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좌제 받기도 힘드네요.....

내일배움카드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6-06-29 14:29:49
40 중반입니다.
남편도 아이도 이제 제 손 갈 일이 없어서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에서 책 빌려가서 컴퓨터 독학 중입니다. 수준급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자신이 있었기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어져서 학원을 알아보다 계좌제를 알게 되어 오늘 고용센터에 다녀왔는데 좀......절망적이었습니다. 40대 중반 아줌마......젊은 아이들도 취업하기 어려운데 제 나이대의 가정주부들 취업하는 거 하늘의 별따기라면 별따기겠지요. 누구나 예상하고 있고 또 각오도 하고 있지요. 그런데 고용센터 상담원이 대뜸 당신 나이대의 아줌마를 누가 써주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8월까지의 발급가능 인원이 마감됐다고 하기에 그럼 8월 말쯤 다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겠냐고 물어보니 이런 저런 불가능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저렇게 나이 얘기를 하네요.......중년 여성분들 중 컴퓨터 쪽으로의 창업이나 일자리를 알아보시는 분이 정말 없으실까요? 제가 사는 곳이 경남이라 그럴까요? 부채 제로 경남......교육 쪽으로 투자 좀 해주시지......ㅠㅠ 내일배움카드 발급 성공 경험 있으신 분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49.169.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놈이네
    '16.6.29 2:34 PM (122.36.xxx.29)

    지도 계약직이면서 웃기네 ㅋ

    노동부에 민원 올리세요

    경남...지역도 홈페이지 있을거에요,.

    시간과 담당자 명 .. 모르더라도 기록 남아있으니 자세히 적어서 올리세요

    그놈은 뜨건 맛을 봐야해요

  • 2. 하여튼
    '16.6.29 2:35 PM (222.233.xxx.2) - 삭제된댓글

    싸가지없네요 고용노동부,, 몇년전에 저도 옷만드는거 배우고 싶어서 상담했는데

    상담하는 여자가 그런건 공장에나 가서 배우라고, 하질 않나..
    여성가족부 프로그램 방과후 지도사 배워서 그거나 하라질 않나 아무튼 드럽게 안해주던데요..

    돈 안벌어도 되는 아줌마들 바리스타 니 제과 제빵이니 취미로 하고 취업안할까봐 그런다는거 같던데
    요즘 먹고 살기 힘든 맞벌이들 많은데,,

    하여간 내국인들 보다 짱깨 조선족들은 쏟살 같이 교육시켜주고 취업 하라고 잘도 교육 시켜주드그만요
    (생산직 서비스직은 조선족 짱깨들 많아서 한국인들이 밀려나 텃세에 들어갔다 버텨내지도 못하는 실정인데)

    실상을 모르고 탁상 공론 이나 하는 일부 공무원들,, 현실 파악좀 하길

  • 3. 하여튼
    '16.6.29 2:37 PM (222.233.xxx.2) - 삭제된댓글

    싸가지없네요 고용노동부,, 몇년전에 저도 옷만드는거 배우고 싶어서 상담했는데

    상담하는 여자가 그런건 공장에나 가서 배우라고, 하질 않나.. (미싱 이나 시다바리 구하는
    봉제 공장 가면 안가르쳐 줘요 누가 제봉질도 못하는 촛짜한테 재봉틀 맡겨 첨부터 갈쳐주나요??
    현실 파악 눈꼽만치도 못하는,,

    여성가족부 프로그램 방과후 지도사 배워서 그거나 하라질 않나 아무튼 드럽게 안해주던데요..

    돈 안벌어도 되는 아줌마들 바리스타 니 제과 제빵이니 취미로 하고 취업안할까봐 그런다는거 같던데
    요즘 먹고 살기 힘든 맞벌이들 많은데,,

    하여간 내국인들 보다 짱깨 조선족들은 쏟살 같이 교육시켜주고 취업 하라고 잘도 교육 시켜주드그만요

    저는 미혼이라 진짜 옷만드는거 배워서 취직하고 싶었거든요

    (생산직 서비스직은 조선족 짱깨들 많아서 한국인들이 밀려나 텃세에 들어갔다 버텨내지도 못하는 실정인데)

    실상을 모르고 탁상 공론 이나 하는 일부 공무원들,, 현실 파악좀 하길

  • 4. ..
    '16.6.29 8:03 PM (121.166.xxx.104) - 삭제된댓글

    여긴 경기도 인데요 컴퓨터 쪽으로 계좌제로 신청하면
    한두달 기다리고 자기부담금도 50% 받더라구요
    경제력에 따라 다르게 측정 되지만요
    저도 마흔 중반이지만 경력이 있었다면 모를까
    처음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하면 취업으로 연결 되긴
    어려워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쪽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으니 그쪽으로도 알아보세요
    끝까지 노력하시면 반드시 취업 되실꺼예요
    포기만 하지 않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193 밤에 숨이 막혀 잠을 이룰 수 없는건 이유가 뭐죠? 3 ㅡㅡ 2016/08/16 1,266
586192 외국인 산모 친구에게 좋은 선물 1 니싈마마 2016/08/16 551
586191 그냥 제가 하는만큼만 베푸는 남자친구 .. 어떤시선으로 바라봐야.. 13 으앙으엥으엉.. 2016/08/16 4,058
586190 수영 배우려고 합니다. 2 .. 2016/08/16 1,085
586189 별이 빛나는 밤 5 asuwis.. 2016/08/16 549
586188 열무김치 알려주세요 9 ㅡㅡㅡ 2016/08/16 1,555
586187 Pure & Basic, 천연 비듬 방지 샴푸 쓰시는 분.. 2 .. 2016/08/16 538
586186 고민이있어요.취미문제 4 ㄱㄴㅅㅂ 2016/08/16 858
586185 ADHD 글 읽다가...되돌아봅니다. 14 덥네요 2016/08/16 4,246
586184 마이펫의 이중생활 어떤가요.. 23 휴가중 2016/08/16 3,964
586183 깍아내리기 조아하는 사람들 5 ㅂㄴㅅ 2016/08/16 1,115
586182 개인 소득세를 3억을 낸다고 그러면 대체 얼마를 버는건가요?? 3 .. 2016/08/16 1,908
586181 초등 아들 야구는 어디에서 배우나요? 내용좀,,, 읽어주세요,,.. 5 야구 2016/08/16 686
586180 영국 남부지역 잘아시는분 좀 여쭐게요. 1 00 2016/08/16 581
586179 자존감 있는 사람은 자기를 무시하는 인간에게 어떻게 대하나요? 22 지혜 2016/08/16 25,089
586178 커피를 너무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스트레스받아서 계속먹.. 11 라라라 2016/08/16 3,600
586177 방금 시댁 재산세 7천만원 내용 글.. 3 ........ 2016/08/16 4,726
586176 늑실 늑실한 도둑고양이 7 순이엄마 2016/08/16 1,174
586175 대한민국은 건국절로 부터 시작되었다 3 국가의 3대.. 2016/08/16 666
586174 그런적 있어요. 시어머니 직장에 전화하셔서 안 끊고 계속 화풀이.. 11 저도 2016/08/16 6,256
586173 맛있는 빵이 좋아요 빵이 좋아요.. 2016/08/16 726
586172 함틋 수지 보다가.. 7 2016/08/16 2,408
586171 터널 -_- 13 .... 2016/08/16 3,853
586170 운동하러 갈때 화장 어떻게 하세요? 22 ... 2016/08/16 6,759
586169 외동이라면 역시 부모의 뜻대로 사는 게 좋은 걸까요? 안 맞아도.. 7 외동딸 2016/08/16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