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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들 사는거 딴세상같네요

ㅡㅡ 조회수 : 8,041
작성일 : 2016-06-29 15:38:06

부동산카페 들락거리던 중에...
그런카페가 많은데 강남쪽 사람들만 모인 카페가 있더라구요.
가입해서 글을 읽다보니 그들 생활의 단편들이 조금씩 보이는데...우리나라에도 부자 많네요.

젊은여자분 한분은..
자기친구들 중에 전업인데 아이둘 각각 보모하나씩 음식담당 청소담당 따로 해서 넷을 쓰는 경우가 꽤 된다고..
집이 넓어야 하는데 어쩌구저쩌구..

다른 중년아짐은.. 압구 구현대를 갖고 재건축 기다리자니 새집을 가고싶지만 나중에 며느리한테 아들 타박받게 하고싶지 않아 갖고있어야겠다며...
그와중에 반포 자이 사는 아이들 중에서도 단지내 솔마을?쪽 사는 아이 놀리는데 거기가 어디냐..ㅡㅡ;;

또 다른 사람은 반포에 새아파트 사는 집은 따로 있고 현금 10억이라는 어중간한(?) 금액으로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하고...

그 안에서도 테북 테남 나뉘고....

구경하자니 재미있네요.. 아이 교육 때문에 무작정 강남 입성(?)하고 싶었는데 그 후에 주변에 이런 이야기들 매일 듣다보면 정신 제대로 차리지 않으면 아이도 저도 힘들지 않을까...싶어지고 그러네요.

보는 재미는 있어요 ㅎㅎ
IP : 125.180.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에게는
    '16.6.29 3:4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딴세상이고 관심밖이네요. 또르르.

  • 2. 피부
    '16.6.29 3:42 PM (183.104.xxx.151)

    피부에 닿지 않을 만큼 딴 나라 세상 이야기는
    사실 현실감이 없어서 부럽진 않아요
    주위 아는 사람 중에 잘 되거나 잘 사는 거 보면 부럽긴 해요..^^

  • 3. 저도
    '16.6.29 3:52 PM (58.226.xxx.35)

    너무 먼 얘기라서 그닥 와닿지도 않더라구요.
    그렇구나, 나랑은 다른 세상에 사네~ 이러고 땡 ㅎㅎ;;

  • 4. 피부
    '16.6.29 3:55 PM (183.104.xxx.151)

    아는 엄마가 작은 기업체 다니는 데
    사장이 돈이 많아요
    그 엄마나 저는 완전 서민..
    사장이 골프를 치러 가는 데 외국에 어쩌고 저쩌고 그 집 아들이 장가를 가는 데
    서울에 몇 억 짜리 집을 사 줬니 벤츠를 사 줬니
    난 그 사장 아들이 누군 지도 모르고 그 사장이 누군 지도 모르는 데
    이 건 뭐 알아야 장단 이라도 맞춰주지
    딴나라는 관심 없어요

  • 5. 인생
    '16.6.29 4:09 PM (61.77.xxx.249)

    저도 부동산카페가면 참 나는 집한채있는서민이구나 싶어요 근데 부자들보니 대다수는 금수저 회사원도 있고 그리고 흙수저 전문직있고 딱 마지노선이 부모가 교장쯤으로 은퇴한 대기업 맞벌이 이렇게 되는거같아요 큰 대출받아 강남입성 겨우 문닫고 하는 레벨이죠 저기에 끼는것도 상위 5프로 쯤 될거같아요ㅠ에휴

  • 6. 뱀이써
    '16.6.29 4:36 PM (124.28.xxx.124)

    잼있잖아요 ㅎ 세금이나 많이 내라고하세요

  • 7. 그러던말던
    '16.6.29 4:48 PM (121.128.xxx.62)

    내 페이스대로 비교시작 불행시작
    아는 100억대 분 하루 종종거리며 바쁘게 사심.
    현역임 가장 부자라나

  • 8. 경험이 없으니 부럽지도 않아요
    '16.6.29 11:03 PM (124.199.xxx.247)

    이렇게 복닥거리며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고 쉬고 자고 이런것도 나름 행복해서 내일만 보장받는다면 괜찮아요.
    그렇지가 않아서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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