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할머니들 옷 스타일 같은거 매우 좋아합니다.
촌스런 꽃무늬에 플랫칼라 블라우스(오새 그런거 절대 안입죠?), 월남치마 같은거,, 플리츠 스커트인데 길고 무릅덥는거..
레이스나 뭐 달린것도 좋아하지만(요새 아가씨들에게도 유행인데
예쁜거 많죠?) 그중 남들이 할머니꺼 같이 여길 그런것들(여기에 여쭤보면 99% 이상하다고 하실...)
아참, 신발도 예쁜 샌들 많은데, 노인들이 신는거 같은거(제 동생이 지적) 좋아한다고 하네요.ㅜㅜ
제가 막 빈티지 이런거 좋아하고 그렇지는 않은데, 옷취향이 이리...ㅠㅠ
동생이 참 촌스럽다고 하면서 놀리는데,, 저같은 취향들 없으신지..
그냥, 소매는 꼭 달려야 하고, 헐렁해야 하고 부드럽고 편해야 하고.. 이런 기준밖에 없는데,
결과는 할머니옷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걸로 나네요.ㅋㅋ
혹시 그런 사이트 아시면 링크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