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쓰는거 절제가 안되요 고칠수 없을까요

조회수 : 4,605
작성일 : 2016-07-01 15:54:45
저 알바로 근근히 사는데
소비조절이 안되요
큰돈을 막쓰진 않지만
자잘한거 사는거 좋아하고
애들데리고 밖에서 사먹는거 좋아해요
가까운곳은 택시타구요 ㅠ
공부도 해본놈이 성취감 느끼듯이
항상 돈이 모이는 경험이 없어서인지
아무 개념이 없는것 같아요

돈 많이벌어도 아끼고 돈 못쓴다는글들 많던데
부러워요
저좀 꾸짖어주세요

IP : 180.189.xxx.2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 3:59 PM (61.100.xxx.189)

    일단 카드를 없애고
    하루 쓸 만큼만 타이트하게 정해서
    다쓰면 더 이상 쓰지 않는 버릇을 들이세요
    큰거 하나 사면 남는거라도 있지
    자잘한건 결국 버리게 됩니다

  • 2. ...
    '16.7.1 4:00 PM (125.152.xxx.173)

    고치기 힘들죠..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요..저도 정약-은 잘 못하는데 일단 자동이체 되는 적금 통장을 만드세요. 큰돈으로 하나 말고 여러개 쪼개서요. 그래서 돈은 무조건 통장에서 빠져나가 적금이 되고 나머지 돈으로 살아야 그나마 돈이 모이더라고요. 커피, 밥..흔적없이 없어지는 돈이 많아요..커피는 이틀에 한번, 아님 저렴한 곳에서 사드시거나..조금씩 일찍 다니면서 택시 타는 일 줄여보세요.

  • 3. 자잘한것만
    '16.7.1 4:00 PM (111.65.xxx.123) - 삭제된댓글

    안사심될거같아요..
    저는 과일같은건 될수있는한 박스채로 질좋은것 사는편이고
    먹는거는 잘사먹는데
    대신 옷이나 잡다한거 잘안사게 되네요...
    나중에보니 짐되더라구요..

  • 4. ...
    '16.7.1 4:02 PM (220.75.xxx.29)

    현금이고 카드고 가지고 다니지를 마세요.

  • 5. ㅇㅇ
    '16.7.1 4:05 PM (82.41.xxx.228)

    현금 쓰기부터 시작하세요. 돈 아끼는데 그게 최고예요.전 소비를 줄이기 위해 옷 살때도 현금가지고 다니곤 했어요. 카드로 몇십만원 쓸때와 현금으로 몇십만원 쓸때 너무 달라요. 가까운 곳은 운동삼아 걷는다 하고 택시비 줄이시고요. 그런데 또 너무 줄이면 사는게 재미없으니까..한동안 현금만 쓰시고 걷는거만 해봐요.확 달라집니다.

  • 6. 그게
    '16.7.1 4:16 PM (112.173.xxx.198)

    소비 습관이 평생 간다우.
    노후에 돈없어 친구도 못만나고 외식도 못해 방콕만 하고 살고싶음 그러시던가.. 울 엄마가 돈 안모우더니 지금 그러고 사네요.
    세월 금방입니다.

  • 7. ..
    '16.7.1 4:27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에고 가계부 쓰세요. 거창하게 말고 굵직한 것들, 찔리는 항목 정도. 기록식으로. 일주일 한번 옆에다 토탈 매기고.
    계속 보면 스트레스받으면서 반성, 덜 사게 됩니다.
    잔고 금액 문자서비스도 완전 굿.

    가장 좋은건 물건 정리하기..
    즐겨찾기 다 지우기, 상점 안보고 지나가기.

  • 8. ..
    '16.7.1 4:31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에고 가계부 쓰세요. 거창하게 말고 굵직한 것들, 찔리는 항목 정도. 기록식으로. 일주일 한번 옆에다 토탈 매기고.
    계속 보면 스트레스받으면서 반성, 덜 사게 됩니다.
    잔고 금액 문자서비스도 완전 굿.

    가장 좋은건 물건 정리하기..
    즐겨찾기 다 지우기, 상점 안보고 지나가기.

    바로 적용가능한 팁
    사고싶은 충동들 때 일주일만 참아본다. ㅡ 온오프라인
    천천히 열을 세고 놓고나온다.ㅡ오프라인

    이렇게 해서 지름신 통과, 안산 물건 수두룩!

  • 9. ..
    '16.7.1 4:32 PM (124.61.xxx.210)

    에고 가계부 쓰세요. 거창하게 말고 굵직한 것들, 찔리는 항목 정도. 기록식으로. 일주일 한번 옆에다 토탈 매기고.
    계속 보면 스트레스받으면서 반성, 덜 사게 됩니다.
    잔고 금액 문자서비스도 완전 굿.

    가장 좋은건 물건 정리하기..
    즐겨찾기 다 지우기, 상점 안보고 지나가기.

    바로 적용가능한 팁
    사고싶은 충동들 때 일주일만 참아본다. ㅡ 온오프라인
    천천히 열을 세고 놓고나온다(맘에 들면
    이따가, 나중에 다시오자 생각하면서)ㅡ오프라인

    이렇게 해서 지름신 통과, 안산 물건 수두룩!

  • 10.
    '16.7.1 4:50 PM (180.189.xxx.215)

    감사합니다
    꾸벅 ~~

  • 11. 저도
    '16.7.1 5:00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배우고 갑니다~

  • 12. 분홍진달래
    '16.7.1 5:08 PM (118.32.xxx.39)

    커드 없애는게 소비를 많이 줄이게 돼요

  • 13. 맞아요
    '16.7.1 5:11 PM (223.62.xxx.114)

    현금을 지폐로 (천원,오천원권)바꾸셔서 딱 일주일 계획한 금액만 가지고 다녀보세요

  • 14. 나도
    '16.7.1 5:13 PM (112.173.xxx.198)

    신용카드 안들고 다님.
    확실히 쓸데없는 소비가 줄어듬

  • 15. 그건
    '16.7.1 5:22 PM (119.70.xxx.204)

    목표정하세요
    목표가없어서그래요
    월오십을모으겠다
    일년천만원을모으겠다
    몇살때까지 월세받을집을하나사고말겠다
    이런식으로요

  • 16. ㅇㅇㅇ
    '16.7.1 5:38 PM (223.62.xxx.37)

    짠돌이카페에 매일 하루에 10회이강 들락거려 보세요
    좀 조절이 되요
    거기는 짠생활 하는 사람들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젊은사람들이 특히 너무 대단하게 잘해요
    결혼시점부터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카페예요

  • 17. ..
    '16.7.1 5:39 PM (175.223.xxx.100)

    가계부 앱 활용하세요.
    저는 이걸 쓰는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handyapps.expenseiq

    보니까 아, 할 만한 앱들이 많아요.
    짠돌 짠순이 카페에도 가입하시면 좋을 듯요.

  • 18. ㅇㅇ
    '16.7.2 7:17 AM (183.109.xxx.94)

    제 생각인데 버는 돈이 적어서 그런 거 같아요..
    낭비한다는 사람도 벌이 많으면 별로 그게 큰 거 아니거든요...
    최저 생활비가 있으니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934 자산 백오십억 이구 '57세 괴팍한 남자랑 결혼 6 자유 2016/09/17 4,638
596933 부여에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5 1001 2016/09/17 3,499
596932 아이돌이었던 동호는 23살인데 애아빠네요.. 5 ㅗㅗ 2016/09/17 3,394
596931 외국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한국상품판매 1 중국 2016/09/17 359
596930 노부부 행복하신 분~ 2 행복한 노후.. 2016/09/17 1,133
596929 시드니랑 뉴욕 호텔 가격 시세가 비슷한가요? 1 dd 2016/09/17 543
596928 아이가 군인인데 용돈을 너무 자주 요구해요. 52 군대간 아이.. 2016/09/17 11,607
596927 얼굴 쓸린 상처가 가렵고 부었어요. 어떡하죠? 2016/09/17 1,018
596926 시댁에서 난리쳐서 집팔고 고향왔는데 저희가 복이없어서래요 28 속상해요ㅠ 2016/09/17 8,514
596925 황태자 박철언 아직도 변호사 하는거 하세요? 변호사 2016/09/17 2,657
596924 블루블랙 염색 3 k 2016/09/17 1,081
596923 '재산 분배 불만' 30대女 친정집에 불 질러…영장 2 ca 2016/09/17 2,731
596922 남편 9일동안 꼼~~짝안하고 있으면 6 00 2016/09/17 2,140
596921 불후의명곡..손준호 어머니.. 관상 좋으시네요 4 .. 2016/09/17 3,320
596920 빚으로 전쟁하는 미국…9.11테러 이후 전쟁비용 3.2조弗 3 미국전쟁 2016/09/17 514
596919 상가 공실 1년 넘었어요 3 2016/09/17 4,774
596918 얼굴에 상처, 레이저 치료 받으면 흉터 덜 생기나요? 4 레이저 2016/09/17 3,310
596917 시댁조카 결혼 부조금 24 결혼 2016/09/17 10,287
596916 부르스타에 나온 이영애 가방 질문이요? 1 가방 2016/09/17 2,067
596915 비오는날 집안청소일 열심히 하시나요. 5 ... 2016/09/17 1,714
596914 미국에서 홈스테이는 어떻게 구하면 될까요? 1 ..... 2016/09/17 558
596913 시부모님이 큰조카네서 명절 지내는 것 12 이해안가네 2016/09/17 3,718
596912 락토프리 우유 드셔본분 계세요?..그리고 우유팩문제;; 2 현이 2016/09/17 846
596911 얼굴이쁘고 머리텅빈 여자는 어떤지 어느 의미인지요 11 /// 2016/09/17 4,010
596910 살지도 않는 고급아파트에서 계단운동 1시간하구왔어요 74 딸기체리망고.. 2016/09/17 28,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