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기력이 허한 남편

ㅁㄴㅇㅎㅇㅎ.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6-06-30 14:58:28

죄송해요.

또 올려봐요ㅠ

흑염소랑 흑마늘 한약도 챙겨먹일께요 라고 답글을 다는 순간

아차!!!하고 머리를 스치는 이야기.


신랑이 지나가면서 한 얘기가

이전에 한약인가 홍삼먹고 간수치가  올라가서 황달 와서 병원 갔었다고 했어요.

마르고, 열이 엄청 많고,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는 타입(설사X) 소화가 엄청 빨리 되요.

이런 사람 흑염소 먹어도 되나요???

흑염소에 열이 많아서 몸이 찬 사람에게 맞는다는 글이 있어서요.

직장이 유별난 곳은 아닌데 원래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라 회사를 때려치라고 할수도 없고 고민이 많네요.




죄송해요. 밀려서 내용추가해서 다시 올려봐요.


요새들어 꿈을 자주 꾸네요

하루에 몇 번씩도 꾸구요 한 번도 안꾼날이  올해들어 거의 없어요

이렇게 자주 꿈을 꾸는 사람 처음 봤어요.

수면시간은 6시간 30분 정도인데(주말에는 정오까지 재우구요)

꿈을 자주 꾸니 자도 자도 피곤해하고 깊게 못자고 아침에 개운해하질 못하네요

종XX비타민,실XX 간장약. 임XXX 프리미엄 이렇게 영양제 먹이구 있구요.

하지만 먹일때나 안먹일때나 똑같아요.

몸에 열도 많고 땀도 많고 옆에 있음 후끈후끈해요.

기분탓인지 심장박동도 유난히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맥박도 빠른 것 같고...==......

한약이라도 지어먹이고 싶은데 본인이 이전에 먹었을때 약발 안받았다며 안믿어요.

뭘 먹여야 할까요

IP : 1.220.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가끔
    '16.6.30 3:02 PM (122.203.xxx.2)

    혹시 귀 청력은 좋으세요?
    저희 신랑도 스트레스 받고 대기업 수석연구원이니 그 스트레스 장난 아니겠죠,,,
    청력이 나빠지더라구요
    그게 허해서 그렇다는데....
    혹시 다른집도 그런가 해서요,,,
    저희는 홍삼은 달고 살아요

  • 2. 황사랑
    '16.6.30 3:03 PM (124.53.xxx.77)

    맞아요 열체질이면 흑염소 안 맞을 수 있어요.. 체질에 맞는 음식을 잘 찾아 보시길 바랄게요..^^ 저도 남편 몸관리로 10년을 넘게 ... 그 이상이겠죠... 어렸을때부터 약골이었으니까요.. 근데 밥먹는거나 음식은 일반인 2배이상 잘 먹는데 저질체력이더라구요.. 우리 신랑도 엄청 예민한 성격이더라구요

  • 3. ㅁㄴㅇㅎㅇㅎ
    '16.6.30 3:10 PM (1.220.xxx.220)

    청력은 이상이 없구요.
    황사랑님. 맞아요. 잘먹어요. 고기도 좋아하구요. 화장실도 잘가구요. 금방 또 배고파하구요.
    체력도 부실해요. 아프면 매우 심하게 아파요. 전 그냥 저냥 은은하게 아픈데
    이사람은 감기나 몸살 한 번 와도 온몸이 펄펄 끓어요. 저보다 더 자주 아파요.
    기질이 예민해서 그렇다는게 정답인게 맞는 것 같은데 그건 본인 문제라 뾰족한 수가 없으니 말예요.
    하아~~~이거 대체 뭘 멕여야 괜찮아질지...ㅠㅠ

  • 4. 황사랑
    '16.6.30 3:27 PM (124.53.xxx.77)

    우리 신랑이 화장실도 잘 가요 하루에 2번 간다고 하네요..신경이 예민하니 신경을 완화해주는 음식을 찾아 보세요..우리 신랑은 땀돌이예요.. 저와는 정 반대이고 기력 없다고 한의원에서 말했고 반신욕하지 말라고 하는데 반신욕을 사랑해요.. 매일 매일 해요.. 감사하게도 흑염소를 먹고선 살도 찌고 피곤함도 덜 한것 같다라구요.. 꾸준히 먹고 있어요.. 혹시 모르니 천호쇼핑 검색해서 샘플 받아 먹을 수 있으니까 샘플 먹어 보세요.. 다른 것들도 많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457 페루 폭포에서 우리나라 관광객 사진찍다 떨어졌다네요 3 ,, 2016/07/05 4,011
573456 단체 이메일 보내고 누가 안 읽었는지를 어떻게 아나요? 1 주런 2016/07/05 468
573455 혹시 러시아 영양제중 cigapan 이라고 써있는 약 1 000 2016/07/05 2,108
573454 냉장고 새로 사면 청소하고 써야 하나요? 3 ..냉장고 .. 2016/07/05 1,742
573453 빈자리에 옆사람 옷자락 늘어져 있는 거,, 왜 잘 안치워주는거에.. 8 지하철 2016/07/05 1,712
573452 새 옷장이 오늘 오는데 원목이라서요. 받는거 미룰까요? 6 하맆 2016/07/05 1,736
573451 아침에 흐뭇한 광경 1 몰겐도퍼 2016/07/05 1,195
573450 오늘 부암동 가고 싶네요 8 장마네 2016/07/05 3,158
573449 시험기간에 영양있는 음식 어떻게 신경쓰시나요 49 중2 2016/07/05 1,623
573448 인테리어공사2 달째 2 답답 2016/07/05 2,314
573447 2016년 7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7/05 509
573446 뭐든지 맘데로 하는 엄마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3 아아 2016/07/05 1,566
573445 남편 월급 260만원으로 사는 우리집 가계부 121 월 천은 어.. 2016/07/05 33,950
573444 독서습관 잡아주기.. 책이 너무 없는데 괜찮을까요? 9 엄마 2016/07/05 1,405
573443 우째 이런 실수를! 꺾은붓 2016/07/05 1,076
573442 새벽에 일어나서 보일러 틀었어요 1 ... 2016/07/05 1,571
573441 [사이언스 토크] 할머니 가설 2 춘양목 2016/07/05 902
573440 꿀잠을 잡시다 2 꿀잠 2016/07/05 1,686
573439 개 뭣같은 상사 2 2016/07/05 1,128
573438 계룡건설 아파트 살고 계신분이나 살아 보신분 2 궁그미 2016/07/05 1,484
573437 오이.상추.단식 그런 다이어트 질문 있어요. 6 다이어트 2016/07/05 2,116
573436 홧병 증상인가요? 5 솜이불 2016/07/05 2,242
573435 저도 모르게 새누리당 가입이 되어 있는거 같아요. 5 ,,, 2016/07/05 1,115
573434 이런 성격 평범한걸까요 특이한걸까요? 6 성격 2016/07/05 1,976
573433 페디큐어 색상 추천좀 해주세요 2 질문 2016/07/05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