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방금 저 중고컴퓨터 차에다 팔았어요 ㅎㅎㅎ
왜 트럭에다 '컴퓨터삽니다~냉장고 텔레비젼삽니다~'하면서 돌아다니는 차있잖아요.
얼마전 엄마가 쓰시던 오래된, 그래봤자 한 4~5년된 컴퓨터가 나가서
엄마는 중고노트북 하나 사드리고 처치곤란하다 싶은 컴퓨터가 있던 차에
방금 차소리가 들려서 가지고 내려갔더니~
두둥~~~~
무려
이 천원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손에 쥐어주고 가셨어요 ㅎㅎㅎ
아나,,, 너 이천원짜리였어!
님들,
방금 저 중고컴퓨터 차에다 팔았어요 ㅎㅎㅎ
왜 트럭에다 '컴퓨터삽니다~냉장고 텔레비젼삽니다~'하면서 돌아다니는 차있잖아요.
얼마전 엄마가 쓰시던 오래된, 그래봤자 한 4~5년된 컴퓨터가 나가서
엄마는 중고노트북 하나 사드리고 처치곤란하다 싶은 컴퓨터가 있던 차에
방금 차소리가 들려서 가지고 내려갔더니~
두둥~~~~
무려
이 천원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손에 쥐어주고 가셨어요 ㅎㅎㅎ
아나,,, 너 이천원짜리였어!
버릴려면 이천원 붙여서 버려야하니까요
가격 궁금했는데 그런 거였군요 ㅋㅋ
뭔가 엄청 웃기네요
ㅎㅎ 그러니까요. 이천원주시더라구요.. 뭔가 웃기면서 허탈한 ㅎㅎ
그냥 고물수집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리면 그분들은 더 받으셨을 것 같아서, 담에는 집앞 재활용에다 버려야겠어요. 예전에 프라이팬 같은거 드리면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종이보다 훨씬 더 쳐준다면서..
그걸 컴퓨터 가게에 넘겨요.그러면 그걸 손 봐여, 부속품도 갈고 ..
그래가지고 10만원 ~20만원에 중고컴퓨터로 팔아요.
저도 며칠 전 차에 물건 팔아서 무려 삼천원 받았어요
선풍기 한 대
옷 꽉꽉 눌러 담아서 세 박스
책 세 박스
신발 다섯켤레
우리애가 맨날 고장난 콤. 푸. 타. 삽니다~~라고 해서 뭔말인가 했는데 그 차네요.
이천원...ㅠ
하나도 안주던대요 ㅎㅎ
보기엔 그래도 헐값에 사들여서
다들 돈 잘 번다잖아요.
저도 몇년전에 오디오 세트, 비디오, 전자렌지
스티커 붙여서 버리기도 구찮고 그냥 다 가져 가시라고 드렸는데,
저희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너같은 사람들 많아서 저사람들이 돈을 번다고~
그래도 요즘엔 가전제품 버릴땐
구청에 무료수거 신청해서 버리네요.
삼사년 전인데 뚜껑식김치냉장고 씽씽 잘 돌아가는 거 3천원 받았어요. 그외 금속류 주방용품이며 잡다구리들 해서 2천원쯤. 그리고 전기난로는 전기료 땜에 찾는 사람이 없다며 원하면 치워만 주겠다더군요. 그냥 가져갔구요. 냉장고값 넘 적다니까 더 주면 인건비도 안 나온다더군요.
삼사년 전인데 뚜껑식김치냉장고 씽씽 잘 돌아가는 거 3천원 받았어요. 전기난로는 전기료 땜에 찾는 사람이 없다며 원하면 치워만 주겠다더군요. 그냥 가져갔구요. 냉장고값 넘 적다니까 더 주면 인건비도 안 나온다더군요.
삼사년 전인데 뚜껑식김치냉장고 씽씽 잘 돌아가는 거 3천원 받았어요. 전기난로는 전기료 땜에 찾는 사람이 없다며 원하면 치워만 주겠다더군요. 그냥 가져갔구요. 냉장고값 넘 적다니까 더 주면 인건비도 안 나온다더군요. 전 동네에 오는 거 보고 연락처 적어놨다가 전화해서 왔던 거구요.
삼사년 전인데 뚜껑식김치냉장고 씽씽 잘 돌아가는 거 3천원 받았어요. 금속류 주방용품이며 잡다구리들 2천원 정도. 전기난로는 전기료 땜에 찾는 사람이 없다며 원하면 치워만 주겠다더군요. 그냥 가져갔구요. 냉장고값 넘 적다니까 더 주면 인건비도 안 나온다더군요. 전 동네에 오는 거 보고 연락처 적어놨다가 전화해서 왔던 거구요.
삼사년 전인가 뚜껑식김치냉장고 씽씽 돌아가는 거 3천원 받았어요. 금속류 주방용품이며 잡다구리들 2천원 정도. 전기난로는 전기료 땜에 찾는 사람이 없다며 원하면 치워만 주겠다더군요. 그냥 가져갔구요. 냉장고값 넘 적다니까 더 주면 인건비도 안 나온다더군요. 전 동네에 오는 거 보고 연락처 적어놨다가 전화해서 왔던 거구요.
삼천원 주신다길래 사장님 커피 사드셔요 했습니다 ㅎㅎ
맨날 스피커 크게 켜고 돌아다니던데... 원글님 완전 낚이셨네요.
앞으로 전자제품이나 쇠붙이는 폐지모으시는 분들께 드려야겠어요. 지나가다 폐지수집하시는 할머니나 할아버지 보이시면 전화번호 여쭤보고 기억해뒀다가요.. 전에 프라이팬 두 개드렸더니 천원돈 받으신다고 기뻐하시는 것 봤거든요..
매킨토시 400만원대가 두대 있는데 기종이 오래된거라 팔수도 없어서 불렀더만 가져가지도 않대요.
이천원이라니..
그사람들 부품 다 빼서 재판매 할껄요?
하드에 중요한건 없었나요?
사진이나 중요문서 이런거요..
컴퓨터 팔거나 버릴땐 조심해야되요
중고가전수거차량은 업자(나까마)라고 한다네요.
왠만하면 문앞에 내 놓으면 동내 파지수거하시는 분들이 다 가져가십니다.
175.115.xxx.35 님
그거 버리실껀가요?
서울이면 저에게 좀...이힛!
서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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