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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시넘어 퇴근하는 사람불러다놓고 저녁도 안주시는 부모님

ㅇㅇ 조회수 : 6,861
작성일 : 2016-06-29 22:31:09
시부모님이요.ㅠ
매일 야근하다가 어쩌다 7시 넘어서 퇴근하는 아들 불러다놓고
열시까지 있다왔는데 저녁도 안주셨대요.
이게 처음이 아니고 매번 그러세요.
부르신 이유는 핸드폰바꿨는데 연락처옮겨달라구요.
요즘엔 핸드폰바꿀때 알아서 연락처랑 사진 등 다 옮겨주지않나요?
암튼 부르신건 좋은데 저녁은 왜 안주시는건지...ㅠ
IP : 220.72.xxx.4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9 10:32 PM (59.15.xxx.86)

    안주신건 섭섭한데...
    엄마, 저 저녁 안먹었어요...말도 못하나요?

  • 2. ;;;;;;;;;;
    '16.6.29 10:33 PM (121.139.xxx.71)

    남도 아니고 자기 부모님인데 왜 왜 왜 말을 못하는 거예요.
    배가고파 못살겠다 밥을 달라 밥을달라....!!!!!!!!!!!!

  • 3. ....
    '16.6.29 10:35 PM (39.121.xxx.103)

    그냥 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엄마~~밥주세요! 배고파요..

  • 4. ??
    '16.6.29 10:36 PM (110.15.xxx.249)

    저도 같은생각요.밥 달라고 말 하던지,아님 찾아먹던지 하면될텐데요.

  • 5. eob
    '16.6.29 10:39 PM (211.36.xxx.241)

    남편이 모지리네요.

  • 6. 우리는
    '16.6.29 10:42 PM (121.154.xxx.40)

    계모라서 밥 달라 못하고 굶고 왔는데
    친 엄마인데 왜 그랬을까요

  • 7. 울 시부모님도
    '16.6.29 10:42 PM (223.62.xxx.15)

    핸드폰바꾼다고 부르고 바꿨다고 부르고 하는 법 알려달라고 부르고 ... 왜 핸드폰가게 직원은 가만두고 맨날 야근하느라 애들 얼굴도 못보는 애들 아빠를 자꾸 호출하는지... 애도 아니고 어리광이 넘 심하다눈 ㅠ ㅠ 거길 암말않고 다녀와서 함들다하는 남편넘이 잴 바보

  • 8. ....
    '16.6.29 10:45 PM (36.39.xxx.107)

    통신법 때문에 저장된 자료 옮겨주지 않아요.
    본인이 옮겨야되요.

  • 9. ㅁㅁ
    '16.6.29 10:4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제가 형제한테 퇴근길 뭐 퍼 주러 짊어지고가서
    밥 못 얻어먹고오는 모지리인데요
    그게 참 나 밥좀 달란말이 안나와요

    오면서 배고프고 서운해 눈물찔금 하죠 ㅠㅠ

  • 10.
    '16.6.29 10:52 PM (58.227.xxx.173)

    시어머니가 계모?
    그렇지 않고서야... 그리고 자기집 가서 밥도 못먹는 댁 남편도 이상하네요
    달라고 하지!!

  • 11. ...
    '16.6.29 10:59 PM (175.117.xxx.75)

    정말 계모 아녜요??
    정상적인 부모라면 그 시간에 온 자식 저녁 먹었냐고 물어 보는 게 당연하게 아닌가요?

  • 12. 마눌
    '16.6.29 10:59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밥이 더 편하고 좋나보죠.
    월급은 좋고 밥은 귀찮아요?
    시부모라는 이유로 참

  • 13. 진짜
    '16.6.29 11:00 PM (112.173.xxx.251)

    바보 남편 두셨네요

  • 14. ..
    '16.6.29 11:05 PM (119.204.xxx.253)

    남편이 모자란것이 아니고..시어머님께서 원래부터 잘 안챙겨주시는거 아니까 저녁 달란 얘기를 안했을겁니다.
    제 남편도 주말마다 10시반쯤 시댁에 가는데 12시지나 한시쯤와도 그냥 옵니다. 시어머님이 챙겨줄거 아니란거 아니까... 제 시어머님은 당신 드시고 싶을때 ...식구들 밥때는 그냥 무신경..당신 위주 입니다.
    아마도 그런거 아니까 그냥 왔을겁니다

  • 15. ...
    '16.6.29 11:10 PM (223.62.xxx.85)

    그런 엄마들있어요...
    우리 남편 파김치된 금욜 10시 넘어서도
    핸폰이상하다고 차로30분거리 부르던데요...
    엄마라고 다 자식 끔찍하게 여기는거 아니에요...
    이런 엄마 안가진분들 쉽게 말하지마세요...

  • 16. ㄷㄴㅂ
    '16.6.29 11:46 PM (211.217.xxx.110)

    남편이 차려야 먹는다고
    병신처럼 지 밥도 못 먹느냐는 분들 소환 받으세요.
    밥은 지가 먹는거 아니에요?

  • 17. 남편
    '16.6.30 12:00 A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누나 시부모 초상집가서 밥도 못먹고 왔다고
    해서 뭐라 했어요
    동생오면 밥 먹으라고 옆에서 그러는데
    손님도 별로 없는 장례식 였는데 그래서
    모지리라 했던 기억나네요
    결국 내손에 밥상 차리게됨
    그런데 친정일엔 말도 많은 시누라 더 얄미웠다는

  • 18. 자기엄마
    '16.6.30 12:24 AM (39.123.xxx.107) - 삭제된댓글

    힘드실까바.집에가서 마누라 시켜야지 요심보.
    배부르다 했겠죠

  • 19. ...
    '16.6.30 1:05 AM (114.204.xxx.212)

    엄만데 밥 달라고 하던지, 같이ㅡ나가서 사먹던지 하지 10시까지 굶어요?

  • 20. ㅠㅠ
    '16.6.30 1:26 AM (119.66.xxx.93)

    저녁 먹었니? 라고 물으셨고
    됐어요. 집에가서 먹으면 돼요 그랬겠죠

  • 21. ㅇㅇ
    '16.6.30 8:16 AM (182.221.xxx.208)

    남편이 요령이 없네요
    밥을 달라하든지 그말이 안나와서 사양한거면
    먹고간다 한마디면 될것을
    한두번도아니고 매번이면
    남편이 문제예요
    정 걱정되시고 짜증이면 님이 살짝 시어머니에게
    말씀드리세요
    그냥 말한마디면 되는일을 각자입장에서
    너무 스트레스들 받고 사는거같아요

  • 22. ...
    '16.6.30 10:40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거절을 못하고 유한 성격인가 보네요.
    이런 사람들은 휘두르려는 사람에게 그냥 휘둘리더라고요.
    아마 본가에서도 그랬을거고
    님도 휘두르셨을수도.
    남편에게 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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