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 모임인데
한달에 두세번정도 만나서 술먹고 밥먹는데,
처음엔 몇 번 나갔었는데 맘에드는 사람없고,
어쩌다 보니 발뺄 수는 없어서, 다니고 있는데 나가서 수다는 떨긴하는데
뭔가 결과(?)가 있는 느낌이 아니거든요. 다들 친하긴 한데 평행선 느낌이랠까??
모임운영진 남자분이 남자는 더 이상 받지도 않고, 여자만 받으려고해요.
그런데, 여자분들이 훨씬 더 괜찮아요. 저는 안나간지 좀 되다보니
탈퇴할거냐고 연락왔는데, 막상 없애자니 아쉬운느낌도 없지않아있는데
30넘은 남녀가 단순인맥도 어려운것같아서,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