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용 계단...(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질문)

...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6-07-01 17:46:51
푸들을 키우고 있어요.
하루에도 몇십번씩 쇼파며 침대위로 오르락 내리락 날라다니죠.
푸들같은 소형견들이 특히 관절이 약하다해서 걱정이 많네요.
그래서 강아지용 계단을 보고있는데 이거 사주신분들 강아지가 실제로 무서움없이 잘 사용하는지 궁금해요~
실은 몇년전에 저도 하나 사줬었는데 당시엔 플라스틱으로 된 딱딱한 제품만 나왔었는데 강아지가 무척 무서워하더라구요~ㅠㅠ
검색해보니 요즘제품들은 대부분 폭신폭신한재질에 속은 고밀도 스폰지같던데...플라스틱에 비해 부드러운 느낌이라 잘 사용을할지 걱정이 되어서요...

저 쬐그마한 몸에 몇배는 됨직한 높이를 오늘도 벌써 몇십번을 뛰고 오르고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저런행동이 슬개골과 관절에 참 나쁘다던데..하루빨리 계단을 사줘서 습관을 들여줘야하는게 맞는거겠죠...?
IP : 110.13.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 5:49 PM (220.83.xxx.250)

    겁쟁이 우리개도 금방 익숙 해 지던데요
    계단으로 다니게 간식으로 연습시키고
    사이즈는 좀 넉넉한걸로 사주세요 가파르지 않은것
    푸들도 슬개골 약해서 .. 미리 대비 안하면 병원비가 더 든다능요

  • 2.
    '16.7.1 5:49 PM (122.40.xxx.31)

    사 주세요. 플라스틱 3단 계단 5년째 잘 쓰고 있어요.
    처음에만 어색해하지 다 적응합니다.
    슬개골 탈구 대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집은 소파 밑에는 대쿠션 놓고 살고 침대 밑에 3단 계단 놨어요.

  • 3. 이층
    '16.7.1 5:53 PM (14.47.xxx.196)

    이층침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은 슬개골에 안좋을까요?

  • 4. ..
    '16.7.1 5:54 PM (39.118.xxx.214)

    저도 침대만큼은 허용하고 싶지 않았는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올라오는 걸 보고 계단을 들였어요.
    윗분 말씀대로 간식으로 오르내리는 걸 연습시키시고요.
    저흰 플라스틱, 스폰지 둘 다 있는데 첨엔 겁내 하다가도 길들이니 지금은 잘 오르내려요.
    푸들이면 특히 관절에 신경쓰셔야 하니 빨리 사주세요.

  • 5. 이야루
    '16.7.1 5:56 PM (59.7.xxx.39)

    저희 강아지 플라스틱, 나무 재질 계단 비스무리한거 만들어 놓았는데
    무서워하고 싫어하더라구요. 고민끝에 요즘 나오는 부들부들한 재질(안에 스폰지) 계단 놓아주었더니
    그위에서 잠도 자고 잘 이용하더라구요.. 저흰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 6. 우리애
    '16.7.1 6:00 PM (110.70.xxx.1)

    전 플라스틱 계단으로 사줬어요
    인터넷 검색하니 저렴하더라구요
    애기때는 계단에 쉬야도 해서 스폰지로 샀으면 큰일 날뻔했다
    그랬네요. 우리애는 삼개월에 처음 데려왔는데 그때부터
    계단을 사용하게 했더니 매우 낮은데서도 못내려와요.

    제가 말티즈 첨 데려와서 병원에 예방접종을 가는데
    거짓말 안하고 슬개구 탈구로 병원오는 푸들과 말티즈 수가
    갈때마다 5-6 마리는 되는 것 같아요.

  • 7. ...
    '16.7.1 6:14 PM (110.13.xxx.33)

    댓글주신분들 모두 넘 감사합니다~
    얼른 저도 주문해야겠네요^^
    역시 82님들께 여쭤보길 잘한것같아요..

  • 8. dddda
    '16.7.1 6:14 PM (211.214.xxx.2)

    스폰지 계단 쓰고 있어요~ 앉아 있기도 하고 소파 오르락 내리락 잘 해요 ㅎ 다리 약한 강아지들 필수예요.. 소셜커머스에서 사면 그리 안 비싸요

  • 9. micaseni88
    '16.7.1 8:13 PM (14.38.xxx.68)

    저는 적당한 크기의 박스를 구해서 무거운 책을 넣고
    담요를 덮어서 계단을 만들었어요.
    계단을 이용해서 소파위로 올라오기도 하고
    계단에서 자기도 하고 그러네요.

  • 10. 잘 쓰고 있어요
    '16.7.1 10:12 PM (121.161.xxx.112)

    저도 푸들이 키우고 있어요.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구입한지 일년정도 지난 것 같아요. 가물가물..
    처음엔 올라올 때만 사용하고 내려갈 때는 뛰어내리더니 이젠 계단으로 오르내립니다.
    플라스틱은 무서워 하는 애도 있다하고 스펀지는 쿠션감때문에 안좋을 수도 있다하고...
    나무계단이 좋다는데 너무 비싸고...고민하며 엄청 검색하고 그러다가 그냥 스펀지로 구입했습니다.
    덧씌우는 것을 하나 더 구입해서 바꿔가며 사용합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이들은 스펀지가 안좋을수도 있는데 가벼운 아이들은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 푸들이는 4킬로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 11. ...
    '16.7.1 10:42 PM (223.62.xxx.34)

    그렇군요~
    다들 도움되는 말씀들 주셔서 저도 하나 주문했네요^^
    스폰지로 되어있고 겉은 극세사로 된거 35000원쯤하길래 3단으로 얼른 주문했어요~
    이번엔 강아지가 겁내지않고 잘 사용하도록 훈련을 잘 시켜야겠어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566 뻐드렁니 이신분 계시나요?? 2 치아 2016/07/27 719
580565 맘에 꼭 드는 옷은 한벌 더 사놓기도 하시나요? 30 오로라 2016/07/27 5,129
580564 서울에서 뭐하고 놀죠? 2 ... 2016/07/27 662
580563 퇴직후 부부 따로사는분있으신가요? 8 ㅡㅡ 2016/07/27 2,934
580562 갑상선 암이면 ..? 4 궁금 2016/07/27 1,917
580561 문에 부딪혀서 발톱이 벌어지고 들떴는데요.. 5 ... 2016/07/27 1,051
580560 부부간 식습관차이 1 하. . 2016/07/27 688
580559 유독 음식씹는 소리 큰 사람들 3 .. 2016/07/27 3,366
580558 패트병이 원인이었다(생리통 이야기) 24 2016/07/27 8,620
580557 미역 오이 냉국, 이렇게 해보세요. 31 ... 2016/07/27 5,204
580556 엄마 보고 싶네요 4 2016/07/27 1,069
580555 김치에 어떤 젓갈 넣으세요? 5 김치제왕 2016/07/27 1,188
580554 씨리얼 사러 갈껀데 뭐 사올까요 7 .. 2016/07/27 1,424
580553 클린턴 부부 사생아 루머 4 Dd 2016/07/27 4,850
580552 저는 일할 팔자인가봐요..집에 있으면... 1 00 2016/07/27 977
580551 유리창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2 아파트 2016/07/27 852
580550 얼마전 아랫층 딸아이 친구 너무 자주 올라온다던 후기에요 39 두딸맘 2016/07/27 7,651
580549 내마음의 꽃비 왜 할머니한테 며느리다 4 내가 며느리.. 2016/07/27 1,415
580548 수상내역이 27장이면 보통인가요 14 고3 2016/07/27 2,687
580547 영화 '자백'이 천만 들면 세상이 바뀔까요? 4 ㅇㅇ 2016/07/27 952
580546 오늘부터 휴대폰 요금 20% 인하해준다던데요 10 ..... 2016/07/27 3,593
580545 원나잇해놓고 뉴스에 금의환향한냥 역겹네 56 ㅇㅇ 2016/07/27 15,708
580544 중2남아가 164면 어느정도지요? 11 엄마 2016/07/27 2,219
580543 연차사용? 연차수당? 6 궁금 2016/07/27 897
580542 제주 아닌 내륙에 스노쿨링 할만한 곳이 있나요? 2 ㅇㅇ 2016/07/27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