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도록 바쁘네요

쉬고싶다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6-06-30 12:40:34

요즘 사무실에 일이 많은 시기인데

하필 어제 다른 부서 모모씨의 부친상이 똭 뜨길래

어제 9시까지 야근하고 병원으로 달려가서 상주 보고 봉투넣고 왔네요

그러고는 10시즘 마트 달려가서 오늘 남편 생일 미역이랑 쇠고기랑 바구니에 쓸어담고 집으로~

 

오늘 새벽에 일어나 미역국을 끓일려고 보니, 아우, 미역이 없어요,,,미역이

급 메뉴 변경해서 빨간 쇠고기국으로 시작,

국끓이고 도토리묵에 기타 기타 등등 차려줬어요

남편한테는 당신이 미역국 싫어해서 일부러 쇠고기국  끓였다고 뻥치고

사정모르는 남편은, 어 그래, 하고 좋아하고 ;;;;남편, 미안


출근해서 지금껏 죽어라 일하고 있는데, 오늘은 부서 회식날입니다

기관장께서 월말을 특히 좋아하셔서ㅠㅠㅠ

퇴식이고 뭐고 집에 들어가고 싶지만,,,,


내일이, 금요일이  빨리 왔어면 좋겠어요

금요일은 아무 일정이 없어요, 아직까지

땡퇴근해서 들어가서 아들이랑 같이 밥먹고 텔레비전 보고 늘어지고 싶네요



IP : 1.229.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러네요
    '16.6.30 12:58 PM (125.178.xxx.207)

    밥먹을 틈도 없고...정말 애들은 시험기간이고...

    그 와중에 한가한 친구의 투정어린 톡도 짜증이 나고, 미안하다 친구야
    답변 안하면 될 걸 퉁명스런 답톡을 보내고 나니 마음도 더 뒤죽박죽이 되고
    갑자기 쉬어야 겠다며 82들여다 보고 마음을 정리 중입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408 살면서 '신의 한 수'라고 할만한 경험 가지고 있나요? 17 신의한수 2016/07/04 5,828
573407 물건 살까말까 사놓고 후회하는 우유부단한 성격 고칠 수 있나요?.. 1 .. 2016/07/04 1,010
573406 꿀잠 잘 수 있는 침구 추천해주세요~ 1 .... 2016/07/04 709
573405 지금 오해영 스페셜해요 8 ^^ 2016/07/04 2,550
573404 진주 냉면 진짜 원조가 어디인가요? 6 진주냉면 2016/07/04 1,990
573403 옷이 많아서 1년 365일 다른 코디가 가능한데 이거 이상한가요.. 14 2016/07/04 4,662
573402 중1 도덕시험 답좀 봐주세요.. 19 자연을 2016/07/04 2,805
573401 갑자기 생각나는 예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재미있게 보신 분 계.. 21 .. 2016/07/04 2,561
573400 사소하게 거짓말을 했던 남자...어떤가요 13 우산우비 2016/07/04 4,765
573399 서울 안내 1 에머랄드 2016/07/04 497
573398 요리할때 설탕대신해서 뭘 쓰면 좋을까요? 16 ,,, 2016/07/04 3,373
573397 어버이연합"더욱강력해진 모습으로 등장할것" 2 ㅎㅎ 2016/07/04 879
573396 재혼 결혼정보회사 추천 좀 해주세요. 1 재혼 2016/07/04 1,720
573395 서울 신라호텔 기념으로 첨가는 촌년 질문있어요. 1 2016/07/04 2,107
573394 돌잔치 안하는 친구 18 제목없음 2016/07/04 7,317
573393 남편이랑 같이 볼거에요... 9 속상맘 2016/07/04 2,450
573392 주진우기자 좋아하는 분들, 김프로쇼 들어보세요~ 4 좋은날오길 2016/07/04 2,891
573391 치아 유지장치 얼마 기간 동안 해야 할까요? 9 .. 2016/07/04 5,613
573390 수영장 물 1년에 1-2번 갈아요. 16 더러운사실 2016/07/04 7,888
573389 머그컵으로 물먹다 앞니가 깨졌어요 ㅠ 3 도움 2016/07/04 2,445
573388 미카엘 셰프 진짜 잘생겼네요 13 와우 2016/07/04 3,933
573387 대학교 시간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33 세대차이 2016/07/04 12,221
573386 초등3. 공부하라면 독서에 빠져드는 아들... 18 내아이의 싹.. 2016/07/04 2,267
573385 햄스터가 이상해요,, 3 ,,, 2016/07/04 1,194
573384 질투, 시샘, 비교, 열등감같은 안좋은 감정 다스릴수 있는 말이.. 16 ..... 2016/07/04 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