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인이 모텔데이트가 일반적인가요

궁금이 조회수 : 48,287
작성일 : 2016-06-30 21:51:51

30초반 여성입니다.

연인끼리 모텔데이트가 일반적인건가요

가령 두사람 모두 자취하고 있지 않은 경우

모텔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이트 말이에요.

성관계는 하지 않고 모텔에서 영화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서로 책도 보면서..뒹굴뒹굴.

이게 성관계하지 않고 그런 곳에서 그런 데이트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이런 데이트가 일반적이라고 보시나요

제가 시대에 많이 뒤떨어진건지,

남자를 못믿는건지.... 저는 좀 놀라워서요.

IP : 110.46.xxx.6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효
    '16.6.30 9:54 PM (223.33.xxx.137)

    그럴거면 뭣하러 모텔꺼정 간다요?
    놀자고 불러다가 자자는 얘기지

  • 2. 주관을 좀 가지세요
    '16.6.30 9:55 PM (125.30.xxx.36)

    일반적인 게 어딨어요
    각자 취향 성향에 달린거지

    서로 좋아서 합의보면 가는거고
    한쪽이 싫으면 안가면 되는거고

    개인적으론 ..고급호텔이면 모를까
    모텔에 처박혀 머하러 종일 뒹굴뒹굴 놀아요
    둘이 잘것도 아니면
    갈곳없는 고딩도 아니고

    하지만 서로 취향이 맞으면 갈수도 있겠죠

  • 3. 그러니
    '16.6.30 10:02 PM (14.38.xxx.182)

    혼전임신이 이렇게나 흔하겠죠.

  • 4. ㅇㅇ
    '16.6.30 10:06 PM (1.232.xxx.38)

    네. 일반적인 일입니다. 성관계가 포함된 모텔 데이트요.
    30넘어서 모텔가서 과자먹고 영화보고 뒹굴거리다가 오는 커플이 어디 있어요?
    스무살도 그러진 않겠네요.
    당연히 다 포함된 데이트입니다.
    원글님 넘 순진하신건지, 바보인건지..
    넘 놀랍네요.
    남자를 못 믿는단 말이 더 놀라워요.
    그 나이에 모텔가서 손만 잡고 자려고 모텔값을 지불하려는 남자가
    세상에 있다고 믿으시는 건가요?
    당연히 잠자리 하자는 건데 말귀를 이리 못 알아들으시고,
    정말로 이런 데이트가 일반적인거냐고 물으시다니요..에고..나이값좀 ..

  • 5. 모태 솔로인가요?
    '16.6.30 10:25 PM (183.98.xxx.33)

    41살,
    친구들도 모두 명문대 좋은 직업
    다들 대학때 성경험 혹은 유사 경험이 있어요
    30대에 그런 데이트도 안 한다니
    아니 성관계가 무슨 만지면 다치는 거랍니까
    그냥 밥 먹고 잠 자는 것 같은 거 아닌가요

  • 6. ...
    '16.6.30 10:28 PM (175.223.xxx.239)

    성관계는 피할수 없죠. 그런곳에 연인 둘이 가면...ㅡㅡ;;
    저도 20대때 연애 좀 해보고 느낀거지만... 젊을 때 너무 그런 데이트만 하진 않았으면 싶더라구요. 근데 또 피할수도 없고... 애매하던데... 전 30대 중후반이에요.

  • 7. 성관계는 안하고 모텔?
    '16.6.30 10:29 PM (1.232.xxx.217)

    일반적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없는 일이죠
    사랑하니까 욕망도 생기고 그러니까 섹스도 즐기고 같이 친밀함도 나눌겸 모텔데이트 하는 커플은 많다고 봐요.
    연인사인데 굳이 성관계를 피하는게 전 더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 8. ㅡㅡ
    '16.6.30 10:38 PM (223.62.xxx.220)

    전 모텔에서 놀자는 남자는 안 만났네요.

    호텔에서 밥 먹고 영화보고 하는것도 아니고
    구질하게 데이트 하는거 별로네요.
    모텔 싸다고 가는거 아녀요?

    그게 일반적인거라니 싸게 자주 그런식으로 놀고
    싶은 애들이나 그리 놀아요.

  • 9. 도경
    '16.6.30 10:41 PM (122.36.xxx.22)

    여잔‥
    잠은 좋은데 가서 자야지

  • 10. ....
    '16.6.30 10:41 PM (221.157.xxx.127)

    뭐 근데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해요 둘만 있고 싶고 아직 관계할만큼 관계 발전하기전이면

  • 11. 결혼
    '16.6.30 11:02 PM (121.158.xxx.57)

    결혼약속하기 전까지는 관계하지마세요.
    스스로 자기가치 떨어뜨리지마시길.

    여기 82는 개방적인 아줌씨들 많아서 혼전 섹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즐겨라하는데
    걸레 같은 말들은 님이 가려들으세요.

    혼전에 관계하는게 절대 여자한테 득이 될게 없어요.
    님이 결혼생각하는 남자라면 특히나 가볍게 보이지마세요.

    양가상견례하거나 확실히 결혼약속하면 하시길.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 12.
    '16.6.30 11:05 PM (211.36.xxx.198)

    저는 관계도 하고 뒹굴뒹굴도 하고 영화도보고 초밥도 먹고 그래요. 근데 관계전에 남자가 그러자고 꼬시는건 좀 아닌듯.

  • 13. 저요
    '16.6.30 11:25 PM (223.62.xxx.223)

    이십년전에 모텔 데이트 했었어요
    스킨쉽이나 키스는 하고 싶은데
    카페서는 할수없으니 모텔 갔죠
    관계는 안하고요
    한 일년 그렇게하고 결혼 결정하고는
    관계했는데 장거리 연애라 어쩔수없었어요
    그때 제 의사존중해서 잘 참아준 남편이
    믿음직해서 결혼했어요
    이성이 강하면 결혼해서 감상에 빠져 바람은
    안피겠다 싶었어요

  • 14. --
    '16.6.30 11:31 PM (120.16.xxx.115)

    네네, 혼전성관계 없이 결혼하는 게 더 무지 합니다..
    아마도 결혼 못 할 겁니다.

  • 15. ....
    '16.7.1 3:24 AM (175.204.xxx.154) - 삭제된댓글

    경제적 빈부의 차이만큼 극렬하게 격차가나는게 성관계의 관념 차이입니다.
    서로 원하는 성관계를 수반하는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은 모텔이 편리하고 좋아서 가는거고요~
    수도없이 많은 대학생들이 저학년부터 대학가 원룸촌에서 동거하고
    집에서 다니는 통학생들은 모텔을 이용해요ㅋ
    요즘은 성관계 없는 연인은 드물다고 봐야지요 ㅠ
    고등학생들도 기성 구세대가 설마하고 상상하는거보다 훨~씬 많이 성관계합니다 ....
    물론 결혼하는 날까지 처녀성을 유지하는 천연기념물적인 여자도 있겠지만요 ㅎ

  • 16. 늦은 결혼인던
    '16.7.1 4:20 AM (211.109.xxx.214)

    미쓰일때 친구들이 그러더리구요.

    지금 40중반이니 30중후반연애시절때 퇴근후 데이트하자니 시내서는 젊은사람들에 치이니 모텔가서 밥먹고 영화보고 뭐 시원하게~~~
    그러더리구요.
    10여년전 모텔 번성시절 어디가좋네 그런말 많이 하더라구요.

  • 17. ...
    '16.7.1 2:52 PM (223.62.xxx.180)

    성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어찌 싸구려 숙소에서 놀고 싶은지
    호텔도 비싸지 않은데 저런데 좋다고 가는 여자나 남자나 좀 알만해요. 서로 좋으면 뭐 어때라는데 길 바닥서도 그러던지.수준 떨어지는 커플들 수두룩. 돈 없으면 그냥 카페나 가던지

  • 18. ㅇㅇㅇ
    '16.7.1 9:10 PM (203.251.xxx.119)

    모든 여자들이 결혼전에 성관계한다고들 생각하는데
    성경험없이 결혼하는 여자들도 많다는걸 알아두세요

  • 19. ..
    '16.7.1 9:23 PM (121.54.xxx.249)

    본인이 가고 싶으면 가는거고 안 내키면 안가는거지 서른 넘어서 아직 그런것도 판단이 안되나요?

  • 20. ....
    '16.7.1 9:51 PM (124.49.xxx.100)

    판단 안될수도 있지 왜 면박주나요. 남자가 너무 당당히 말해 어이없어 물어본듯 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52 이준석 “내가 얼마나 정치를 깨끗하게 했나… 살면서 기소된 적도.. 4 ... 14:19:22 153
1667451 윤상현이 형수한테..잘 말해달라고. 1 ..... 14:17:06 165
1667450 박선원의원님 성탄절 시국기도문 1 우리집막내 14:16:58 133
1667449 유인촌은 오늘 여의도순복음에 왜 온건가요? 3 ㅇㅂ 14:16:02 251
1667448 말라논나처럼 머리 잘라버리고 싶어요 3 ㅇㅇ 14:12:58 292
1667447 일상글) 40대 모임 선물 핸드크림vs헤어에센스 7 만다꼬 14:11:43 196
1667446 최근에 정기예금 어느 은행에 하셨나요. 1 .. 14:10:11 416
1667445 남편 진지 드시고 집에 모셔다 드린 후 13 .. 14:05:30 1,119
1667444 고등 아이가 체력이 소진된 모양인데 3 ... 14:02:31 284
1667443 감옥은 냉난방이 안되나요 8 Dfgg 14:01:57 970
1667442 매불쇼 시작 6 최욱최고 14:00:03 583
1667441 순왜 그리고 부일매국노 1 ,,,, 13:56:06 98
1667440 증권사에 아이계좌 어떻게 만들어주나요. 3 몰라 13:51:45 251
1667439 골다공증 진료에 관하여 2 궁금 13:50:49 313
1667438 남자들은 능력되니 결혼 빠르네요 13 축 성탄 13:48:11 1,134
1667437 [단독] 윤대통령 내외, 한남동 관저에서 성탄 감사예배 45 ... 13:45:35 2,715
1667436 거짓말쟁이 국짐이 이재명을 극혐하네 7 이뻐 13:43:32 331
1667435 먼저 밀친것도 폭력아닌가요? 5 합격합니다... 13:41:51 647
1667434 윤석열 같은 자가 어떻게 대통령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13 어이없음 13:37:29 741
1667433 남태령에 트랙터 끌고 온 농민의 후기 “28시간의 남태령” 25 .... 13:37:11 1,388
1667432 현재 윤석열과 김건희가 두려워 하는것이 4 ㅇㅇㅇ 13:32:38 1,514
1667431 한겨울엔 옷이 버겁네요 5 .. 13:32:32 1,278
1667430 트로트 오디션은 또 하더라고요 6 ㅁㅁ 13:32:21 513
1667429 하얼빈 꼭~ 보세요! 9 헌재심판하라.. 13:31:55 1,264
1667428 지금 테슬라 들어가면 위험한가요? 5 근데 13:29:31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