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애들이 똑똑한건 교육이 좋아서일까? 유전일까?

ㅡㅡ 조회수 : 5,344
작성일 : 2016-07-01 18:47:30
초등학교 선생님들
확실히

강남
목동

잘사는 지역 학생들이 대체로 똑똑하데요
물론 다른지역도 똑똑한 학생들 많은거 알아요
대체적으로,,
태클 금지 바랍니다,,

여기서 드는 궁굼증 하나
애들이 똑똑한건

똑똑한 사람들이 경제적으로도 좀 더 여유롭겠죠?
또한 그 재산을 지키려면 똑똑해야겠죠?
그래서 돈이 많이 그 지역 살아서
똑똑한게 유전인건지,,
경제적으로 좋다보니 좋은 교육을 받아서 일까요
IP : 223.62.xxx.10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 6:51 PM (14.52.xxx.126) - 삭제된댓글

    확실히 고학력 전문직 부모가 많~~~아요... 유전자의 힘에 경제적 지원까지.. 잘할수밖에 없죠...

  • 2. ...
    '16.7.1 6:53 PM (39.121.xxx.103)

    요즘은 몰땅인 시대에요.
    공부잘하는 애들이 집도 잘 살고..외모도 뛰어난 경우가 많죠.
    당연한 결과에요..

  • 3. 서로서로
    '16.7.1 6:54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영향을 주고받는 것도 있어요.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아이들은 보통 분위기 따라가죠.

  • 4. -----
    '16.7.1 6:55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둘 다죠.

    성공하고 돈 많이 번 사람들은 어느 분야든, 아닌 사람들보다 부지런하고 효율적이고, 끈기있고 근성있고 똑똑하고 머리 잘 돌아갈 확률이 높아요. 어떤것보다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게 공부인데요.

    환경도 큰 영향이 있긴 하지만, 제가 본 봐로는 공부 잘하는 애들은 그냥 타고난게 대부분이에요. 시켜서 하는건 한계가 커요, 안될애 억지로 시키면 나중에 크게 엇나가고.

  • 5. ..
    '16.7.1 6:55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여유럽고 주변에서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학군보고 몰려들어요.

  • 6. 서로서로
    '16.7.1 6:56 PM (223.62.xxx.5)

    영향을 주고받는 것도 있어요.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아이들은 보통 분위기 따라가죠. 똑똑한 애들 사이에 있음 똑똑해지고 예쁜 애들 사이에 있음 예뻐집니다..

  • 7. 부모유전자보다 환경
    '16.7.1 7:00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일부 학생들은 부모유전자 영향이 있습니다. 전문직 부모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환경의 영향이 큽니다. 일단 교육에 주요 관심이 있어 거주지를 정한 거니까요. 가족 생활의 관심, 시간, 노력, 금전 자원이 자녀교육을 최 우선중점에 두고 이루어지죠. 지역사회에는 부모의 그런 관심과 의도를 받쳐주는 학원들이 몰려들어 있구요. 학교는 가정과 학원의 지원에 따라 교육수준에 좀 더 집중하죠. 결국 전반적으로 환경요소의 밀집력이죠. 여기서 탑권을 하는 학생은 부모가 전문직이든 아니든 유전자 영향을 받죠.

  • 8.
    '16.7.1 7:02 PM (221.148.xxx.137) - 삭제된댓글

    엄마들 관심이나 열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죠
    애들 교육과 관련된 글 똑같은거 엄마들카페 올려도 비강남권/강남권 엄마들 차이 심해요.

  • 9.
    '16.7.1 7:02 PM (221.148.xxx.137)

    엄마들 관심이나 열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죠
    애들 교육과 관련된 글 똑같은거 엄마들카페 올려도 비강남권/강남권 엄마들 반응 차이 심하더군요. 저도 그 반응에 놀랐네요.

  • 10. ...
    '16.7.1 7:03 PM (183.98.xxx.95)

    부모의 관심, 분위기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어요

  • 11. ----
    '16.7.1 7:04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정말 사교육탑에 치맛바람 엄청 센 곳에서 자라보셨으면 분위기가 관심 때문이 아니라, 그냥 공부 잘할 애들이 잘하는거란거 아실텐데 ㅋ.

  • 12. 직업도 달라요
    '16.7.1 7:06 PM (110.8.xxx.3)

    의사 판사 교수 박사 연구원 그런식이고
    공무원이면 행정고시 출신
    회사 다녀요. 하면 서울대 출신 그런식이죠
    타고난 머리도 확률적으로 더 좋은 동네에서
    돈과 학습 인프라 환경조성이 이미 탄탄한곳

  • 13. 반반~
    '16.7.1 7:10 PM (61.82.xxx.167)

    유전적으로도 좋은 유전자 물려 받은 아이들더 있을테고요.
    강남아파트 입성이 쉽지 않잖아요? 전문직이거나 집안에 돈이 있거나 등등.
    그리고 부모들이 교육열 높으니 그건 환경이라고 봐야죠. 맹모삼천지교처럼요.
    또 전국에서 교육열 높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사니 그 지역 아이들이 잘 하는거죠.

  • 14. ------
    '16.7.1 7:11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맹모삼천지교는, 그냥 좋은 환경에 놓는다고 애가 잘 된다는게 아니라,
    더 나은 사람들, 큰물에 애를 데려다놓아야 된다는 개념이긴 한데요.

    공부는 90프로 유전자에요. 확신합니다.

  • 15. -----
    '16.7.1 7:12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맹모삼천지교는, 그냥 좋은 환경에 놓는다고 애가 잘 된다는게 아니라,
    더 나은 사람들, 큰물에 애를 데려다놓아야 될 애가 더 잘 된다는 개념이긴 한데요.

    공부는 90프로 유전자에요. 확신합니다.

  • 16. 당연히
    '16.7.1 7:14 PM (175.209.xxx.57)

    둘 다죠. 일단 잘사는 사람들 직업 좋고 학력 좋고 머리 좋죠. 게다가 잘살죠. 돌고 도는 거죠.

  • 17. ..
    '16.7.1 7:1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전 좀 부정적인게 그정도 환경에 교육과 돈으로 지원하고
    주변에서 우수한 아이들이 전학 오는것에 비해서
    그다지 뛰어난 성적을 올리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런걸 가성비가 나쁘다고 하죠.

  • 18.
    '16.7.1 7:23 PM (223.62.xxx.207)

    학교에 있어봤는데 90프로 유전이에요
    공부 잘하는 애들 대부분이 부모 직업이 전문직이거나
    고학력이었어요
    그런 환경에 있으면 더 잘할거라는건 밑에 성적 받쳐주고
    있는 학생 부모님들의 착각이구요

  • 19. ,,,,,
    '16.7.1 7:26 PM (182.231.xxx.214)

    가끔보면 강남에 사교육이 잘 돼있어서 성적 잘 나오는줄 아는분들 있는데요
    전문직 부모들이 많아서 그 유전자 받은 애들이 많으니까 잘하는 애들이 많은거예요.

    같은 형제라 똑같은 환경인데도 좋은 유전자만 물려받은 한놈은 잘하고
    부모의 안좋은 유전자 물려받은 다른 애는 별로고 하는 집들 많죠?

    물론 본래 능력에서 2,30프로정도는 환경으로 더 끌어올릴수는 있겠지만
    최상위권대학가는 애들이나 뛰어난 재능 발휘하는 애들은 99퍼 유전자예요.

  • 20. 경험
    '16.7.1 7:27 PM (116.127.xxx.100)

    공부 잘하는 각 지역의 아이들이 강남 좋은 학군으로 전학가던데요. 학군이 좋아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우수한 애들이 모여 좋은 학군을 뒷받침하는듯.
    그리고 고액이 필요항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부모나 조부모의 경제력도 필요충분 조건이구요.
    공부 못하는 애 강남 보내도 공부 잘하게 되지 않아요.
    그리고 좋은 머리 물려받아 공부잘한다는 것도 일리있구요. 제 주위 보면 공부잘한 부모의 아이들이 대개 공부잘하더라구요.

  • 21. ...
    '16.7.1 7:28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그쪽으로 모여드니까 그런거죠

  • 22. 부모의 학력 경제적 수준이
    '16.7.1 7:32 PM (223.62.xxx.87)

    높아서겠죠

    강북에서 초중고 나왔는데
    부모님이 대졸자 아닌 친구들도 많았어요

  • 23. 쥬쥬903
    '16.7.1 7:37 PM (1.224.xxx.12)

    사교육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랍니다.
    공부는 백이십프로 머리.지능.유전자의 힘이래요.
    절대 발설하지 않아요.
    학원.과외 계속 시키라고요..
    보내봣자라고 그 누가 말하겟어요.

  • 24. -----
    '16.7.1 7:38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사교육업계 비밀이 아니라,
    자기가 저런 환경에서 자랐고 공부 잘했으면 다 아는 사실이죠;;;

    아닌사람들만...

  • 25. -----
    '16.7.1 7:39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사교육업계 비밀이 아니라,
    자기가 저런 환경에서 자랐고 공부 잘했으면 다 아는 사실이죠;;;

    아닌사람들만 돈 바르면 되는줄 암 ...

  • 26. -----
    '16.7.1 7:40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사교육업계 비밀이 아니라,
    자기가 저런 환경에서 자랐고 공부 잘했으면 다 아는 사실이죠;;;

    아닌사람들만 돈 바르면 되는줄 암 ...

    엄마아빠가 책보고 공부하는 환경 만들고 등등등
    엄마 역할 과신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될 애들만 공부 책 관심가지고, 공부 책 관심있어도 될 애들만 잘 하고,
    아닌애들은 그냥 아무리 기를 써도 안되는게 팩트.
    부모역할, 양육의 역할은 15 프로 미만.

  • 27. ...
    '16.7.1 7:44 PM (39.121.xxx.103)

    유전보다 환경이라 믿는 사람들에겐 아무리 얘기해줘도 안되더라구요.
    유전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살면서 본인들도 느낄텐데..

  • 28. 둘 다
    '16.7.1 7:53 PM (14.52.xxx.171)

    제가 강남살면서 학부모 모임가서 호구조사 안하는 이유가
    한다리 건너면 다 연결돼요
    몇년 사귄 엄마가 알고보니 할머니끼리 친구거나
    시댁 욕 직싸하게 했는데 시누이끼리 친구,시어머니 친구 시어머니가 아는 사이 뭐 이런경우 몇번 겪었어요
    3대 양가 그들만의 리그...

  • 29. 중심
    '16.7.1 8:10 PM (222.108.xxx.217)

    맹모삼천지교라고 주변에 보면 애들을 방치하는 부모가 거의 없어요. 오히려 24시간 대기 매니저 역할하느라 하루가 바쁘죠

  • 30. ****
    '16.7.1 8:37 PM (125.131.xxx.30)

    환경 4 유전 6
    그래도 엄마가 해 주어야 잘 한다고 해 주어야 장사가 됨

  • 31. 나니노니
    '16.7.1 8:58 PM (125.130.xxx.171)

    유전자 무시 못해요 ㅜ

  • 32. 흠...
    '16.7.1 9:30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한마디로 물이 좋은데서 놀면 사람도 변하죠.

  • 33. 흠...
    '16.7.1 9:30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그래서 물 좋은데서 놀라는 말도 있지요.

  • 34. ..
    '16.7.1 9:54 PM (14.52.xxx.51)

    일단 유전자. 애아빠 의사인데 애 친구들 아빠 엄마 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 치과의사 교수 최하 대기업. 스카이출신 널렸구요. 게다가 사교육 엄청 시키고. 공부를 못하는게 이상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275 헐~케이비 !!?? 2016/08/12 611
585274 더민주 방중 6인에 대한 이례적인 동향보고 2 관세청 2016/08/12 650
585273 팔자필러 상담하는데 자가지방을 권해요 9 2016/08/12 2,855
585272 강원도를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디를 갈까요? 5 내일 일찍 2016/08/12 1,544
585271 아예 혼수품목으로 에어컨도 8 사는게 2016/08/12 2,067
585270 대치동 카페인데요...학생들 공부 열심히 하네요. 9 대치동 카페.. 2016/08/12 4,502
585269 저보고 20대 후반이랍니다 ㅎㅎ 6 너무하다 2016/08/12 2,489
585268 주말 아침 일찍 혼자 외출할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6/08/12 846
585267 반려동물 전용택시 알아요? .... 2016/08/12 568
585266 아기 뒤집는 시기? 7 뒤집는시기 2016/08/12 2,552
585265 부산 분들)송정 광어골 까페 추천해주세요 1 송정 2016/08/12 684
585264 이 폭염에 뭐가덥냐는 남편과이혼할꺼에요!! 67 같이볼께요 2016/08/12 19,228
585263 유덕화 기사를 찾아보니 4 2016/08/12 2,336
585262 안동 사시는 분들 7 사이다 2016/08/12 1,675
585261 급질) 48평 안방 벽만 합지로 도배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9 도배 비용 2016/08/12 1,570
585260 적성무시하고 무조건 인서울 하면 12 나중에 후회.. 2016/08/12 2,995
585259 45평 이번달 전기요금 8 .. 2016/08/12 3,466
585258 지금 점심에 식사할 공주맛집 알려주세요~ 5 초록연두 2016/08/12 1,131
585257 틀지도 못할 에어컨은 팔아먹는데만 급급한 정부... 5 .... 2016/08/12 1,510
585256 동서끼리 친하게 지내도 이혼하면 끝이네요 16 ... 2016/08/12 10,459
585255 운동 못하고 머리 둔하면 운전할때 잘 못할까요 11 gg 2016/08/12 2,126
585254 김성령이 이쁘긴한가보네요 31 흠흠 2016/08/12 20,258
585253 생선 굽는 팬이나 그릴 추천 부탁드려요 5 생선 2016/08/12 1,215
585252 한국에서도 혼다 피트 판매하나요? 가격은 어느정도인지요 2 마이카 2016/08/12 1,195
585251 첫관계 시기, 언제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2 정화 2016/08/12 29,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