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체국에서 흐르는 오줌

우울 조회수 : 8,146
작성일 : 2016-06-30 16:38:55

제목 끝내주죠 ㅜㅜ

아 우울해라

우체국에 원피스. 안에 팬티만 입고 일보러 갔어요.

기침이 나와서 에취 했는데

좀있다..두 다리 무릎 옆으로 오줌이 흐르네요ㅜㅜ

평소 기침하면 팬티에 지리는 정도?였는데

완전 당황해서..

그냥 하던대로 일보고 나왔어요 ㅜㅜ

어쩌면 좋아요.

40대초반. 자연분만했어요
IP : 223.62.xxx.6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30 4:41 PM (223.62.xxx.55)

    운동하세요.
    도움돼요.

  • 2.
    '16.6.30 4:43 PM (121.129.xxx.216)

    병원 비뇨기과에 가서 치료 받으세요
    점점 심해지면 걸음만 빨리 걸어도 발걸음 디딜때마다 주르룩 새요

  • 3. ㅁㅁ
    '16.6.30 4:4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뇨
    얼른 병원을 갈일입니다
    나이탓도 자연분만탓도 아닙니다

    얼른 병원을 가시길

  • 4. 요실금
    '16.6.30 4:44 PM (175.223.xxx.97)

    저두 재채기..여러가지 이유로 얼마전 수술했답니다 여러가지 체크해서 복합적으로 해야된다고 해서..
    간단히 10분만에 수술끝냈어요..

  • 5. 70 할머니도
    '16.6.30 4:45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안 그런 사람 많아요.
    요실금인거 같은데 병원 가셔야죠.

  • 6. 애 너댓명 자연분만한
    '16.6.30 4:46 PM (218.52.xxx.86)

    70대 할머니도 안 그런 사람 많아요.
    요실금인거 같은데 병원 가셔야죠.

  • 7. 키치
    '16.6.30 4:47 PM (218.209.xxx.201)

    병원을 왜 안가고 그러고 살아요?

  • 8. 괜찮아
    '16.6.30 4:49 PM (124.53.xxx.190)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
    병원 가서 치료 잘 받으시고요 파이팅!!
    툭툭 털어버리십시오~~

  • 9. ....
    '16.6.30 4:49 PM (220.126.xxx.20)

    병원 가세요. 우리 엄마 70대인데도 그런적 없다가 최근 너무 몸이 질병으로 아프고 호르몬 문제되고
    해서 생기더군요. 40대인데 그런건.. 뭔가 문제 있어보여요.
    얼릉.. 비뇨기과던.. 산부인과던.. 관리받으시길 그쪽이 좀 약하신거 같은데요

  • 10. 나나
    '16.6.30 4:50 PM (183.109.xxx.202) - 삭제된댓글

    30대초반에 난산으로 둘째 낳고 엄청 심했어요.
    님처럼 그렇게 흐르는 것은 다반사이고,
    나도 모르는 새에 흐르는지, 속옷에서 냄새 나요.

    요실금검사-끔찍합니다....도 했고요.
    치료도 받았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얘기해 본 결과 수술 안했어요.

    그냥..열씸히 산에 다니고, 운동합니다.
    그러면 많이 좋아지고요.
    모든 핸드백에 작은 파우치 들고 다녀요.
    팬티 하나. 여성용 물티슈1.비닐봉지....

    지금 60대 입니다.
    오히려 40대보다 더 실수 안해요.
    거의 팬티 갈아 입을 일 1년에 한두번도 없는데도
    오랜 습관으로 챙겨 가지고 다닙니다.
    혹시라도 내가 모르는 냄새 날까봐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볼일 보면 옷 갈아입고 물티슈로 닦습니다.
    백화점 화장실에서는 그냥 종이 타월에 물 적셔서 한번 닦기도 합니다.

    재채기나 기침할 때는 다리를 오무리는 것은 상식이고요.
    감기 걸렸을 때는, 얇은 패드 하고..외출 안합니다.
    30년 가까이 사는데 별 불편 없습니다.
    이 나이에 주변 얘기 해보니...거의다 그러네요.

  • 11. ㅁㅁ
    '16.6.30 4:5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약물치료 몇번만으로도 해결되는게 요실금인건데
    30년을 그리살아도 불편함없단 댓글은 대체 뭔지 ㅠㅠ

  • 12. 에고
    '16.6.30 4:58 PM (112.186.xxx.156)

    제목만 보고 우체국에 갔더니 꼬마가 오줌싸서 바닥에 흐른단 말인가 했더니만..ㅠ ㅠ
    원글님.
    그 정도면 수술받아야 하는 요실금이구요.
    이 좋은 세상에 왜 그렇게 고생스럽게 치료를 안 받고 지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13. 원글
    '16.6.30 5:00 PM (223.62.xxx.66)

    이렇게 흐른적은 첨이에요 ㅜㅜ
    병원가야하나요? 산부인과?

  • 14. ㅁㅁ
    '16.6.30 5:0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뇨
    전 그냥 동네 내과서 약물치료만으로
    한방에 해결이었어요
    일단 얼른 어디든 가는걸로

  • 15. 비뇨기과
    '16.6.30 5:03 PM (116.127.xxx.116)

    산부인과 아니고 비뇨기과 가셔야 해요. 비뇨기과는 창피한 과가 아니에요. 다 그런 사정으로 비뇨기과를
    찾으니까 걱정 마시고 부담도 갖지 마시고 꼭 가세요. 금세 치료될 거예요. 별 거 아닙니다.

  • 16. ㄴㄴ
    '16.6.30 5:06 PM (1.236.xxx.30)

    저도 40대 초반인데
    걷다가 재채기가 나올려고 하면 걸음을 멈춰야지 안그러면 흐를정도는 아니지만 좀...ㅠ
    약물치료만으로도 된다니 신기하네요...
    내과에 가서 뭐라고 하나요?
    요실금 이라고 말하면 되나요?

  • 17. 운동
    '16.6.30 5:16 PM (121.139.xxx.197)

    케겔운동 해야죠.
    금속 콘을 넣어서 하는거 해보세요.
    세트로 팔더라구요

  • 18. 팔벌려 뛰기
    '16.6.30 5:19 PM (121.150.xxx.86)

    해보셨어요?
    하루에20번씩 3회해보세요.

  • 19.
    '16.6.30 5:21 PM (211.36.xxx.117)

    저도 요즘 재채기하면 소변흐르는데 병원가봐야겠네요

  • 20. 헐~~
    '16.6.30 5:24 PM (61.82.xxx.167)

    읽은것만으로도 당황스럽네요.
    병원가서 꼭 치료받으시고, 앞으로 속옷 꼭 입고 다니세요.

  • 21. 세상에
    '16.6.30 5:27 PM (183.98.xxx.95)

    이런 일도 있을수있군요
    나이드는게 힘드네요

  • 22. ...
    '16.6.30 5:27 PM (211.46.xxx.136)

    검사도 별거 아니에요.
    병원가서 제대로 검사하고
    운동으로 될 수준이면 운동하고
    수술해야할 정도면 수술하세요.
    재채기, 달리기 한번 하면 주르륵이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없이 잘 다녀요.

  • 23. ...
    '16.6.30 5:29 PM (114.204.xxx.212)

    그정도면 심한거죠
    병원가서 검사부터. 받고 치료하세요
    자연분만 한 친구들이 많이. 그래요

  • 24. 애기엄마
    '16.6.30 6:03 PM (121.138.xxx.233)

    저는 줄넘기하려다가 소변새서 포기했어요
    애2낳은 30대후반요 ㅠ

  • 25. 산부인과에서
    '16.6.30 6:05 PM (115.139.xxx.47)

    요실금 얘기했더니 그건 치료안된다고 그냥 케켈운동하라고 그말만하던데
    여기 게시판에는 수술했더니 효과있고 약한방으로 해결된다니
    어느 병원인지 알고싶어요
    제가 간 그곳만 그렇게 얘기한건지 전 그말듣고 아예 포기하고 살았거든요
    서울이면 꼭 추천해주세요
    저도 위에 60대분처럼 생활하고있어요 40대후반인데도요
    그런데 저는 종종 미혼 20대에도 아주 가끔 저런적이있는데 태어나길 그쪽근육이 발달이 덜된건지모르겠네요
    서울이면 병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6. ...
    '16.6.30 6:10 PM (211.46.xxx.136)

    충무로 제일병원 비뇨기과에서 수술받았어요.
    산부인과 중점 병원이라 그런가 비뇨기과도 중년 여성분들 대부분이고 분위기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 27. 윗님
    '16.6.30 6:14 PM (115.139.xxx.47)

    감사해요 덕분에 꼭 가볼께요

  • 28. ...
    '16.6.30 8:38 PM (211.223.xxx.203)

    40대 초반이면 젊은데...
    병원 가세요.
    심하네요.ㅠ.ㅠ

    애 다섯 낳은 친정 엄마 요실금 없어요.

  • 29. 아기 낳고
    '16.6.30 8:52 PM (210.222.xxx.124)

    그렇다가 운동하면 서서히 낫습니다
    전 계단 아파트 이사오고 나았어요
    운동하세요
    반드시 낫습니다

  • 30. 운동으로
    '16.6.30 9:24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애기낳고...
    기침하거나 웃거나할때 새긴 했었어요...
    운동하고 없어지긴했어요...
    헬스하면서 없어졌어요...
    우선 흐를정도면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하시는게 좋을듯하구요....
    꼭 요실금만 아니더라도....
    근력 운동은 추천드립니다....
    여러모로 나이들수록 필요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10 물건자꾸바꾸는사람 2 진상 2016/09/11 1,287
594609 시어머니 1 ... 2016/09/11 1,463
594608 몰랐던 사실 1 mami 2016/09/11 1,164
594607 급편도염으로 잠도못자고 죽겠어요.. 6 2016/09/11 1,049
594606 생전 처음 10년만 젊어더라면 싶내요. 7 00 2016/09/11 2,690
594605 저는 아닌데 엄마가 너무 미인인 경우 11 ㅇㅇ 2016/09/11 5,335
594604 주상복합 사는데 정말 화나요 15 2016/09/11 8,083
594603 야구장에서 샐러드 사 먹었는데 채소가 너무 맛있어요 미국에서 2016/09/11 712
594602 엄마가 딸의 행복을 질투한다는거요 23 행복... 2016/09/11 14,098
594601 냉장고 베란다에 두면 많이 불편해요? 5 ㅇㅇ 2016/09/11 2,214
594600 치매이실까요? 2 0000 2016/09/11 1,045
594599 판타스틱 보시는분? 3 2016/09/11 1,202
594598 아기냄새 6 ㅡㅡㅡㅡ 2016/09/11 2,851
594597 잠 아예 못자는것 보단 수면제 먹고 3 2016/09/11 1,597
594596 방금 동치미 보고 완전 울었네요 꼭 보세요 8 눈물바다,,.. 2016/09/11 5,830
594595 갱년기 식은 땀.. 날 추워지면 더 힘들까요? 8 도라지 2016/09/11 2,748
594594 사귀는 남자가 자기한테 조금만 소홀해도 삐지는 여자 2 .. 2016/09/11 1,560
594593 지금 h몰 홈쇼핑채널애서 황재근씨 옷 팔아요 8 .. 2016/09/11 5,645
594592 심부전환자와비행기탑승문제 3 퇴사녀 2016/09/11 2,271
594591 지금 cnn에서 빅뱅 초대 인터뷰 하네요 8 2016/09/11 2,341
594590 세종시, ‘이해찬 사태’ 살포 퇴비 “돼지똥” 결론 3 노니 2016/09/11 1,533
594589 시부님 얼마전 타계하시고 어머니 계신데 차례를 누가 지내는거지요.. 24 2016/09/11 6,214
594588 남편이 조르고 달려들었음 좋겠지 않나요 10 ㅇㅇ 2016/09/11 5,630
594587 새신부에게 줄만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1 질문이요 2016/09/11 457
594586 주상욱 코믹연기 왜이리 재밌나요~~ 6 판타스틱~ 2016/09/11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