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에게 스마트폰 사준 이유

ㄴㄴㄴ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16-07-01 07:46:05
지금 중1 이에요
올해 2월 입학전에 스맛폰 개통해줬습니다
그동안은 스맛폰 공기계로
와이파이내에서 스맛폰 많이 만져본 아이였구요
몇년동안 폴더형 5천원짜리 선불폰으로
연락할때 썼어요.

근데 버스타고 다녀야하는 중딩이 되니
제 고민이 좀 생겼죠..

무엇보다 제일 큰 이유는 스맛폰이 연락이 잘 된다는거죠.

아이가 폴더폰은 잘 안챙겨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이 잘 안될때가 많았는데
스맛폰 가진 아이친구들한테 전화를 해보면
연락이 너무 잘되요...ㅠ
그래서 고민끝에 중고단말기 사서 개통했습니다

버스도착정보도 확인하고
편의점가서 통신사멤버십어플로 할인챙기고
때론 날씨정보도 챙겨보고
유투브도 무진장 보네요 ㅠ

그래도 기말고사라고 2주전부터
폰 자진반납했어요
IP : 182.211.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 7:58 AM (221.164.xxx.72)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어려운 법이죠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법
    스마트폰은 하나를 얻고 열은 잃어 버리는 것 같아요.
    이왕 사주었으면, 많이 잃지 않도록 관리 잘 하세요.

  • 2.
    '16.7.1 8:31 AM (223.33.xxx.62) - 삭제된댓글

    스맛폰ㅜㅜ

  • 3. -.-
    '16.7.1 8:49 AM (119.69.xxx.104) - 삭제된댓글

    자진 반납 할 정도면 애가 완전 정신사태가 된네요.
    득템 중에 득템은 자식득템일듯...ㅡ,,ㅡ

  • 4. 미래에
    '16.7.1 9:23 AM (112.173.xxx.251)

    안과는 박터질거에요.
    전 국민의 스맛폰화로 예비 안과 환자로 다 등록이 되었으니 말이죠

  • 5.
    '16.7.1 9:24 AM (116.37.xxx.143) - 삭제된댓글

    그런데 댓가가 넘 클듯....ㅠ

  • 6. ㄴㄴㄴ
    '16.7.1 9:51 AM (182.211.xxx.84)

    맞습니다.
    댓가가 크죠. ㅠ

    그래도 아직은 8시이후에 폰반납잘하고
    공부에 방해된다는걸 아이가 잘 알고있어요.
    나름 조절하려 애쓰네요

  • 7. 그렇죠?
    '16.7.1 11:11 AM (211.253.xxx.18)

    폴더폰 주니까 폰 안챙겨 다녀서 죽겄어요.ㅠㅠㅠ
    아..진짜 스마트폰 전쟁입니다요

  • 8. 이왕
    '16.7.1 12:54 PM (180.66.xxx.19)

    해준거니까 관리? 잘하셔야겠네요.
    저희애폰은 2g라도 날씨랑 버스안내 다 돼요.
    멤버십카드는 사진찍어 보여주고요..
    어른도 이렇게 스맛폰이 재밌는데 애들은 오죽하겠어요

  • 9. ..
    '16.7.1 6:41 PM (39.118.xxx.206)

    중2 강남앤데 안그래도 공부에 관심없는 애가 스마트폰때매 폐인되고 맨날 누워서 쓸데없는 것만 보고 돼지가 되어가는 애를 압니다. 정신질환이라고 볼 정도의 중독이에요. 부모가 전혀 말만 하지 사용시간 통제를 안하더군요. 미래 포기한거죠. 아이가 알아서 사용 자제할 정도면 굉장히 좋은겁니다.근데 중딩인데 폰 없는 애들이 더 나은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388 특목고 가려면 초등 몇학년 부터 수학선행 해야 할까요 12 달리기 2016/08/17 3,663
586387 저축해봐야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10 .. 2016/08/17 3,827
586386 피부과 어느병원이 나을까요? . 2016/08/17 328
586385 암 걸렸는데 치아치료(틀니) 해도 되나요? 5 .. 2016/08/17 1,330
586384 홍콩달러 계산 부탁드려요. 2 환전 2016/08/17 1,795
586383 중국 비자 빠르게 받는 법 1 샘솔양 2016/08/17 1,251
586382 동동남향 아파트 4층 사이드집 어떤가요? 2 궁금 2016/08/17 2,810
586381 지인과 만남 9 곧개학 2016/08/17 2,007
586380 동네에 계란 포장하는 곳이 있는데, 이 더위에도 실온에서 그냥 .. 4 .. 2016/08/17 1,803
586379 요즘은 방학이짧고 개학이 빠르네요? 5 ㄴㄷ 2016/08/17 1,124
586378 패피님들~화이트 스니커즈 강세가 계속될까요? 7 패션수다 2016/08/17 1,639
586377 이런 조건 남자 분 소개시켜주면... 31 이런 2016/08/17 5,476
586376 DJ·노무현과 ‘너무 다른’ 박근혜의 광복절 연설문 세우실 2016/08/17 572
586375 세월호855일 오늘의 기도 3 bluebe.. 2016/08/17 337
586374 출산 전 vs. 후 이사시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7 00 2016/08/17 817
586373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모음 2016/08/17 294
586372 다리털 제모 매일매일하세요? 7 털부자 2016/08/17 2,741
586371 꿈인데 실제로 눈물 펑펑 쏟으며 운적 있으세요? 9 ........ 2016/08/17 3,755
586370 중2때 부터 문이과 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수학선행하면 너무 무모.. 8 중2엄마 2016/08/17 1,648
586369 계란에 살충제가? 이나라에 안전한 먹거리가 존재할까요? 7 괴롭습니다 2016/08/17 1,890
586368 덕혜옹주 남편 소 다케유키 잘생겼네요 14 ㄱㄴ 2016/08/17 7,687
586367 친정엄마 생신선물때문에 올케한테 미안하네요 69 ㅡㅡ 2016/08/17 14,520
586366 30후반인데 돈없는남자 결혼상대로 어떻게보세요? 22 ㅇㅇㅇ 2016/08/17 11,692
586365 6년만에 운전을 하니.. 12 .. 2016/08/17 3,623
586364 녹차라떼 비싼거 한통샀는데 4대강물 같아서 못 먹겠어요. ㅜ 6 와글와글 2016/08/17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