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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마프)완이는 왜?

너무하네 조회수 : 8,463
작성일 : 2016-07-01 21:48:22
연하한테 수술실로 가는 길이라 설명하고 가면 될걸
암말없이 가버리는거죠? 진짜 안하무인이네요 ㅡㅡ^
완이 캐릭터 말 많아도 매번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오늘은 진짜 짜증~이해불가네요
노희경샘 ㅠㅠ 꼭 저래야만 했나요?
IP : 211.238.xxx.4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 9:49 P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

    완이 캐릭터 보면 섹스앤더 시티의 캐리,위기의 주부의 수잔 보는 기분

  • 2.
    '16.7.1 9:49 PM (223.62.xxx.107)

    환상을 본걸로 알았을 듯

  • 3. 캐릭터도
    '16.7.1 9:49 PM (182.209.xxx.107)

    ..도 둘다 이상해요.

  • 4. 원글
    '16.7.1 9:51 PM (211.238.xxx.42)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환상과 현실 구분이 안되진 않죠
    내 앞에 사람이 있는데
    죽은 사람 아닌 다음에야
    그거 구분 못할 사람은 없어요

    환상으로 알았다고 내일 나오면 너무 억지예요

  • 5. 갈림길
    '16.7.1 9:53 PM (175.117.xxx.235)

    연하와 엄마중
    엄마 선택
    연하는 그 선택에 슬퍼하는

  • 6. 원글
    '16.7.1 9:53 PM (211.238.xxx.42)

    사랑보다 엄마다를 굳이 저렇게 표현해야했는지
    아무리 그래도 설명이라도 하고 뛰어가든지
    극적장면 엔딩 비쥬얼만 너무 신경쓴게 아닌가
    오늘 그 장면은 노희경스럽지 않았어요

  • 7. ....
    '16.7.1 9:58 PM (180.70.xxx.65)

    너무 작위적이네요. 지난주 뺨 장면도 그렇고~

  • 8. ..
    '16.7.1 9:58 PM (211.187.xxx.26)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저렇게 사람한테 피눈물 흘리게 해도 되는 건지..

  • 9.
    '16.7.1 10:00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이 부분은 오늘 작가가 그녀의 선택을 강조하고 싶어 만든 장면 같아요.
    근데 좀 공감은 안가는. 극단적으로 몰아가서 너무 작위적으로 느껴져요.
    고현정 부분만 이상하게 현실감이 없고 자꾸 만들어내는 게 보여서 아쉽네요.
    연기도 내용도..

  • 10. 원글
    '16.7.1 10:01 PM (211.238.xxx.42)

    뺨장면도 놀랐지만
    그래도 나레이션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됐는데
    오늘은 무슨 ost 뮤비를 위한 장면같아
    정말 화나고 속상했어요 ㅠㅠ

  • 11. ...
    '16.7.1 10:01 PM (223.62.xxx.61)

    너무 극적이예요.
    매번 극으로 가는 설정이 아쉽네요 ㅠㅠ
    잘 보다가 공감이 안되서 확 깨요.

  • 12. ...
    '16.7.1 10:01 PM (218.236.xxx.94)

    내일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네용
    오늘 그부분은 저도 이해안가요

  • 13. ..
    '16.7.1 10:07 PM (59.16.xxx.114)

    저런걸로 이해못하고 속상해할 연하가 아니죠.
    지금 상황에서 그거 이해 못하나요?
    나 봐달라고 온거 아니에요.. 완이 위로해주러왔지..

  • 14. ㅗㄹ
    '16.7.1 10:08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엄마 수술하는 날에 입은 옷도 적절치 않았어요.
    일상적이지 않은 옷인데 왜 그걸 입었을까..
    옷이 너풀너풀거리게 뛰어가는 모습도 이상했고요.
    다된 드라마에 완이 옷 뿌리기... ㅠ

  • 15. 원글
    '16.7.1 10:08 PM (211.238.xxx.42)

    전 연하 그냥 돌아갈거 같은데요 ㅠㅠ

  • 16. 고조신 이 셋이
    '16.7.1 10:11 PM (93.82.xxx.181)

    드라마 망쳐요.

  • 17. 진짜
    '16.7.1 10:11 PM (117.53.xxx.47) - 삭제된댓글

    이상해요.
    작가분도 나이드신듯..

  • 18.
    '16.7.1 10:13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노희경 작가도 그렇게 지문 하나하나까지 다 정해서 대본 넘기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그 장면들은 현장에서 배우와 연출 다 들 의논해서 만들어가는걸텐데.
    고현정은 자기 단독 나올 때 조명만 봐도 그렇고 여전히 예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한 거 같아요.
    자기를 내려 놓지 못하고 계속 그림을 만들려고 하는 게 안타까워요.
    뭐 물론 제 추측에 의한 생각이지만요.

  • 19.
    '16.7.1 10:21 PM (1.234.xxx.160)

    미실 때의 고현정은 아우라가 정말 대단해서 연기 진짜 잘한다, 너무 멋지다란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디마프에선 완전 깨네요. ㅠㅠ 연기의 장인들이 다 모여있어서 그런가, 연기도 어색해보이고 그 놈의 머리좀 묶던지 왜 그렇게 정신없이 늘어뜨리는건지 지문에 있는건가 궁금할 지경이예요. 완전 비호감인 캐릭터도 이해될 수 있게 하는게 배우의 능력인데 이번 완이나 고현정이나 둘 다 망했어요.

  • 20. 마자
    '16.7.1 10:22 PM (182.221.xxx.208)

    저두 참 고현정부분은 공감안돼요
    무엇보다 머리좀 어찌했음 좋겠어요
    옷도 머리도 늘 너풀거려 심란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 21. ㅠㅠ
    '16.7.1 10:22 PM (223.62.xxx.25)

    저도 동감이예요..
    그리고 옷도 그렇고 엄마 생사오가는 수술날 긴머리풀어헤친것도 현실감없고요..
    너무 외모에 신경쓴 느낌이라 자연스럽지 못했어요..
    고현정씬은 항상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 22. 근데
    '16.7.1 10:27 PM (39.7.xxx.159) - 삭제된댓글

    완이는 수술실 앞에 앉아있다가 어디간거에요?
    멀리서온 연하 가슴에 대못박고 ㅡ..ㅡ
    전형적인 나쁜여자 ㅠ.ㅠ

  • 23. 갓혜자님
    '16.7.1 10:2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나와야 가슴이 말랑해지네요.
    다른 사람들 씬은 그냥 그래요.
    연하 지나쳐가는 완이 이해할수없음.
    뺨때리는것보다 몇배나 이상해보임

  • 24. 노희경 작품 본적 없는데
    '16.7.1 10:41 PM (59.9.xxx.55)

    처음으로 이 드라마에 진지하게 몰입했는데
    역시나 대중예술 쟝르인 드라마라는.
    억지로 인위적인 우연을 만들어내는거.
    완이 엄마가 입원한 병원은 어찌 알며
    그 극적인 순간에 거기에 있단것도 웃기고
    마주쳤음에도 그냥 한번 놀래고 엄마 수술실로 달려가는 완이 씬으로 완이는 엄마가 1순위란걸 보여주고자 하는 작의적인 의도도 웃기는 짬뽕이고...
    이 드라마 재밌게 잘 봤는데 결말이 너무 허술해요.
    나만 이해못한건지 40먹은 딸이 왜 자기 인생에 엄마에 그리 큰 비중을 두고 정신적으로 독립못하는건지도 이해 못하겠어욤.

  • 25. ...
    '16.7.1 10:43 PM (125.129.xxx.244)

    너무 유치해서 기가막혀하며 앉아있었네요.

  • 26. 갈림길
    '16.7.1 10:50 PM (175.117.xxx.235)

    물속에 엄마랑 아내랑 누구 구할래같은 상황이죠
    오히려 극 내내 엄마와 연하사이에서 갈등했던 완이의 상황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단순하게 표현한거 같아
    전 좋았어요
    그 선택의 결과가 어떨지는 낼 봐야 알겠죠
    우리는 언제나 마지막 씬과 예고에 낚이니까요
    대본엔 간단한 상황과 액션 지시 정도만 있지 않을까요?
    그걸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연출과 촬영과 음악과 연기의 총합으로 나타나겠죠
    오해영 대본도 좋지만 연출과 촬영 편집이 열일해서 퀄리티랑 설득력이 확 생기더라구요

  • 27. 엄마냐 애인이냐
    '16.7.1 10:55 PM (223.62.xxx.9)

    왜 선택 구도죠? 반대 때문에? 여튼 작위적입니다
    아무리 수술이 끝났어도 먼길 달려온 몸도성치않은 연인을 그냥지나치다니 ᆢ대작가답잖은 실망 칭찬이독이된듯

  • 28. 굳이
    '16.7.1 11:13 PM (14.52.xxx.171)

    변명하자면
    수술이 끝나면 수술실 앞으로 오라고 문자가 오죠
    들어가는 입구랑 나오는 출구가 달라요
    회복실에서 정신들면 내보내주는거니까요
    그래서 연하때문에 지체하기 싫어서 막 뛰어갔다 생각하려면 생각하고...
    사실 그 튼실한 팔로 조인성 휠체어 끌고 뛰어가면 되지 싶죠
    엄마 아프다고 연애 못하나요?
    왜 꼭 모 아니면 도 인지....그거 하나가 이 드라마의 맹점

  • 29. ㅁㅁ
    '16.7.1 11:3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연하가 왔나요
    전 왜 다르게 보이지
    연하도 반지를 뺏거든요

    꼭 영혼이 온거처럼 느껴지는데 ㅠㅠ

  • 30. 설마
    '16.7.1 11:34 PM (223.62.xxx.9)

    연하가 죽은건 아니겠죠?ㅜㅜ작가 넘잔인하다
    어쩐지 조인성 이 너무비현실적으로 아름답고잘생겨서 슬프더라는

  • 31. 원글
    '16.7.1 11:47 PM (211.238.xxx.42) - 삭제된댓글

    죽은건 아니죠
    슬로베니아에서 연하가 한국으로 가려는 결심을 하는 장면이 나왔잖아요
    눈빛이 달라지고 누나한테 전화해서 나 좀 도와달라 그러고

    아마 누나가 같이 왔겠죠 연하 혼자 올 수는 없는 신세고
    그러니 오면서 완이엄마 병원 이런거 다 알아서 왔을테고
    장면에는 연하만 나왔지만 연이도 어딘가에 있겠죠
    오늘 완이가 가버리는 모습 보고
    연이가 연하한테 와서 가자~고 할지도 모르고
    연하가 안가겠다 할지도 모르고.. ㅠㅠ
    아무튼 오늘의 이 찜찜함을 날려버릴 수 있는 16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뿐이네요 ㅠㅠ

  • 32. 원글
    '16.7.1 11:48 PM (211.238.xxx.42)

    죽은건 아니죠
    슬로베니아에서 연하가 한국으로 가려는 결심을 하는 장면이 나왔잖아요
    눈빛이 달라지고 누나한테 전화해서 나 좀 도와달라 그러고

    아마 누나가 같이 왔겠죠 연하 혼자 올 수는 없는 신세고
    그러니 오면서 완이엄마 병원 이런거 다 알아서 왔을테고
    화면에는 연하만 나왔지만 연이도 어딘가에 있겠죠
    오늘 완이가 가버리는 모습 보고
    연이가 연하한테 와서 가자~고 할지도 모르고
    연하가 안가겠다 할지도 모르고.. 그냥 체념하고 갈지도 모르고 ㅠㅠ
    아무튼 오늘의 이 찜찜함을 날려버릴 수 있는 16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뿐이네요 ㅠㅠ

  • 33.
    '16.7.1 11:51 PM (112.164.xxx.99) - 삭제된댓글

    반대로 연하가 온게 괜히 화가나요
    그런날에 오면 어쩌라구요
    울엄마 수술하던날이랑 오버랩되던대요
    아무말도 하기 싫어요,
    엄마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데 거긴 왜 와요
    나중에 수술 잘 끝나고 와도 되는거지요

    연하 챙겨서 가라는 분들은 그런 상황 안겼은 겁니다.
    난 연하가 그렇게 지 생각만 하고 거길 왔다는데 화가 나네요
    물론 반갑긴 하지만 거기는 아니지요,
    나중에 봐도 될것을

  • 34. 연하는
    '16.7.2 12:48 AM (213.33.xxx.131)

    당연히 완이 위로해주고 힘이되고 싶으니 온거죠.
    이걸 왜 이해 못해요?
    장애인은 위로도 못해주고 짐만 되나요?
    디마프 다 좋은데 완이나 연하 스토리는 꽝이에요.
    오늘 전반적으로 지루했어요.
    지난 주 갓혜자 갓문희 씬 이 최고 절정이었고요.
    오늘은 실망. 내일 어찌 끝날지. 용두사미가 될거 같아 불안하네요.

  • 35. 완이는
    '16.7.2 2:03 AM (121.132.xxx.161)

    왜 이리 챙겨야 할게 많나요?

  • 36. 전 괜찮던데
    '16.7.2 2:48 AM (125.30.xxx.36)

    수술이 예상보다 일찍 끝나서 정신없이 달려가는데 (불길하잖아요)
    그 와중에 연하 껴안고 반가움을 나눌 정신적 여유가 있을까요
    연하 보고 웃었잖아요 그러고 바로 오만가지 생각이 떠오른 듯한 복잡한 표정 짓고.. 고현정 표정연기 좋던데요

    전편에서도 나왔지만 엄마 암 얘기 처음 듣는 순간에도
    자기는 연하 생각이 떠올라서
    죄책감이 심했던 거 같은데 오늘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엄마가 만나지 말라고 하는 남자랑 웃음 주고받는것조차
    이 상황에서 부정탈거 같은 심정이 아닐까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고현정 패션 스타일이 다 맘에 들어요
    제 스타일은 아닌데 (얼굴형도 체형도 딴판이라)
    45세 중년에 등빨있는 체격인데 일상옷을 자기한테 어울리게
    참 잘 골라 입는다 생각했어요. 옷을 유심히 봐요
    캐주얼인데 20대풍은 아니고

    병원에 간다고 해서 꼭 스님같이 칙칙한 옷 입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안그래도 병원에 환자 병자뿐인데
    나풀거리고 여성여성한 게 고두심도 좋아했을듯

    머리는 가끔 좀 묶었으면 하는 생각 들긴 한데
    예쁘니까 다 용서 ㅋ

    작가라고 맨날 질끈 동여매고 티셔츠 청바지
    단정 혹은 추레하게 다닐 필요는 옶잖아요

  • 37. ㅇㅇ
    '16.7.2 2:57 AM (175.196.xxx.212)

    두가지중 하나일듯해요. 예전 노희경 전작을 보면 연하가 병원에 왔던게 단순 완이의 상상이다. 그게 아니라면 연하가 병원에 왔지만 그 순간이 너무 급박해서 연하에게 이러쿵 저러쿵 설명할 틈도 없이 엄마에게 간거죠. 전 두 상황 다 이해가던데요? 전 그보다 달려가는 완이를 보고 실망한듯한 연하가 더 이해가 안되는데요? 엄마의 생명이 오가는 그 급박한 순간에 남자보단 당연히 엄마죠. 남자는 그 떄 아니어도 볼수있지만 엄만 그때 아님 못볼수도 있는건데요. 그건 완이가 아니라 대부분의 딸들은 그렇지 않을까요?

  • 38. 이해
    '16.7.2 3:05 AM (183.97.xxx.67)

    넘 이해되요
    역시 노희경
    간절한 뭔가가 있어요
    수술이 잘되길 기도하는
    이기적이었던 자신에 대한 반성과 회한
    그리고 연하
    엄마를 두고 떠나려 했던 자신과 마주치는 순간
    ㅠㅠ
    알것같아요

  • 39. ..
    '16.7.2 4:26 AM (221.140.xxx.184) - 삭제된댓글

    연하가 완이랑 화상으로 대화 할 때 좀 울기도 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엄마와 연하때문에 너무 힘든 상황에도 울지도 못하고 의연하려고 애 쓰는 모습을 보며..
    결국 힘이 되주고 싶어서 날아온거잖아요.그 둘 사이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병원에서 마주쳤을때 이미 서로 찰나지만 말 없이 교감이 된거겠지요.수술실로 뛰어가는 급박함까지도요.
    전 고현정 표정연기 잘 하는거로 보이던데요.복잡한 감정이 뒤섞였지만 순간적으로 안도 하는 눈빛까지.
    그 상황에 무슨 말 이 필요할까요.윗댓글 중 이해님과 전괜찮던데님 글이 공감 되네요.

  • 40. ..
    '16.7.2 4:29 AM (221.140.xxx.184)

    연하가 완이랑 화상으로 대화 할 때 좀 울기도 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엄마와 연하때문에 너무 힘든 상황에도 울지도 못하고 의연하려고 애 쓰는 모습을 보며..
    결국 힘이 되주고 싶어서 날아온거잖아요.그 둘 사이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병원에서 마주쳤을때 이미 서로 찰나지만 말 없이 교감이 된거겠지요.수술실로 뛰어가는 급박함까지도요.
    전 고현정 표정연기 잘 하는거로 보이던데요.복잡한 감정이 뒤섞였지만 순간적으로 안도 하는 눈빛까지.
    그 상황에 무슨 말 이 필요할까요.윗댓글 중 이해님과 전괜찮던데님 글이 공감 되네요.
    그리고 고현정 앞머리 부분 흰머리들이 완연히 보이던데..그걸 모를 리 도 없고..이뻐보이고만 싶었다면
    그런것까지 다 손 쓰고 나왔겠지요.완이 역할 나이에 맞게 자연스럽게 연기 충실히 잘 하는거 같아서
    다시 보이더군요.여왕의 교실에 이어 이번까지 작품 보는 눈 도 있는거 같네요.

  • 41. 소심한 복수?
    '16.7.2 8:03 AM (121.169.xxx.64) - 삭제된댓글

    엄마의 상태도 위급했고
    연하가 완이 처음 만났을 때
    소 닭 보듯이 해서.

  • 42. ......
    '16.7.2 8:12 AM (220.80.xxx.165)

    왜 이해가안되지요?연하를볼때 깜짝놀라고 미소를띄었잖아요....... 하지만 엄마수술이 일찍끝났고 불길하니 엄마한테 달려가야지 .거기서 지체할 시간이없는거에요.고현정 표정연기를 봐야지 머리보고 옷보고......
    다들 태양의후예수준이니 이해될리가 없겠네요.

  • 43. ㅏㅏ
    '16.7.2 10:26 AM (223.62.xxx.30)

    완이 연하 백만번 이해됨. 둘이 눈빛으로 다 보여주더군요.
    저런 순간에는 엄마한테 달려가게 되죠.

  • 44. 자두
    '16.7.2 2:23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

    고현정 표정연기보고 역시 대단하구나했어요. 그찰나에 여러가지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표현해내는것이 ...그이전까지 갸우뚱했던적있었는데 이번회만큼은 엄지척! 그리고 윤여정이 그랬죠. 수술이 빨리끝나면 더 안좋타고. 예정시간보다 빨리 끝나서 급박하고 걱정되는 맘에 달려가고있는데 무슨 설명을해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지금 생이냐 사이냐 급박한 상황인데.

  • 45. 자두
    '16.7.2 2:25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

    고현정 표정연기보고 역시 대단하구나했어요. 그찰나에 여러가지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표현해내는것이 ...그이전까지 갸우뚱했던적있었는데 이번회만큼은 엄지척! 그리고 윤여정이 그랬죠. 수술이 빨리끝나면 더 안좋타고...예정시간보다 수술이 빨리 끝나서 급박하고 걱정되는 맘에 달려가고있는데 무슨 설명을해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왔더라도 지금 생이냐 사이냐 급박한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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