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는 비오면 굶나봐요 ㅠㅠ

ㅁㅁ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6-07-01 20:14:14
며칠전부터 특식이그리우면?오나싶은 
길냥이가 있었어요 

요놈이 올시간이면 미리 고기를 삶든지 굽든지 
준비해두고 기다렸죠 

오늘도 올시간즈음 닭고기삶아두고 
죙일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데 안오네요 
냥이가 비맞고는 안 움직이는건가요?


IP : 175.193.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2
    '16.7.1 8:17 PM (218.156.xxx.90)

    에효...고생하시네요..글도 냅두고 한번 놔둬보세요..냄새 맡고 올수도 있거든요....

  • 2. ㅁㅁ
    '16.7.1 8:2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더워서 상할까봐
    미리 담아놓지않고 딱 요녀석 올시간맞춰 굽든지 삶아 얼른식혀
    주거든요ㅠㅠ

  • 3. ....
    '16.7.1 8:25 PM (1.234.xxx.150)

    저두 한번 식빵 뜯어준 애가 있는데..밥이 없어서...그래서 고양이 밥도 사놓고 기다리는데 잘안나타나네요..애가 착하게 생겼었는데 .....

  • 4. ..
    '16.7.1 8:47 PM (1.225.xxx.78)

    비오면 활동량이나 배변때문에 안먹어요

  • 5. ..
    '16.7.1 9:14 PM (125.129.xxx.244)

    에공...
    왠만한 비라면 과감하게 밥 찾아오기도 하는데,
    오늘은 폭우라 무서워서 웅크리고 있을듯요...

  • 6. 매일
    '16.7.1 9:23 PM (14.45.xxx.216)

    매일 밥 주는데 비 엄청 오는 오늘도 다 와서 기다리네요
    두면 숨어 있다 나와서 먹을거에요

  • 7. ,,,
    '16.7.1 9:44 PM (121.162.xxx.70)

    두면 와서 먹고가요 ㅎㅎㅎ
    평소엔 냥이가 먼저와서 기다리는데
    비오는날은 기다릴곳이 없으니
    차밑이나 집 안쪽 마당에 두면 와서 먹고가더라구요

  • 8. 잠깐 그치면 와요
    '16.7.1 10:04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집으로 찾아와서 밥달라는 냥이가 있는데
    비오면 그냥 배 곯는 것 같아 걱정하고 있으면 잠깐 그친사이에 창턱에 올라와서 자기 왔다고 밥달라고 울더라구요. 그치면 움직이기 시작하고
    한끼 굶은 날은 확실히 먹는 양이 달라요.
    배고팠구나 짠해서 두배로 줘도 싹싹 먹더라고요

  • 9. 착하신 원글님
    '16.7.1 10:07 PM (223.62.xxx.84)

    길냥이 애들 볼 때 마다 쟤네들이 뭘 그리 잘못했다고 사람들이 뭐라하고 잔인하게 죽이고 애들은 숨어 지내고 피해 다니고...먹을 것이 없어 음식물쓰레기 뒤져 먹고..ㅠㅠ

  • 10. 잠깐 그치면 와요
    '16.7.1 10:14 PM (115.93.xxx.58)

    저도 집으로 찾아와서 밥달라는 냥이가 있는데
    비오면 그냥 배 곯는 것 같아 걱정하고 있으면
    잠깐 비 그친사이에 창턱에 올라와서 자기 왔다고 밥달라고 울더라구요.

    비가 그치면 바로 밥먹으러 달려올거에요
    한끼 굶은 날은 확실히 먹는 양이 달라요.
    배고팠구나 짠해서 두배로 줘도 그릇이 거울처럼 깨끗하게 싹싹 먹더라고요.

    내일 오전에 비 그치고 오면 푸짐하게 주세요 ^^

  • 11. ㅎㅎ
    '16.7.1 10:43 PM (223.62.xxx.25)

    원글님 마음이 너무 따뜻하시네요..
    저도 냥이 너무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 12. ㅁㅁ
    '16.7.1 11:2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디마프 일찍 시작했다고 어느님 알려주셔 그거보러가느라
    바로 댓글 못 드렸네요
    요 이쁜놈은 우리 창고로 와요

    시시한건 남기구요
    아이들이랑 기다리면서 그래요
    욘석은 특식하고싶을때 우리집오는거같다고

    우린 그놈한테 대단한 빽인거라고

    문젠 요렇게 정 주다가 느닺없이 사라져버린단사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64 부모의 성격은 정말 중요한 것같아요 2 비가오네 2016/09/17 2,122
596863 [급]반려견이 너무 아파요. 부산 수술잘하는 동물병원 추천바랍니.. 5 꽃님이언니 2016/09/17 1,059
596862 스페인 남프랑스 여행정보 알려주세요^^^ 4 중3맘 2016/09/17 1,186
596861 남편하고 무슨대화 하시나요 27 Zzz 2016/09/17 5,229
596860 빨래를 널면..안방이 너무 어두워요..천정에 주렁주렁 10 우중충 2016/09/17 1,702
596859 귀리밥 너무 맛없어요 6 2016/09/17 3,139
596858 선보러 가는데 .....거울보니 진짜 저 못생겼네요 ㅋㅋㅋㅋ 30 ,,, 2016/09/17 7,496
596857 팽목항에서 온 사진들.jpg 11 ㅠ ㅠ 2016/09/17 1,904
596856 70초반 부모님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5 ... 2016/09/17 1,052
596855 전세로 가야할지 집을 사야할지 봐주세요 2 고민 2016/09/17 946
596854 추석 연휴인데 이리 비와도 되나요? 14 비바람 2016/09/17 2,758
596853 무심한 남의편.. 13 2016/09/17 3,615
596852 고3 졸업사진 수정가능한가요 5 한숨 2016/09/17 968
596851 lap swim 은? 3 .... 2016/09/17 855
596850 공무원 시험붙고 추석지냈는데 30 ㅇㅇ 2016/09/17 9,538
596849 초등 졸업여행 10월에 경주 2 학교 2016/09/17 862
596848 진선미의원 멋지네요 3 화이팅! 2016/09/17 1,100
596847 요즘 비염 철인가요? ㅠㅠ 10 bb 2016/09/17 2,099
596846 밑에 시댁에 부당한대우 3 막장 2016/09/17 1,383
596845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면 하는 명반 있으세요? 7 ..... 2016/09/17 1,025
596844 논술시험보러가는데 숙소를 어디에 정해야할지.. 12 수험생 2016/09/17 1,715
596843 독신이 사후에 유언을 남겨도 유류분 소송하면 뺏기는가봐요 9 2016/09/17 3,372
596842 마트에서 사온 해파리 냄새 4 요리초보 2016/09/17 1,053
596841 회사에서는 노처녀 노총각이 봉이네요 1 어휴.. 2016/09/17 2,979
596840 최고의 금고털이범 출신 실미도 백동호 5 천만관객 2016/09/17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