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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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족만큼 남에게 보이는 삶도 중요해요
1. ...
'16.6.29 1:0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님 의견도 일리있네요.
하지만 평양감사도 지가 싫으면 그만.이란 말이 있잖아요.
어느정도 목표를 이룬 다음에는
결국은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게 되요.2. ...
'16.6.29 1:13 P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제가 요즘 느끼는 부분이랑 겹치는 생각이 많으신데요
그냥 제 개인적인 결론은....
제 신념이 어느정도 견고하고 그 신념을 사랑하는지에 따라 남에게 보이는 부분을 고민하고 증명(?)해야 하나마나 하는 노선이 결정되는거 같아요.
내 신념이나 가치관이 정말 가치있는 것이라고 믿는 믿음이 클때는 남에게 보여지는 부분이 어떻건 간에 정말 상관이 없거든요.
그런데 내가 선택한 가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어떤계기로건 자신이 없어지기 시작하면 남에게 보이는 삶을 자꾸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제경우는요.3. 다 부질없어요
'16.6.29 1:20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젊었을때 한때에요
나이들어가니 내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해요4. 햇살
'16.6.29 1:22 PM (211.36.xxx.71)남의 눈도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은 당신의 가치관이고 선택이죠
5. 음
'16.6.29 1:24 PM (211.187.xxx.27) - 삭제된댓글이것도 일반화의 오류일수도 있겠으나
젊었을때는 맨몸뚱이 하나뿐이니 열심히 노력해야 명문대든 대기업 타이틀이든 뭐 남한테 내보일 뭔가를 얻겠고
그렇게 아둥바둥 힘들게 살아봐도
조물주보다 높다는 건물주를 부모로 둔 친구들과는 경쟁도 안되고 건강은 악화되고 스트레스로 몸이 부서지니
그제서야 욕심내려놓고 행복하게 살자
이렇게 되는듯
근데 젊어서부터 행복만 추구하는삶은 자식을 낳으면 가난을 대물림하게 되죠6. 맞아요
'16.6.29 1:29 PM (210.210.xxx.160)나만 좋으면 된다는걸 끊임없이 증명해보이는게 힘들고,그걸 남들이 믿어줄건지 그것도 사실 확실치는 않죠.
다수가 원하는 길을 가는게 가장 안정적이고,굳이 증명해보일 필요도 없고 삶이 편하죠.
위에 점셋님 댓글을 보다보니,
20.30대와 같이 젊을때는 상관없는데,40대가(중년으로 접어들면서) 되어서 내가 아는 사람들이 발전을 하고...
제자리 걸음하는 나는 퇴보되는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내가 아무 상관이 없다해도,남들과 같이 살고 있고,비교를 하게 됨으로써,
세속적인 가치관에서 자유로울수가 없게 되던데요.
차라리 10대 20대때 현실적인 친구들이 현명했다 싶어요.자신의 욕망에 충실했음으로,뭔가 얻은게 있잖아요.
자신도 그렇고,타인도 인정해줄 뭔가를 얻는것...
나이를 더 먹을수록 내가 사회안에서 얻은것..뭔가 이룬것..그걸 증명해보여야 하는데
나는 60이 되어도 스스로 세속적인 것에서 자유로울수 있겠는가????
질문해보면...더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뭔가를 이루어 볼려구요.돈이든 아니면 뭐로든지요.7. ...
'16.6.29 1:33 PM (175.115.xxx.109)생각해보게되는 글이네요. 내 내면의 목소리도 중요하고 타인의 시선도 신경써야하고... 내가 정말 뭘 원하는지 내 생감정, 내 생각의 실체는 무엇인지 안 잡힐때 괴롭고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최근 내 감정이 무엇인지 몰라 힘들어서 철학책도 읽고 상담사의 조언도 들었는데요 결국은 내 감정 내 색생각의 실체를 아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정말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내가 왜 이걸 원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과정을 알게되면 좀 더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할까요
8. 저는 보이는 삶을 포기했어요.
'16.6.29 1:39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먹고 살만한데 보이는부분이 중요하지않은건 부부가 다 일치하는지라..
그랬더니 특히 시집사람들이 힘들어해요..ㅎㅎㅎ
멋져보여야 더 삥뜯을텐데 ...
나이들어 실속은 없으면서 보이는 삶이 중요한 사람들은 아직도
번뇌에 휩싸여살구요.
보통은 이게 성격같구요.
살면서 경험으로 더 굳어지는 경향도 있구요..
사업으로 뻥튀기된 삶이 어떻게 추락하는지도 많이 봤고,
멋진 인생을 사시던 분들도 노년에 치매에 중풍으로..
저는 그냥 매일 소소하게 행복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다큰 아들아이가 빙긋웃어주면 좋고..
길가 꽃들도 예쁘고.
지나가는 강아지도 아가들도..
남편이랑 마시는 커피도 좋고..
그냥 그러네요9. ..
'16.6.29 1:40 PM (14.39.xxx.158)저, 연륜있는 사람이에요 ㅎㅎ
제 주위 사람들 대부분 자기가 지금까지 이뤄놓은것, 결과물들을 과시하는 경향들이
있어요. 적던 많던 다 상대적이니 주위 사람들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나이들수록 나를 잘 들여다보고 세상을 관조하고 중심을 잘 잡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찌되었던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것들이 나이고, 내가 책임을 져야 할 것들이고, 부정할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니까요.10. 글쎄요
'16.6.29 1:45 PM (59.6.xxx.151)가치관은 각기 다릅니다만
글 자체는 모순이네요
자기의심
자신에게 만족 못한는 거죠
자기 의심이 없는 상태, 더 낳은 삶에 대한 모색이 아닌 자기 삶의 가치를 의심하는게
자기 만족이 없는 거에요
결국 님은 자기만족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거죠11. 중언부언
'16.6.29 1:48 PM (119.197.xxx.1)내 스스로 마음 편한 길을 선택해도 끊임없이 그걸 확인시켜줘야하고
결국은 자기 의심을 갖게 됩니다. 내가 선택한 길이 정말 내가 원했던 길이 맞은가..
-------------------------------
결국 내적만족이 선행되고 선결된다면
주변에 저런 반응들에도 자구심을 갖고 의심을 품지 않게 되죠.
글 자체가 엄청난 모순이구만.12. ,,,,,
'16.6.29 1:50 PM (110.9.xxx.86)우리나라 살기힘들어요
13. .............
'16.6.29 1:51 PM (121.150.xxx.86)내마음이 편하면 세상사가 편한게 세상이치인데 무슨 남의 시선에 맞추려고 노력해요?
사람은 타인에게 그리 관심없어요.14. 말장난을
'16.6.29 1:53 PM (119.197.xxx.1)하는 건 좋은데 하려거든 좀 논리적으로 하세요.
15. ᆢ
'16.6.29 1:55 PM (125.182.xxx.27)내스스로마음편하면됐지 왜 그걸 끊임없이 확인시켜줘야하나요
16. ...
'16.6.29 1:55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그러니까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게 제일 중요해요. 님처럼 확고히 남에게 보이는 삶이 중요하면 그렇게 선택해서 살면 되는거고, 남에게 보이는 삶이 중요한 사람은 잘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정말 남의 시선보다 자기 마음이 더 중요한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또 그렇게 사는거죠. 암튼 30년 정도 살면 내가 대략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는 알고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17. ㅇㅇ
'16.6.29 2:04 PM (223.62.xxx.135)여기 이런글 써도 리플은 늘 한결 같네요..전 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니.. 보이는걸 어떻게 안봅니까?
18. 정답
'16.6.29 2:06 PM (112.186.xxx.96)이런 문제에 대한 정답은 오직 하나죠 정답은 없다는거ㅎㅎ
사람 다 다른데 각자 마음 가는대로 살다 가는거죠 뭐...19. ...
'16.6.29 2:07 PM (121.150.xxx.170)그냥 나만 좋으면 무인도 가서 혼자 살지 뭐하러 사람들이랑 부딪혀가며 살아요?
자기만족도 따지고보면 상대적인거고 비교할만한 대상이 있어서 느낄수 있는거라 생각해요.
자기를 아는것 좋죠. 하지만 자기를 아는것과 자기만족은 전혀 다른문제 아닌가요.
진짜 다른사람 의식 전혀 안하고 산다는 사람들은 그거 다 위선이고 거짓이에요.20. 닉네임안됨
'16.6.29 2:10 PM (119.69.xxx.60)남이 뭐라하든 신경 안쓰면 그만인거죠.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면서 왜 그리 남의 삶에 관심이 많은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할일들이 그렇게 없나 싶기도 하고....21. 사람마다
'16.6.29 2:17 PM (119.197.xxx.1)다 생각이 다른 거지
자기랑 다르다고 해서 거짓이고 위선이라는 건 무슨 사고방식인지.22. 음
'16.6.29 2:19 PM (221.149.xxx.168)천상천하 유아독존하고 나 자신을 위한 삶과는 다르지요. 기본 질서 지키고 대세를 따르되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남들에게 부러움 사려고 나와 다른 모습을 꾸미고 이런 것만 아니면 되지 않나요? 얼마 전 강남패치에 나온 텐프로들 보세요. 인간 본연의 모습이 아니라 명품으로 두르며 남들 시선을 하나라도 더 받기 위해 영혼까지 팔고 있더군요. 그런 삶으로 약간이라도 치우치면 원글님같은 주장이 나올 수도 있을 듯요. 그냥 내가 행복해지는 방식으로 살면 되는 겁니다.
23. ...
'16.6.29 2:24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님말도 정말 맞아요. 사실 그렇죠.
근데.. 님이 그경우라면.. 님은 남의시선, 타인의 욕망이 더 무게가 가는 사람이여요.
자신의 길에 대한 가치 만족과.. 타인의 욕망적 가치 남에게 보여지는 시선과 욕망
이게 일치하면 좋겠지만 안그런 경우도 많죠.
자신의 길에대한 만족이 더 중요한 사람이면.. 전자로 갈거고..
님처럼 상충되는 두가치중.. 타인의 욕망이나 사회적 욕망, 혹은 보여지는 가치에
더 무게가 가지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다수는 못잡죠.
이게요. 사회를 다각화 시키는 사람 따로.. 기존 사회에 주어진대로 사는 사람 따로 일때로 많죠.
이런 문제는 항상 있어온거 같아요.
민주화나, 독립투쟁등 여러 과정들을 보면.. 다 그래요.
실제 민주화에 헌신 독립투쟁에 현신하는 사람들이 .. 그 삶이 꼭 잘살진 않아요. 거진.. 사회에
시달려.. 진정 고달팠던 길인 경우가 대다수라 쉽게 보통 사람이 따라하기 어려웠죠.
잘먹고 돈잘벌고.. 좋은직장에 그당시.. 이런분들은 또 따로라는거죠.
저보다 나이 많은 세대에.. 민주화 투쟁이나 데모 심했던 시절.. 그런 민주화 운동으로;;
앞길이 막힌 사람들도..(시기적) 있어왔고.. 오히려 잘 먹고 잘사는 사람은 조용히.. 닥치고..
직장가지고.. 사회적 시선에 맞추어 살던 사람들이죠.
근데.. 결국 민주화던 독립이던.. 그래요.. 그런 노고와.. 그런 사람들의 숨겨진 욕망 드러난 바램들이
모여서 사회가.. 지금에 와있는 거라 생각해요.
님의 고민하는 부분은 항상.. 어느 세대나.. 어느 사회나.. 조금씩.. 혹은 크게 있어왔던거 같아요.
어느길을 택하던 님이 자유지만..
제가 보기엔 님은.. 절충이 필요하던가.. 아니면..사회적 시각에 맞추어 사는쪽이 나은 성향 같아요.
그리고 다수의 사람들이 그래요. 님뿐 아니라. 그래서.. 내면의 길..ㅇ ㅣ런거 가는거 힘들죠.
단순한 만족만 있는게 아닌 님이 말한 부분들.. 뿐 아니라 때론 희생도 필요한 경우도
어떤것들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있는거니깐요.
어느분 말처럼.. 주변에 그런길을 가는 사람은..그런 부분들 알지만.. 그래도 선택하는거여요.
그게 자기 삶의 만족도나 가치가 더 크다고 믿으니까요.
즉 님 성향하고는 약간.. 다른.. 근데 그런 사람들로 인해 다각화 되고.. 사회가 포용적으로
꿈틀 꿑틀 변하기도 하죠. 어떤 사회가 변화할때.. 바라기만 한다고 덜컥 안변하죠.24. -----
'16.6.29 2:26 PM (121.137.xxx.126) - 삭제된댓글남의 기준에 맞춰 살지 마라라는게, 아예 남 상관 말고 내멋대로 살고 막살으란건 아니잖아요.
기준을 내면에 두고, 남이 원하는것, 남에게 보이는것에 집중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것을 알고 나를 알고 집중하라는거죠.
남의 기준에 맞춰 살면, 한도끝도 없고, 행복할수가 없어요. 진짜 행복이나 만족감이 아니고 그렇게 사는 사람은 남들 보기에도 우스워보여요;;;
저는 30 후반정도이고, 노력해서 사회적으로 명망을 얻었고 제 어릴적부터 꿈꾸던 일을 하고있어요.
근데, 그 중간과정은 남들 기준에 사짜 붙는 직업도 아니고, 남들이 알아주거나 그럴것도 아니었어요. 제가 열심히 노력하는 사이에 친구들은 시집 잘 가거나 안정적인 대기업 가거나 그랬구요.
제가 20대를 생각해보면, 제가 이루어놓은게 없고, 남들 눈에 저를 증명할것이 스펙, 명품, 겉으로 보이는 것 그런것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더 그런것에 집착하였던것 같고, 저보다 나은 친구들 보면 불행하고 그랬어요.
20대 후반에 전공을 바꿔 학교다니고, 대학원 졸업하고 하면서 정말 제 길을 찾았고 점점 유명해지고 제 안의 목소리를 찾고 하고싶었던 것들을 이뤄내면서, 몰입하고 제가 제 자신이랑 잘 싸워나가고 하니까 다른 밖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것들이 무가치해지고, 20대때 친구들이 샤넬백같은것 메고 오면 부럽고 그랬는데, 하나도 그렇지 않더라구요.
요즘은 제가 비닐봉다리 들고다니고 제 스펙이나 이력 아무도 몰라도 자신감 넘치고 남들이 절 몰라줘도 상관없고, 남들 삶에 호기심 가고 존중감 들고 그래요. 지금이 제 20대 때보다 훨씬 행복해요 ^^
행복하니까 자기관리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하고 제가 제 관리를 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가장 좋은 상태로 지내려 노력하고 있어요. 제 주위 잘 사시는 존경하는 분들은 다 그렇더라구요. 한 분은 포니 몰고 다니세요;;; 근데 주위사람들은 소위 그게 '간지'라고 생각해요 ㅋㅋ.
10대부터 일기 열심히 썼어요.
사람이 사회적인 동물이니 혼자는 살지 못하지만, 정말 행복해지려면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하고 '뭣이 중요한지' 알려면 외부의 소리보내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여 균형잡아 살아야해요. 외부의 목소리에 지는 순간 행복은 끝이라 생각합니다. 남들과 비교우위에서 얻은 행복은 오래 갈수없고, 남들이 나보다 나아지는순간부터 불행 시작이에요. 그건 진짜 행복이 아니에요.25. 중요한 것보다 필요한 거
'16.6.29 2:32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내가 편하게 그지같이 입고 다녔다고 쳐요 그럼 남들 시선에서 내가 그들보다 못한 인간이 되있어요?ㅎ
근데 어느학교를 나왔고 어디 아파트에 살고 무슨 일을 하는질 알면? 어제 날 그지 취급 했던 사람들의 얼굴에 급 교차가 생겨요ㅎ
글쎄 쟈는 내보다 잘나니 못나니 그런걸 굳히 판단하려고 하는지 몰겠어요? 그들과 내가 실적으로 묶긴 관계도 아니고?
만나 인사하며 느낌 좋으면 좋은 관계로 있음 되는 걸? 시선으로 판단하는 것 자체가 가벼운 행위데 말이죠
글서 사람과의 관계가 가벼울 수 밖에 없는 이유기도 하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 시선이 어쩔 수 없이 흘러간다면? 내가 좀 더 편해지기 위해 타인에 시선을 대충 맞춰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ㅎ26. ..
'16.6.29 2:33 PM (120.142.xxx.190)뭐 거창하게 말할필요 있는건가요?
내인생 내가 만족하고 행복하면 되는거고 다른사람과의 융화도 결국 나를 위한건데 어렵게 얘기할 필요 없죠~~27. 그건
'16.6.29 2:41 PM (211.196.xxx.25)가치관이 어중간 할때나 그렇죠.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내가 행복한게 제일.
나이들면 이거저거 신경 쓰는 거 너무 피곤해요.
심플 라이프가 그저 최고!
만고 내 생각이죠.28. 그냥
'16.6.29 2:42 PM (112.164.xxx.72) - 삭제된댓글난 남들눈보다 내가 좋은게 좋은거예요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자유로운 사람을 부러워해요
어차피 부자라고 잘목고 잘사는거 좋긴 하지만 가끔이 좋아요
늘 먹고 가진다는건 바라지 않아요
난 내 그릇을 알거든요
내가 그렇게 살지 못할거면 그 다음은 차선을 택하는거지요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는거요
돈을 못 가지면 그 대신 여유라도 가지는 거지요
어차피 먹고사는데 그리 궁하지는 않으니낀요
적당히 먹고 사니 적당히 사는걸 택하는거지요
외로 위로 올라갈려고 기를 안쓰고
그랬더니 이게 남들눈에 원글님 같이 보여지나 봅니다.
그냥 내려놨다기 보다 현재 주어진거에 만족하고 주어진것에서 행복을 찾자 주의거든요29. 이 글은
'16.6.29 10:15 PM (73.199.xxx.228)내적 만족으로 외부의 영향에 휘둘리고 싶지 않으나 본인 스스로는 그것이 안되서 남의 눈치를 보고 끊임없이 비교하며 살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합리화하는 핑계일 뿐이네요,
자기 스스로 만족하면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요.
적어도 남의 시선때문에 나의 만족을 무너뜨리는 일은 없다는거죠.30. 왠지
'16.6.29 11:46 PM (220.118.xxx.124)이해되네요.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라는... 너무 어렵고 공허한 외침보다 더 와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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