가는거고
    상간녀에게도 소송 진행해서 피해보상 받아야죠

  • 31. 시크릿
    '16.7.2 10:3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진짜
    이혼하세요
    솔직히 저도 남편이란인간이 딴여자랑놀아난적있는데
    정답은 이혼입니다
    능력도없고 애도혼자키울자신없으니 눌러앉는거지
    연애때 남친이 딴여자만나면 가차없이 끝내지
    그거누가참나요
    진짜 바람핀인간참고사는게 세상에서 제일할짓아닌것중
    하나인것같아요
    일이잘해결되시길바라고
    변호사상담받고 해결하는게 제일확실해요

  • 32.
    '16.7.2 10:58 PM (223.62.xxx.28)

    그 상간녀에겐 짐덩어리
    장에있는 아이 시부
    던져주기싫어서 그래요
    시부아이다 던지고 나간다하세요
    시누도 님아이는 못봐요
    시부는보지만
    이혼불사로 나가야됩니다
    그녀ㄴ하고는 꽃길만 걷겠다는겁니다
    똥길에 님 던져주고
    시부죽으면 이혼하자할겁니다
    님 우습게보고 그러는거지 뭔가요?

  • 33. hanna1
    '16.7.3 12:01 AM (14.138.xxx.40)

    이혼한 시누 불러들이면 뭐가 어떤가요 외려 애 걱정안되고 좋죠
    님 인생 계획하시고
    바람도 쐬시고
    그러면서 생각정리하세요

    일단 그 환경에서 나오셔서
    제 삼자처럼 냉정하게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 34. oo
    '16.7.3 12:34 AM (125.179.xxx.157)

    시부모님 일이나 아이 일 생각하면 배신감이 크시겠어요ㅠㅠ
    정말 회복이 안될지 충분히 생각하시고 행동하시길 바래요.
    간통죄 없어져서 오히려 배상받기는 쉬워졌다고 하니
    다른분들 말씀대로 증거 잘 모아두세요..

    그런데 저라면 명예훼손으로 벌금 몇백 물더라도
    회사사람들에게 다 알려버려야 시원할 것 같아요ㅠㅠ

  • 35. oo
    '16.7.3 12:41 AM (125.179.xxx.157)

    다시 읽어보니 작년 이맘때부터라구요 ㅠㅠ
    제가 정이 다 떨어지네요.

  • 36. ...
    '16.7.3 1:50 AM (223.62.xxx.88)

    남편분이 이혼하지않고 버티는이유가 님글속에 있네요.
    살고있는집도 아내거니 집나가면 갈데없는시아버지때문이네요.
    혼자면 상간녀집이나 모텔서 버틴다지만 지아버시 수발들어주고 밥해줄 며느리없음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으니 죽으나사나 님곁에서 비비는겁니다.
    철판깔고..
    지금 당장 시누와 친척들께 연락해서 시아버지 모시고나바라고 하셔요

  • 37.
    '16.7.3 2:03 AM (112.168.xxx.26)

    바람피는것들이 왜이리많은지ㅡㅡ힘내세요 바람피는넌놈들은 천벌받기를

  • 38. ㅁㅇ
    '16.7.3 2:56 AM (110.70.xxx.122)

    원글님은 아직 이혼할 결단은 못내리셨네요.이혼 결심 하셨다면서 절차가 뭐가 필요하냐뇨? 변호사 찾아가세요.남편이 협의이혼 안해줄 거 뻔한데 재판이혼으로 가려면 변호사 상담 받고 상간녀에 대한 소송 진행까지 다 일괄해서 진행하세요.

  • 39. ㅁㅇ
    '16.7.3 2:57 AM (110.70.xxx.122)

    이혼 안하고 살거면 멘탈 훈련 잘 하시고요

  • 40. 44
    '16.7.3 3:21 AM (175.196.xxx.212)

    상간녀 잡아서 뭐하시게요? 님을 배신한건 님 남편이지 상간녀가 아니예요. 물론 감정적으로 상간녀를 처벌해서 분풀이를 하고 싶겠지만 님이 정 분풀이를 하고싶다면 그 대상은 남편이 되는게 맞는거 같아요.

  • 41. ...
    '16.7.3 5:48 AM (74.92.xxx.91)

    지적장애가 있는 아이는 어쩌시려구요.

    딱 깨놓고 말씀드릴께요.
    님이 아이를 포기하시겠다면 그 순간부터 아이의 인생은 가시밭길이 될거고
    님은 거기에 대해 눈을 감아버리면 새인생을 살 수 있을 거에요.

    반대로 님이 아이를 데려가시겠다면
    아이가 자라면 자랄수록 님 혼자서 아이를 감당하기가 지금보다 더 고통스러우실 거에요.

    어느 쪽이든 속시원한 결론은 나지않으실 겁니다.
    님의 어깨가 많이 무겁다싶네요.

  • 42. 하여간
    '16.7.3 7:49 A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늘 이런식이에요
    상간년한테 화풀이하면 정말 머가 나아집니까?
    왜 남편을 그냥 이런식으로 풀어주고 넘겨요? 허~ 참

    그 상간년이 당신남편인줄알고 바람폈어요? 당신한테 그러면 안될이유가 먼데요? 진짜 죽일놈은 남편이에요.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는지 , 날 지옥에 쳐넣은놈이라구요.

    이러니 여자들은 여자만 물고 늘어지죠. 남자는 쏙 빠져나가고. 또 다른년과 놀아나고 ㅉㅉ

    그런남편놈을 아직도 애들곁에 두면서, 알지도 못하는 상간년에게 분노의 화살을 돌리니 매번 이모양이에요.

    남편놈부터 처리하세요. 그리고 그놈하고 끝내신담에!!
    상간년도 가만두지마세요. 그땐 그년도 똑같이 죽여야해요.

  • 43. ㅇㅇ
    '16.7.3 9:38 AM (210.221.xxx.7)

    이혼 못 하실것 같은데?
    아이 혼자 키우기 우섭고
    남편 왜?이러나??자꾸 궁금해하며 여기에 묻는것 보니 이혼 못하실것 같아요.
    그여자.남편 둘다 소송하시고(이혼 못하더라도 소송 하세요)
    핸드폰 복원 해오라고 협박.구슬려서 증거 가지고 계세요.
    남편이 도덕심이 없는 사람 같아요.
    남편 님이 이혼 하자해도 이혼 안한다 할거예요.
    시아버지돌아가심 본색 드러낼듯~
    핸드폰 증거 받으면 바로 시아버지랑 셋트로 내보내요.

  • 44. 원글
    '16.7.3 9:59 AM (211.36.xxx.45)

    이혼합니다.

    가진 거 없는 사람이지만 시부모님을 봐도 그렇고
    이런 일로 속 썩일 일은 없겠다 싶어서 결혼 결심했던
    사람이예요. 그래서 이런 똥통에서도 미련하게 참고 살았고요.
    그런데 그게 아니니 더이상 같이 살 이유가 없지요.
    이혼 저는 겁 안 납니다.
    다만 아이는 제가 데리고 가고 싶은데 아이를 남편에게
    남겨야 저 인간 고통이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두 눈 꼭 감고 아이 두고 돌아서야 하는건지...
    어떻게든 가장 큰 고통과 큰 후회를 주고 싶어요.

  • 45.
    '16.7.3 10:11 A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어지간하면 이혼하란 댓글 안 다는데 이건 이혼하시는게 나을듯. 그 상간녀한테도 소송 하셔서 위자료 듬뿍 받아나시고 그 년 가정에도 알려지게하세요. 남편에게 원글님은 지 부모랑 자식 돌보는 가사도우미일 뿐입니다. 더 이상 이용당하지 마시고 위자료 양육비 많이 받아낼 궁리만 하세요.

  • 46. ................
    '16.7.3 10:20 AM (175.112.xxx.180)

    만약 남편이 아이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이랑 같이 나오는 것도 큰 고통을 주는 것 중에 하나이긴 할거예요.
    아무리 저런 상황이라도 아이를 담보로 뭔가를 하진 마세요. 두분이 이혼하는 그 자체로 아이는 충분히 힘들잖아요. 물론 그 여자에게 병든 시부랑 아픈 아이를 앵겨주는 게 젤 복수이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는 얼마나 힘들겠어요.

  • 47. 어제
    '16.7.3 11:09 AM (211.243.xxx.167)

    댓글 달았는데.

    그런데 솔직히 이혼하면 편하겠나요?
    아이는 먼죄...

    아이는 두고오지 마세요.

    이혼 해도 안해도
    큰 후회.

    저라면 시부 시누에게 맡으라하고
    이혼은 않고 남편 옭죄며 살듯.

    경험자예요.
    현실적으로 로 생각하세요.

  • 48. @@
    '16.7.3 11:32 AM (218.146.xxx.19)

    남편과 상간녀에게 고통을 주는데 왜 아이를 그것도 장애가 있는 아이가 희생이 되어야 하나요?
    이혼 하실 결심이 섰다면 변호사 찾아 가셔서 상담 받으세요.
    월요일에 은행 가셔서 50만원 찾아 들고 이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시고
    남편 명의로 재산이 있다면 임의로 처분 못하게 조치 취하시고 양육비를 일시불로 받을것이지 다달이 받을 것인지 뭐가 나에게 가장 유리한 지 생각하세요.
    상간녀에 대한 위자료 청구하시려면 증거 수집 꼼꼼히 해두시구요.

    무슨 일을 하시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비용지불이 아깝다고 생각되십니까?
    아니요 절대 아니죠 아차 하다가 더 큰 손해 뒤집어 쓰면 그게 진짜 어리석은 겁니다.
    이혼을 할거면 반드시 변호사 도움 받으세요.
    지금 앉아서 남편의 동태 감시하고 심리분석할 게 뭐 있어요?
    그거 분석해서 이해 하고 데리고 살건가요?

  • 49. 경험자
    '16.7.3 11:35 AM (122.35.xxx.180)

    전 이혼하지 않았고.. 벌써 10년되었네요. 극복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만,
    이혼을 하고자 하신다니.. 간단하죠. 요즘엔 간통으로 인한 형법은 없으니까. 남편과 대화후 재산 분배얘기만 합의보시면 되겠네요. 자식은 원글님이 키우신다고 하니..
    재산배분하고, 양육비 정도 해결하시면 뭐 간단하죠. 법원가서 신청하고. 숙려기간 끝나면 되니까.

  • 50. 경험자
    '16.7.3 11:36 AM (122.35.xxx.180)

    그리고 아이는 데리고 가시지요. 아이가 무슨죄인가요? 그것도 정상아이도 아니고 장애가 있는 아이가 그것때문에 더 큰 충격으로 나빠지면 그것에 대한 죄책감은 어쪄시려구요. 남편과 이혼하는거지 아이를 볼모로 괴롭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 볼때 이혼은 그러저러한 복수심이 없을때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 복수심이 있다면 미련이 있다는거죠

  • 51. ,,,
    '16.7.3 11:39 AM (1.240.xxx.139)

    아이를 일단은 남편한테 맡으라고 하세요
    뼈저리게 느끼게 한 후 데려와도 됩니다
    안그러면 남편한테 날개를 달아주는거 밖에 안됩니다
    이혼하더라도 그리고 나중에 데려와 님이 키우게 되더라도
    아이부양을 분담하면 됩니다

  • 52. 44님
    '16.7.3 12:11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공범자도 같은 처벌 받아야죠.
    친구가 유혹해서 같이 강도질하면 친구만 처벌 받나요?
    시계까지 선물한것보면 더 악질 같은데요.

  • 53.
    '16.7.3 12:21 PM (219.250.xxx.53)

    지새끼 잡아먹는 범은 없다고 했어요.
    아이 주고 시부주고 이혼하는게 맞습니다.
    이혼한 시누도 있다고하니 남편도 전혀 대책없는건 아닐 듯.

    일단 원글님부터 마음 추스려 자리 잡으시고
    상황이 정리되면 데려와도 될것 같아요.
    그러는 동안 남편도, 원글님 등골빼며 편히 살아온거 시리도록
    후회하며 좀 아파해봐야 합니다.

    저리 눙치고 뭉개며 넘어가게 두시면 앞으로도
    계속 한눈 팔거에요. 가책없이....

  • 54. 미친
    '16.7.3 12:22 PM (124.51.xxx.155)

    미친 연놈들이네요. 이혼하실 거 여자 쪽에도 소송거세요. 창피한 줄 알아야지. 놀아난 대가도 치르게요.

  • 55. 아이는
    '16.7.3 12:47 PM (223.62.xxx.149)

    아이는 죄가 없지만 이혼 하실 거면 일단 태도는 아이 필요없다 두고간다로 잡으세요~ (그러면서 아이 데려올때 양육비 두둑히 받는 쪽으로 되서 남편 더 혼내줄 수 있어요)
    그래야 이혼 협상에서 님이 유리하세요. 암튼 위자료 청구해서 상간 남녀한테 위자료라도 두둑히 받으세요.

  • 56. 회피
    '16.7.3 1:57 PM (1.235.xxx.221) - 삭제된댓글

    바람 피운 것은 아버지 모시고 아픈 아이 키우는 현실이 너무 부담스러워 도망치고 싶어서 그런 거구 ,지금 뻔뻔해보일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행동하는 것은 사실이 발각된 후 일어날 일이 두려워 모르는 척 회피하는 중인 거지요. 남편 머리속에는 아내,가족의 상처는 신경도 안쓰일겁니다.이 사태를 어찌 수습할건가..아니 누가 수습해줄 것인가.나의 구원자는 누구인가.(지가 아가씨도 아니고 ;;;) 열심히 머리 굴려 찾고 있을 겁니다.제일 바라는 건 아내인 원글님이 덮고 넘어가주는 걸텐데.그래서 절대 이혼안한다.즉 이혼안한다고 하면 아내가 수습해서 사건을 덮고 나 좀 가볍게 혼나고 ,없던 일이 되겠지 .그 심뽀죠.남편과 대화 하지 마세요.대화가 안될 겁니다. 시누에게 사실 말하고 시아버지 보고 있을 수 없으니 모시고 가라고 하세요.남편도 집에 못들어오게 하시구요. 아이는 남편의 생각대로 하겠다.-아이에 대한 애정을 보이면 그걸 붙들고 늘어질 게 뻔하니까 - 니가 키운다면 니가 키우고,나보고 키우라면 내가 키우겠다.이정도 스탠스가 유리해요.다른 분들 말씀처럼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그때는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고 할겁니다.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네요. 그리고 상간녀도 반드시 고소하시구요.자꾸 선례를 남겨야 해요.바람 피우면 고소당하고 위자료도 물어야 한다는 걸,이제는 상식처럼 -남을 때리면 폭력으로 신고당하고,남의 물건을 깨뜨리면 보상을 해줘야 하는 것처럼- 남의 남자,남의 여자와 함부로 얽히면 사회적 경제적으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해줘야 해요.남편이 처음에는 아이를 인질처럼 원글님에게 못주겠다 할 거고.그런거에 넘어가지 마시고 의연히 계시면 아이 줄겁니다.키울 인성도 능력도 환경도 안되잖아요.그동안 그래도 좋은 남편,아빠였다면 고민 좀 하셨을텐데,마지막 물꼬가 터진 것처럼 이혼 결심이 확고하신 걸 보니,제3자인데도 더 가슴이 아프네요. 이제 좋은 삶이 원글님을 기다렸으면 합니다.기운내세요.

  • 57. 회피
    '16.7.3 1:59 PM (1.235.xxx.221)

    바람 피운 것은 아버지 모시고 아픈 아이 키우는 현실이 너무 부담스러워 도망치고 싶어서 그런 거구 ,지금 뻔뻔해보일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행동하는 것은 사실이 발각된 후 일어날 일이 두려워 모르는 척 회피하는 중인 거지요.

    남편 머리속에는 아내,가족의 상처는 신경도 안쓰일겁니다.이 사태를 어찌 수습할건가..아니 누가 수습해줄 것인가.나의 구원자는 누구인가.(지가 아가씨도 아니고 ;;;) 열심히 머리 굴려 찾고 있을 겁니다.제일 바라는 건 아내인 원글님이 덮고 넘어가주는 걸텐데.그래서 절대 이혼안한다.즉 이혼안한다고 하면 아내가 수습해서 사건을 덮고 나 좀 가볍게 혼나고 ,없던 일이 되겠지 .그 심뽀죠.

    남편과 대화 하지 마세요.대화가 안될 겁니다. 시누에게 사실 말하고 시아버지 보고 있을 수 없으니 모시고 가라고 하세요.남편도 집에 못들어오게 하시구요.

    아이는 남편의 생각대로 하겠다.-아이에 대한 애정을 보이면 그걸 붙들고 늘어질 게 뻔하니까 - 니가 키운다면 니가 키우고,나보고 키우라면 내가 키우겠다.이정도 스탠스가 유리해요.다른 분들 말씀처럼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그때는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고 할겁니다.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네요.


    그리고 상간녀도 반드시 고소하시구요.자꾸 선례를 남겨야 해요.바람 피우면 고소당하고 위자료도 물어야 한다는 걸,이제는 상식처럼 -남을 때리면 폭력으로 신고당하고,남의 물건을 깨뜨리면 보상을 해줘야 하는 것처럼- 남의 남자,남의 여자와 함부로 얽히면 사회적 경제적으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해줘야 해요.

    남편이 처음에는 아이를 인질처럼 원글님에게 못주겠다 할 거고.그런거에 넘어가지 마시고 의연히 계시면 아이 줄겁니다.키울 인성도 능력도 환경도 안되잖아요.

    그동안 그래도 좋은 남편,아빠였다면 고민 좀 하셨을텐데,마지막 물꼬가 터진 것처럼 이혼 결심이 확고하신 걸 보니,제3자인데도 더 가슴이 아프네요. 이제 좋은 삶이 원글님을 기다렸으면 합니다.기운내세요.

  • 58. ...
    '16.7.3 1:59 PM (203.128.xxx.124)

    빨리하면 복원 가능해요.

  • 59. 00
    '16.7.3 2:08 PM (218.146.xxx.19)

    위에 회피님 댓글 새겨 들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댓글들 잘 들으시고 마음 정하셨으면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 60. 못된 것들
    '16.7.3 2:11 PM (39.118.xxx.147) - 삭제된댓글

    지금 집은 원글님 명의로 돼있나요?
    저 같으면, 시아버지랑 남편 내쫓겠어요.
    그렇다고 그 여자한테 갈 수도 없을 거니까요.
    조용히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고,
    언제고 한번은 집안이 뒤집힐 정도로 난리가 나야죠.
    엄밀히 따지면 아이 빼고는 남이에요.
    냉정하게 남 취급하시고,
    어떻게 나오나 한번 보세요..

  • 61. 못된 것들
    '16.7.3 2:13 PM (39.118.xxx.147)

    지금 집은 원글님 명의로 돼있나요?
    저 같으면, 일단 시아버지랑 남편 내쫓겠어요.
    그렇다고 그 여자한테 갈 수도 없을 겁니다.
    냉정하게 남 취급하시고,
    어떻게 나오나 한번 보세요..

  • 62. 이혼
    '16.7.3 2:20 PM (125.178.xxx.194)

    명품시계받았다면 그 여자에게는 그에 버금가는걸 줬겠죠.
    아무렇지 않게 평소의 모습이면 앞으로도 바람과 결혼을 계속할 수 있어요.
    집 팔고 아이랑 이사하세요. 원글님나가면 다 남편차지됩니다.

  • 63. 꼬옥
    '16.7.3 2:28 PM (182.228.xxx.221)

    왜 이런 글엔 상간녀보다 남편이나 잡아라는 훈계들이 빠지질 않는거죠?
    원글님 마음이죠 참 나
    이혼 전까진 어쨌든 내 가족이고 애아빤데 남처럼 족치기가 쉽겠어요?
    경험도 없는 분들이 꼭 뭐가 옳으니 따지기만 좋아하는듯

  • 64. 에휴
    '16.7.3 2:36 PM (211.36.xxx.54)

    그래요
    부인한테는 짐지우고
    지는 바람이나 피우고 다닌것
    덮고 용서해주려다가는 원글님 병날듯.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그런것들은 버림받고 절절히 후회해야 싸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 65. 어쨌든
    '16.7.3 2:47 PM (1.240.xxx.48)

    상간년한테 위자료받아내세요
    돈도없는놈이 지부모 맡기고 마누라집에 얹혀살다 바람까지난주제에...상간년한테꼭 받으세요
    이혼은하던안하던간에
    썩을년놈들

  • 66.
    '16.7.3 2:53 PM (14.52.xxx.171)

    남편을 잡냐구요?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
    자기 남편은 밥해먹이면서 상간녀 끄댕이만 잡던 여자들...이혼 하나도 못하고
    그 남편은 계속 지분지분 바람 피웁니다
    위에 회피님 처럼 하셔야 해요
    애는 죽어도 못준다...이런건 약점이 됩니다
    님이 해온 집을 왜 나가나요?
    시누이한테 시부모 데려가라 하시고
    님 남편은 그년이랑 살라고 하세요
    그리고 위자료 청구하고 둘다 회사에서 잘리던가 말던가
    쉽게 바람피는 ㄴㄴ은 사회적으로 매장을 해야합니다
    도둑놈 나쁘죠??그럼 남의 배우자 훔친것도 나쁜거고 내 가정 버린 사람은 분리수거 해야하는거죠

  • 67. 원글
    '16.7.3 4:06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남편 폰 새로 한다고 나갔는데 압수한 폰 해지해도
    복원하는데는 문제 없는 거죠?

  • 68. 할 일
    '16.7.3 4:32 PM (125.177.xxx.47) - 삭제된댓글

    1.증거 수집
    문자,통화기록,메일,카톡

    2.변호사 상담

    3.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 및 이혼 소송

  • 69. 할 일
    '16.7.3 4:33 PM (125.177.xxx.47) - 삭제된댓글

    휴대폰 사진이나 편지, sns 기록등도 뒤져보기

  • 70. 저도한마디
    '16.7.3 5:45 PM (221.145.xxx.83)

    지금은 남편이 시아버지 거처때문에라도 님곁에 머무르려고하겠지만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남편분 바뀔거 같습니다.

    정말 이혼할 생각있다면
    이혼 하네마네...소리 하지말고 증거수집해서 이혼절차밟으셨으면...
    이혼한다고하면 남편분, 시댁쪽 사람들 자기네 유리한쪽으로 몰아세울것이니..그 틈도 주지말고

    아이는 ... 처음부터 아이 데려온다하면 님께 불리할 거 같아요....
    아이문제는 남편결정에 따른다고 하는게 좋을 듯 하고..

  • 71. 원글
    '16.7.3 6:01 PM (211.36.xxx.45)

    시간이 지날수록 이혼 후 홀가분해질 생각에
    오히려 이 일이 내게 전화위복이 되겠구나 싶습니다.

    댓글 주신대로 일단 아이에 대해선 고집부리지 않고
    네 의사에 맡기겠다는 식의 태도 취하겠습니다.

    재산에 대해서 온전히 제 차지가 되지싶습니다.
    권리 주장할게 없어요. 제가 해온 집 없었으면
    시어머니 병원비도 못 댔을테니까요.
    이혼 후 친정 곁에 작은 집 얻고 남은 돈으로 한동안
    생활하는 데는 걱정없지 싶어요.
    아이 데려오게 되면 그동안 시아버지 모시느라
    못 다녔던 여행 아이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겠구나 싶어
    들뜨기까지 하네요.

    상간녀와 남편 마땅히 받아야 할 벌 받게 하고
    깨끗하게 끝내겠습니다.

  • 72. 못난놈
    '16.7.3 6:20 PM (110.9.xxx.73)

    지 아버지 맡기고..자식 아픈데
    바람피고 싶은생각이 들까요?ㅠ
    것도 쩐한푼없이 결혼한 주제에..
    그러니 원글님이 남편배신에
    한순간 돌아서는거지요.
    본인 주제가 지금 그럴주제인지..쩝..
    여튼 잘 마무리 되었음 하네요

  • 73. ㅠㅠㅠㅠ
    '16.7.3 6:28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이혼하기로 결정하셨다니 지금은 이혼 소리 꺼내지 말고 전문가 먼저 찾아가서 상담하세요.
    증거 수집 잘 하시구요.
    모든 준비 다 끝낸 다음 아이는 남편에게 키우라고 하면서 이혼하자고 하세요.
    아이 양육은 남편에게 엄청난 부담일테니 막판에 니가 아이 키우기 힘들다니 내가 키울께 양육비나 많이 내놔~하면서 양육비 듬뿍 받는 미끼로 삼으세요.
    나쁜 놈...망신 주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가장 중요한 건 경제적으로 최대한 얻어(?)내는 겁니다.
    돈이 있어야 아이도 잘 키울 수 있어요.

  • 74. ---
    '16.7.3 7:12 PM (50.135.xxx.94)

    아니 이혼할 생각 없는 놈이 1년 이상 바람을 피웁니까? 바람까는 어쩔 수 없고 책임도 안지겠다는 님 남편.. 정말 최악이에요. 그런 놈이랑 같이 바람 피우는 그 여자도 그 나물에 그밥이지요. 저런 인성, 저라면 버립니다...

  • 75. 답답하네
    '16.7.3 8:36 PM (110.70.xxx.206)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복수는 차치하고라도 그 밥버러지 같은 놈 때문이 망가지는 원글님 인생은 어떻게 하고요?? 멀쩡한 아이라도 이혼녀 딱지에 큰 짐인데 장애 있는 아이라고요?? 냉정하게요... 피눈물 삼키고 갈라서세요 평생 아이 수발하면서 혼자 사실건가여.. 에휴...

  • 76. 미친것들
    '16.7.3 8:36 PM (115.143.xxx.87) - 삭제된댓글

    일년이라는 기간동안 밖에서 온갖사랑노름하며
    다니고 이제와서 가정깰수없다는게
    말이되는 소립니까
    말만들어도 소름끼치고 분하고 억울하네요
    저런 개만도 못한 은혜도 모르고 감사도 모르는
    인간따위에게 미련두지 마시고
    지금 그마음 그대로 쭉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그 미친여자에게도 당연히 손해배상 청구하시고
    직장에 개망신 주세요
    명품시계???ㅎㅎ개뿔도 없는 인간이 저거보나 더한걸
    해줬나보군요 나쁜시키

  • 77. 원글
    '16.7.3 8:56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하하하 여러분 저 조울증 있었나 봅니다.
    이혼 결심하고 나니 저녁 준비하는데 기분이 좋아
    히죽히죽 웃음이 나오더라고요ㅎㅎ
    남편 얼굴 보고도 씩 웃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진 시부모님, 어진 시누이에 반듯했던 (?) 남편,
    장애는 있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혼하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 경제적으로는
    좀 힘들어지겠지만 돌싱으로 누구의 눈치도 안 보고
    자유롭게 살 생각을 하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폰 복구했는데 결정적인 증거가 안 나올까봐
    염려될 정도입니다.

    다만 아이는, 아이를 곁에 두지 않고는 못 살 것
    같습니다. 장애 있는 아이지만 전 아이 때문에 힘들거나
    괴롭지 않아요. 건강하게 아이와 함께 평생 친구로 즐겁게 살겁니다.
    작전대로 아이 없어도 되는 척 하겠지만
    의외로 남편이 아이를 절대 못 내주겠다 할까봐
    걱정돼요. 일단은 제가 아이한테 집착하지 않는다는
    눈치를 줘야겠죠.

    이혼하면 그동안 연락 못하고 지냈던 친구를과
    연락도 하고 축하파티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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