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로 친척애들 보낸다는 글
이게 낚인건지..
본인이 외국인데 친정엄마 부탁으로 먼 친척 애들 두명 백만원에 맡아주라는데 얼마 받는게 적당하냐는 글이었지요.
낚시라면 거기 댓글 쓴 제가 한심한거고
댓글보고 지운거라면 평생 그렇게 남한테 휘둘리면서 호구로 사시기 바랍니다.
1. 말도 안된다 생각
'16.7.1 7:03 PM (110.8.xxx.3)형제자매도 아니고 먼친척을 대책 없이 맡기면서 캠프보내라
여행 시켜라도 이상하고
여름방학 짧은데
고등학생이 두달을 빼서 여행하고 캠프가게 하는것도 이상하고... 현장체험 기간도 넘는데 무단 결석할건가요??2. ㅇㅇ
'16.7.1 7:04 PM (223.62.xxx.25)낚시여요
82 단골 주제 파이어글을 그렇게 순진무구한 척 올리는 클라스가..
본문보다 추가 댓글보고 확신..
돈은 무슨 한화로 받는다고하질 않나3. ...
'16.7.1 7:09 PM (211.36.xxx.75)방학다가오면 자주 보이는 소재입니다~ 차없이 못움직이는 곳이고 먼 친척에...
4. 요즘은
'16.7.1 7:14 PM (110.8.xxx.3)친정 혹은 시댁에서 부동산 준다 하신다
이런 이야기 많더라구요
초반에 댓글로 증여세 재산세 이야기 묻는 경우 많았는데
그거 보고 배우셨나
요즘엔 아예 본문에 증여세 재산세 내용 기재해서...
예전에는 한동안 유럽출장 잡혔는데 과거 알던 사람이
메일을 보내왔다 유럽남자다 바람기 있는듯 식의
본인은 유럽출장 가는 직업 유럽남자랑 썸탐.. 나는 시쿤둥함
이런글 한참 올라왔죠5. ****
'16.7.1 7:19 PM (125.131.xxx.30)거기다가 조금 전에 베스트의 부동산 글을 보고 쓴다고 대세상승기라 대출 받아서 집 사고 또 대출 받아서 집 사면 좋을 때다도 지움.
여기서 영업하면 대세에 도움이 되나요?6. 돼지귀엽다
'16.7.1 7:19 PM (211.36.xxx.10)종종 느끼는건데요....
정성스레 적은 댓글이 무시당하거나 삭제되면
그 당황스럽고 섭섭한 마음은 이해가 되거든요.
그러나 글을 쓴 사람이 삭제할 자유도 있는거고
그걸로 뭐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부끄러운 댓글을 쓴 후에
종종 찾아서 지우기도 하잖아요.
그럴 때 그 글의 원글이 왜 댓글 지우셨나고
따지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신지요?
어쨌든 기분이 안좋다 하여
원글이 낚시네 운운할 필요도 없는거고,
애초에 아무리 진심어린 조언을 했더라도
그에 대한 리액션이 없다고
뭐라 할 수도 없는겁니다.
이 글을 쓰신 원글님한테만 하는 얘기가 아니고
그냥 여러 댓글을 보며
제 생각을 써봤습니다.7. ....
'16.7.1 11:41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아마도 그 글 원글이 두 달 동안 애들 보내려고 물어봤다가 공격당하니까 사실은..하며 모면하려고 했는데 댓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자기를 욕한다고 생각이 드니까 낯뜨거워서 삭제할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모양새가 곧 삭제할 것 같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