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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낮에 중학생들이 길바닥에서 디..딥 뽀뽀를 ;;;

와우 조회수 : 6,416
작성일 : 2016-06-29 17:10:42

ㅠㅠ

좀전에 오후 3시쯤 되었나봐요.

저희 집 근처에 중학교가 있어요.

남자아이 여자아이 둘다 한눈에 봐도 체격이나 얼굴이나

중학생 또래쯤 되보였구요..

둘다 교복입은 상태였구요.

거기가 학원앞인가본데 지나다가 뭔 쪽쪽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후덜덜

벌건 대낮에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은데!!

전혀 신경쓰지 않고 액션까지 취해가며

쪽 쪽 쪽 쪽 쪽 쪽 쪽 쪽 계속 쪽쪽@@ 하다가 기어이;;

............................ 헐

여자애가 어찌나 애교를 부리는지..

정말 저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대낮에 길바닥에서도 저러는 아이들이면

깜깜한데서 둘이만 있으면 뭔일이 생길지

오지랖 아줌마 너~무 걱정되고.. 하...

요즘 애들 성교육은 학교에서 제대로 해주나요?

저때는 생물 선생님이 맨날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이 어쩌고..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 진짜 문화충격이네요.ㅠ

 

 

IP : 124.60.xxx.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큐큐
    '16.6.29 5:12 PM (220.89.xxx.24)

    전 한번도 안해봐서 궁금해서 막 쳐다보고 구경하면 민망해서 여자쪽에서 빼더라구요

  • 2. ...
    '16.6.29 5:14 PM (59.15.xxx.86)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논란이 많지만
    저런 것 보면...접종하는게 나을지도...
    제발 안전한 약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3.
    '16.6.29 5:25 PM (175.223.xxx.131)

    비아그라 광고가 티비에 나오기도 하는 개방적이라는 미국에 몇년 살았지만 아직 길거리에서 딥키스하는건 목격한 적 없는데...운이 나쁜건가?
    암튼 우리나라 진도 참 빠르네요.

  • 4. ...
    '16.6.29 5:27 PM (58.120.xxx.210)

    울아파트 바로 밑이 놀이터인데 뻥 뚫린 공간이 아니고 숲으로 둘려싸여서 굉장히 으슥,아늑해요.
    말이 놀이터지 정작 어린이들은 많이 이용안하고 낮에는 할매들 수다장소이고
    저녁 으스름해지면 교복입은 커플들 출동하는데 처음에는 알콩달콩하는게 귀여웠는데
    점점 어두워지면 그 애정행각 수준이 기겁할 정도예요. 진짜 상상초월이랍니다.
    집에서는 학원이나 독서실간줄 알텐데 12시 넘을때까지 집에도 안가고
    에휴 ㅠㅠㅠ

  • 5. ...
    '16.6.29 5:3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보통애들이 아니겠죠.
    날나리야 우리시대에도 있었고.
    그땐 정학이니 퇴학이니 당했을 아이들이
    지금은 교복입고 다닐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고.

  • 6. 민망해요
    '16.6.29 5:38 PM (222.233.xxx.2) - 삭제된댓글

    내자식은 아니겟지? 천만의 말씀이요..
    애들은 집에서 하는 행동 밖에서 하는 행동 180 도
    다른 애들 많아요..

  • 7. 건대역가면
    '16.6.29 5:38 PM (118.32.xxx.39)

    영화 찍는 아이들 많아요
    처음엔 영화 찍나 했어요
    왜냐하면 아무도 쳐다보는 사람이 없어서요
    요즘 아이들 대범하더라고요,ㅉㅉ

  • 8. .....
    '16.6.29 5:43 PM (221.164.xxx.72)

    확실한 것은
    그 애들 부모는 그런 줄 모른다는 것.
    착하고 예쁜 아들 딸이라고 착각하고 산다는 것.

  • 9. 워매
    '16.6.29 5:48 PM (124.60.xxx.84)

    하.. 아까 그 애들정도까지 하는건 진짜로 일부 극소수겠죠.

    이팔청춘 피가 들끓을 나이에 남녀사이 자석처럼 끌리는걸 어찌하겠냐만
    배우는 학생들답게 자제;;라는걸 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끊임없는 교육이 필요할 듯 합니다.ㅠㅠ

  • 10. 고등학교 후미진곳에
    '16.6.29 5:52 PM (123.199.xxx.173)

    돗자리깔고 한다고 바로 옆동아저씨 담배피러나왔다가 봤다고 온동네 소문 퍼다해요.

  • 11. ..
    '16.6.29 5:58 PM (222.110.xxx.201)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9년살았고 영국1년8개월 살았는데...
    뭐 갸들 엄청 쪽쪽 거려요. 쌩뚱맞은데서 지들만 영화찍고 계심.
    솔직히 우리나란 그정도는 아니에요.
    저도 중딩키우는 엄마지만 ..

  • 12. 헐~~~
    '16.6.29 6:02 PM (203.81.xxx.124) - 삭제된댓글

    그러다 동영상 찍힐텐데...

  • 13. 10년도 더 전부터
    '16.6.29 7:14 PM (175.223.xxx.230)

    대낮 지하철에 교복입고 키스는 물론 더한 스킨쉽하는 중딩커플 종종 봤는걸요. 옷입고 할 수 있는 짓은 다 하던걸요.

  • 14. 도서관
    '16.6.29 7:32 PM (119.17.xxx.138)

    시험기간에 공공도서관 가보세요.
    가관입니다...... 남녀구분없는 열람실이라 섞여앉는데 허벅지에 손올리고 막 더듬어요;;;; 애들이 겁도없고 창피한것도없네요

  • 15. 아파트 곳곳에
    '16.6.29 9:57 PM (175.118.xxx.178)

    아버지 경비 일하시는데 씨씨티비 보면 가관도 아니래요. 계단,엘베,아파트 여기저기..중고생들 부모는 공부하는 줄 알겠죠. 제가 그랬어요 남의 애 욕하시지말라고..우리 애도 씨씨티비에 나올 수 있다고;;;

  • 16. 에구
    '16.6.29 10:00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맨날 눈만뜨면 보이는게 그게 다 아닌가요?
    포탈 메인 뉴스 광고 다 그런게 시퍼렇게 걸려있는 세상에서
    애들이 무슨 도인인가요?
    펄펄 끓는 청춘인데...
    그러려니 합니다
    학교에서 피임법 가르치라는건 교육과정에도 없는데
    어찌 가르치나요?
    댁에서 좀 가르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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