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대형마트에 갔다가 샴푸를 살려고 보고 있는데 옆에는 염색약 판촉하는 아주머니가 염색약을 팔고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후 그 제품들 재고조사하는담당자같은 여자가 오더니만 염색약 뜯어놓은 박스가 있는데 왜 새제품 박스를 뜯어서 판촉하고 있냐며 잠깐 구석진데로 오라던 막 큰소리로 따지고 그 판촉아주머니는 얼굴 벌개져서 담부터 안그러겠다 그러구 인단락 되었구요
또 오늘은 다른 대형마트에 갔더니 이번엔 만두시식코너에 있는 아주머니가 판촉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담당자같은 여자가 오더니만 판촉 제대로 못하고있담서 큰소리로 만두 굽고 있는 불 끄고 잠깐 따라오라그러고 그 아주머닌 따라가더라구요
마트에서 일하는분 억센사람 많을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이것보면서 생각드는게 대형마트 시식코너 일하는거도 멘타탈이 강해야 할수있겠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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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시식코너 일하는건
두번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6-06-29 13:19:03
IP : 223.62.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게뭐여
'16.6.29 1:28 PM (49.1.xxx.21)시식코너서 일하려고
질문하는줄 알았더니2. ㅇㅇ
'16.6.29 1:29 PM (110.70.xxx.189)네 보니까 판매량 압박도 받는듯
3. ㅇㅇ
'16.6.29 1:34 PM (211.237.xxx.105)남의 돈 벌면서 멘탈 약해도 괜찮은 직업은 없어요.. 무슨 갑입장 아닌한..
4. 그래서
'16.6.29 1:36 PM (183.100.xxx.240)시식하면 되도록 사려고 해요.
사면 표정이 환해지는게 느껴지구요.5. ᆞ
'16.6.29 2:06 PM (121.129.xxx.216)하루에 시식 하는 양도 정해져 있어요
얼만어치 시식을 하면 얼마 팔아야 하는 매출 목표가 있어요 속없는 사람들이 사지도 않으면서 한번만 집어 먹는게 아니라 두세번 연달아 자식까지 데리고 먹 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진상이예요6. ..a
'16.6.29 4:02 PM (222.67.xxx.229)어.. 지난 번하고 말이 다르네요.
지난 번엔 시식하는 제품은 홍보판촉 차원에서 본사에서 제공되는거라 판매량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안팔아줘도 시식 제품 먹어주는것만으로 그 분들 돕는거라고요.
시식량을 달성해야 퇴근할 수 있는거라 안사도 좋으니 무조건 먹어줘라~~ 이런 내용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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