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딸이 작년봄에 결혼해서 산본 신도시에서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부부교사고 출퇴근 거리상 산본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 처지입니다.
그런데 딸은 세 사는걸 너무 싫어하고 자가를 갖고 싶어합니다.
문제는 산본 아파트들이 1993.1994년도에 만들어진 것이라 너무 오래되었다는 것이죠.
물론 2007년도 2010년도에 만들어진 아파트가 있긴 한데 학군이 안좋고 향후 태어날 아이 학군을 고려하면 학군이 좋은데 살아야 하는건 맞는데 향후 이 오래된 아파트가 어떻게 될까요?
제남편은 반대합니다.
아파트가 너무 오래되었다고요.
차라리 계속 세를 살고 좀 괜찮은 지역에 새아파트를 사두는게 어떻냐구요.
그런데 딸은 자가에서 맘 편하게 살고 싶다고 합니다.
이 오래된 아파트를 사서 15년에서 20년정도 사는게 무모한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