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나 쇼펜하우어, 니체 등등의 철학 책이나
기타 교양 철학서적 취미로 보는 사람있으면 어떤 생각 드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뭔가 심오할거 같고, 사는게 힘든가? 그런 생각이 좀 드네요ㅎㅎ.
칸트나 쇼펜하우어, 니체 등등의 철학 책이나
기타 교양 철학서적 취미로 보는 사람있으면 어떤 생각 드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뭔가 심오할거 같고, 사는게 힘든가? 그런 생각이 좀 드네요ㅎㅎ.
아무 생각도 안들어요. 굳이 생각이 든다면, 왜 본인이 철학에 관심 많다는걸 남에게 알리는걸까? 이정도?
전혀 안 그래요. 니체 쇼펜하우어에만 심취해서 다른 철학자들을 비난하거나 다 쓰레기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의 경우, 조금 난해하다싶지만 보통 철학에 관심 많다고 심오하거나 사는게 힘들진 않아요. ㅋㅋ
지나가는 말로 철학하다 정신나간 사람있다며? 이얘기 들었을 때 너무 황당했네요.. ㅜㅜ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을 것 같고.
무채색의 옷만 입을 것 같아요.
어두운 인상.
나는 누구인가?
이뭣고.
생계부양 직업이 있는 사람이라면
철학 없는 사람 보다 멋지오
깊이 생각하는 사람. 생각이 많을 것 같은 사람. 가볍지 않은 사람.
이런 생각 들어요. 그리고 적어도 멍청하진 않겟다...
철학은 흔히들 공부하는 교양아닌가요?
전 별개로
심리학 좋아하는 사람 싫어요
남 성격 판단하고 쟤는 무슨 정신병자 쟤는 뭐가결핍되고
자기는 사람을 잘본대요
인문학 공부의 기본은 철학인데요. 서양역사를 배워도 사회학을 배워도 철학 알아야 되요. 이제 철학 공부는 사치가 됐죠. 있던 인문대학 학과들도 없애고 있으니.
사주 공부하는 사람 싫어요.
생일 물어보고 다니고 악담 해서요.
사주공부랑 철학은 달라요.
어디가서 그런이야기 하지마세요ㅜㅜ
무식하단 이야기 들어요 ,,
인문학의 기본이고
우리가 살면서 죽을때까지 배워야하는게 철학이예요..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주보는곳이 철학관 이래 써있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철학공부한다고 정신이 이상하고 우울하고 그러지않아요..
삶을 살아가는 가장기본 교양이 철학입니다..
철학은 인문학의 근본이에요.
철학 이야기하고 있는데 왠 사주??
82쿡 수준 보이네요.....
ㅋㅋ.. .아놔 철학에 사주라니 ㅋㅋ 이거
그냥 웃자고 하는거지요?
국문학하면 고리타분
기계는 촌스러움
체대는 무식 뭐 이런식 선입견
그러고 보니 사람들이 인생의 괴로움과 고뇌를 털어놓으면 그에 어울리게 철학자의 철학을 재밌게 설명해 주면서 위안을 주는 철학관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철학전공자들이 그런 철학관 하나씩 열면 그들이 먹고 살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사람들이 인생의 괴로움과 고뇌를 털어놓으면 그에 어울리는 철학자의 철학을 재밌게 설명해 주면서 위안을 주는 철학관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철학전공자들이 그런 철학관 하나씩 열면 그들이 먹고 살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저는 무식한 편이라 철학강의를 틈틈히 듣고 있는데 벤야민과 알랭 바디우가 제게는 아주 큰 나무같은 가르침을 주었어요.
철학에 관심을 가지면 세상사가 오히려 재미있어요.
종교, 역사, 음악, 미술등 학생때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 호기심과
깨달음(?)같은 것도 가질 수 있어요.
표현이 좀 거창하지만 별거 아닌 나의 삶과 세상과의 교집합을 찾는 정도..
그래서 살수록 겸손해지려 노력해요
그리고 적어도 편견과 흑백논리에 빠지지 않도록 생각하고
의문을 갖는 삶의 새로운 긴장감을 가질 수 있어요.
저도 철학이제 입문인데 넘 재밌네요..
세상사람들 철학공부는 필수인거같아요..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야하고요..
철학에 관심 있고 책도 찾아 읽고 하는 사람들은 좋고요.
자기가 철학자인척 심오한 척 하면서 개똥철학 읊어대는 사람은 질색이에요.
대학때 교양으로 철학개론 들었는데 재미있었어요. 요즘다시 철학 입문서부터 읽고 있는데요 넘넘 좋네요. 칸트, 라캉, 푸코... 인식의 깊이와 폭을 넓혀준다고 할까. 모든 학문의 시작과 끝은 철학이 아닐까요
철학=사주 철학관???ㅋㅋㅋㅋㅋ
어휴~~~참 한심해서리....왜 이 나라가 날이 갈수록 나아지는 게 아니라 점점 더 처참해지고 있는 건지 이해가 갑니다 그려. 푸핳ㅎㅎㅎㅎㅎ
철학을 공부하는 이는 허세라기 보다는 인문학적 포스나
아우라 같은 것이 있어보여요 저는 그 향이 좋던대요.
우리 자식들에겐 더 넓은 세계를 보여줘야 하지않겠어요 ~
독일이 경제적으로 그토록 탄탄하게 성장한 이면에는
시민들과 정치인들의 건강한 철학적 사유가
밑바탕이 된 것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내 자체가 인간인데 인간과 인간이 있는 세계에 대해 공부하는 건 당연한 거죠 편견 버리셔요ㅎ
철학을 공부하는 이는 허세라기 보다는 인문학적 포스나
아우라 같은 것이 있어보여요 저는 그 향이 좋던대요.
우리 자식들에겐 더 넓은 세계를 보여줘야 하지않겠어요 ~
독일이 경제적으로 그토록 탄탄하게 성장한 이면에는
시민들과 정치인들 기업수장들의 건강한 철학적 사유가
밑바탕이 된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내 자체가 인간인데 인간과 인간이 있는 세계에 대해 공부하는 건 당연한 거죠 편견 버리셔요ㅎ
저도 입문했어요~
대학때 겉멋들어 교양과목으로 듣던거랑 다르네요~
지금은 당연히 생각했던 것들에 질문을 던지게 되네요
저 무채색도 우울도 사주관련도 아니에요ㅋㅋ
우리나라 **철학관이라 붙여놓고 사주봐주는데가
많다 보니 어이없네요ㅠ
위에 어느 분...님이 악담을 듣는다면 단지 생일 때문이 아닐텐데요...
너무하세요...
제가 철학 공부하고 사회학 전공해서 그런지 세상 볼 때 누가 헛소리하는지도 다 보이고 누가 명철한 생각을 하는지도 보이고요. 더 중요한 건 정신적인 사유를 할 수 있다는 건 지금 세태 속에서 역설적으로 최고의 사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질을 향해 달려갈 때 고고하게 정신적인 사유를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고고함을 추구하는 것 같아서요.
저관심많아요
입문하신분들 뭘로 입문하신건지 공유좀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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