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백일후 복직하면서 단유,완모 고민이에요
아이 75일째고 한달뒤복직입니다. 혼합수유중이고 복직하면서 단유할 생각이었는데 모유가 아이한테 좋다고하고 막상 끊으려니 아쉽고 미안하네요ㅠㅠ 직장에서는 하루 1~2번 유축필요하고 유축실이 따로 없어서 빈공간을 찾아봐야할것같아요. 워낙 바쁜 회사라 자리비울때 눈치보이기도하고 여름철이라 보관은 어떻게할지 고민이되기도하네요. 선뜻 결정내리기가 쉽지않아요. 가슴 상담받아보고 모유 질이 좋으면 완모 도전해보고 반대면 쿨하게 단유할까 싶기도하구요.. 모유양이 많지도 않은데 왜이리 고민될까요.. 다른 워킹맘 선배님들은 어떻게하셨는지요^^
1. 해피육아
'16.7.1 11:53 PM (175.194.xxx.96)모유수유에 대해 집착하지 마세요. 여건이 되고 건강이 허락하면 먹이는거죠. 저도 모유 수유했지만 알러지 달고 살고 혼합이나 분유수유해도 잘 크고 똑똑하고 잘만 자라던데요.
2. ...
'16.7.2 12:34 AM (211.58.xxx.167)두달 먹이고 바로 중단했어요. 회사에서 여직원휴게실에서 유축하는 사람들 너무 힘들어보여요. 그냥 편히 사세요.
3. 티니
'16.7.2 12:54 AM (125.176.xxx.81)모유가 분유보다 낫다, 라고 말하는 것은 설탕이 소금보다 달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해요. 그만큼 당연하다는 거죠.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매번 모든 분야에서 최고만 줄수 있나요. 최선을 주려고 최선을 다하면 되는겁니다. 모유가 아무리 좋아도 그걸 주는 엄마가 너무 힘들고 불행하면 그게 뭔가요.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 내리신 후에는 후회하거나 죄책감 느끼지 말고 밀고 나가세요.
4.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16.7.2 6:18 AM (14.52.xxx.33)저도 님같은 상황이라서 회사에서 유축 안하고 아침저녁으로 수유하다가 양 줄어서 자연스레 끊었어요. 유축 한번 하려면 40분 정도 걸리는데 회사에서 그렇게 자리 비우기도 어렵고요. 완모였으면 몰라도 혼합이었으면 젖량 늘려서 완모 도전하는거 넘 힘들지 않을까요. 직장 다니면서 아기 보는것만 해도 힘들텐데요.
5. ...
'16.7.2 7:35 AM (211.202.xxx.112)육아는 장기전 입니다. 물론 모유 먹이면 좋기야 하겠지만 , 무리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중간에 눈치 보면서 유축기 가지고 회의실 가서 유축하고 냉장고 보관하고 하면서 한달 먹이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 뒀습니다.
웬만한 체력이 아니라면, 직장다니면서 아기 보는것도 쉬운거 아닙니다. 차라리 그 체력으로 퇴근후에 아기랑 눈 맞추고 놀아주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경우긴 하지만, 분유로 키운 첫째가 돌까지 모유 수유한 둘째보다 훨씬 튼튼하고 잔병 치레도 없이 컸습니다. 복불복인거죠.6. ...
'16.7.2 10:16 AM (123.254.xxx.117)일단
혼합수유는 완모? 라고 부르진 않지요.
아마 혼합수유하면
점차 젖이 줄것이에요.
저도 자연스레가는게 맞다고봐요.7. qas
'16.7.2 12:16 PM (121.146.xxx.155)8개월까지 유축해가며 밤에 잠 못 자가며 모유수유했는데... 둘째 낳는다면 그냥 처음부터 분유 먹일래요.
3~4일차로 같이 아이 낳은 친구는 복직하며 바로 분유수유했는데 그 아이가 더 튼튼해요. ㅠㅠ
그리고 살면서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을 안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조심해도 모유에서 환경호르몬, 중금속 검출량 상당하더라구요. 뉴질랜드나 독일 분유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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