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는 공부못했는데

아인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6-07-02 19:28:27
부모는 학교다닐때 공부 못했는데 자녀는 공부 잘하는 아이 두신 분 있으신가요
부모가 공부잘했어도 아이가 공부못하는 경우있지만 부모는 공부못했는데 아이가 뛰어나게 잘하는 경우는 후천적으로 부모가 많이 공부시켜서 그런경우도 있을까요
하여튼 부모 다 공부못했는데 아이가 전교권인 친구 보니까 부럽네요
IP : 183.96.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이
    '16.7.2 7:30 PM (1.239.xxx.146)

    부모 닮을확률 50% 조부모.형제 닮을 확률 50%예요

  • 2. ...
    '16.7.2 7:33 PM (121.171.xxx.81)

    양가 조상들중에 머리 좋은 사람이 있었던거죠.

  • 3. 하여간 82
    '16.7.2 7:36 PM (14.63.xxx.153)

    부모 50%
    조부모 50%.

    본인은 노력은?

    하여간 82 여자들
    저놈의 유전병도 유전인가?

  • 4. ...
    '16.7.2 7:57 PM (59.28.xxx.145)

    공부를 잘한 사람보다는 못한사람이 훨씬 많고
    공부를 못했던 부모였어도
    공부머리가 없어 못한건지
    공부에 대한 의지가 없어 안한건지 알 수 없으니
    자식이 공부 잘하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요?
    같은 부모를 둔 형제도 다른데
    부모의 공부 실력은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 5. oo
    '16.7.2 7:58 PM (221.157.xxx.226)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요..
    남편이나 저나 지방 사립대 나왔는데 아이 둘다 인서울 의대 다니고 있어요

  • 6. ....
    '16.7.2 7:58 PM (221.157.xxx.127)

    제친구 둘다 전문대 근데 시아버지가 서울대 ~애가 어릴때부터 영특하더니 영재교육원 꾸준히 수료하고 성적 전교권 영재고 준비함

  • 7. 모르시구나..
    '16.7.2 8:31 PM (59.8.xxx.122)

    공부는 머리보다 정서적 안정감이예요
    부모 싸우지않고 사이좋은집 자녀가 공부 잘 할 확률 높아요
    부모 매일 싸우는집 자녀도 공부에 욕심많고 머리가 좋으면 잘할수도 있긴한데 여러가지 부족한게 많죠

    자녀가 공부 잘하길 원한다면 부부싸움 하지말고 자녀에게도 따뜻하게 대해보세요

  • 8. 여기요.
    '16.7.2 8:41 PM (220.86.xxx.131)

    우리 부부 둘 다 공부 못해서 실업고 다녔구요.양가 집안 일가 친척중 4년제 대학 간 사람이 손에 꼽아요.인서울도 아니고 지방 4년제.그런데 아들은 어려서부터 목표가 있다고 노력 많이했습니다.초등때는 학원도 안 다녔는데 영재원 다니고 과학고 조졸하고 명문대 장학생으로 다녀요.

  • 9. 우와
    '16.7.2 10:18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저 말고 제 친구 아들이요.
    30년된 동네 친구인데
    걔네 엄마는 야무져서 우체국 국장 정년하셨는데
    아빠는 엄마가 처녀때 호신술 배우러 간 도장의 청년이었대요.
    공부랑 담 쌓으신 분인데^^
    암튼 자기 반토막 이신 친구어머니에게 꽉 쥐어살았고^^
    제 친구도 엄마말에 꼼짝 못하고 살았는데
    공부는...삼수했는데 전문대 못갔어요.
    그러다 사고쳐서 22에 결혼ㅎㅎ
    .
    .
    근데 대박은 그렇게 낳은 아들이 공부를 엄청 잘해요.
    제 친구가 자긴 평생 공부못했는데 너~~~무 신기하다고
    정말 자식 공부 뒷바라지 하는 맛에 산다고
    제게 말하더라고요.
    .
    .
    지금 그 아들이 군대갔는데
    세상에 얼마전에 본 할머니 얼굴이
    제가 본 국장님 얼굴 중 평생 제일 빛나보여요.
    .
    .
    야무진 유전자가 한번은 나오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241 자궁초음파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궁금 2016/07/02 588
572240 집에 cctv 설치하고 싶어요 언어폭력 2016/07/02 1,166
572239 누구한테 싸대기좀 맞고싶네요 5 ㅇㅇ 2016/07/02 1,393
572238 '대통령이 뉴스를 보셨다. 그러니 빼달라'고 1 그렇네요 2016/07/02 995
572237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들게 주변에서 보는 분들 없으실까요 9 ㅎㅎㅎ 2016/07/02 1,946
572236 이게 대체 무슨 증상인지? 4 ???? 2016/07/02 1,409
572235 디마프 어찌된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ㅠㅠ 3 엥? 2016/07/02 2,535
572234 디마프 오늘 내용 너무 알고 싶어요(스포유) 9 이모들 2016/07/02 2,530
572233 상간녀 알아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60 ... 2016/07/02 18,255
572232 덜매운 국산 고추장 추천이요 ㅠㅜ 3 .. 2016/07/02 1,040
572231 쏠비치 가보신 분들 ~~~ 도움 주세요 7 댓글 마구마.. 2016/07/02 1,915
572230 이 게시판에서 쓰면 위험한 말.(공지 아님ㅜㅜ) 8 82단골 2016/07/02 1,448
572229 휘슬러 솔라 압력솥 사이즈 문의요 2 후라노 2016/07/02 994
572228 신약 사주인데 기가 셀 수 있나요? 4 ㅇㅇ 2016/07/02 3,344
572227 양파즙을누굴주어야되나 6 점순이 2016/07/02 1,971
572226 부모님이 계속 일을 하려고 하세요ㅠ ㅠㅠㅠ 10 오우 2016/07/02 3,242
572225 우리나라는 왜 재밌는 개그맨들을 MC를 시키나 6 ㅇㅇ 2016/07/02 1,942
572224 시스템 에어콘...적응 안돼요.. 3 엄마는노력중.. 2016/07/02 1,957
572223 오늘 디마프 막방 8시 15분부터 해요 3 .. 2016/07/02 1,159
572222 동네아줌마들과 싸운이유로,이사가고싶어하는 엄마 이해해드려야하나요.. 14 dd 2016/07/02 6,816
572221 늙은 아저씨들이 들이대는건 20 ... 2016/07/02 7,129
572220 부모는 공부못했는데 8 아인 2016/07/02 2,279
572219 [딴지만평] 김관홍 잠수사님, 감사합니다 6 좋은날오길 2016/07/02 711
572218 자영업자 의료보험비 최소 얼마부터인가요? 4 청구전 2016/07/02 1,325
572217 예쁜 여잔데 하나도 안좋아요. 93 예쁜여자 2016/07/02 2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