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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오해영!!!! 깊은 빡침!!!!!

..... 조회수 : 6,729
작성일 : 2016-06-29 10:44:29

내껀 달달하게 보다가 지금 어제 꺼 보고 있는데

아오!!!!!!!!!!!!!!!!!!!!! 정말 지금까진 오해영에 빙의 돼서 봤는데

오늘 앞 장면 ...정말 엄마에 빙의 돼서 열 받아 못 보겠네요!!!!!!!!

어우 그냥..눈에 남자 밖에 봬는 게 없는 건 지... 택시 타고가며 울면서 찐따 같이 !!

화내면서 허락하지 말고 그 사람 마음 편하게

웃으면서 진심인 듯 허락해 달라고 하는데.... 가슴 아픈 부모 생각은 일도 없고 ...................하...

정말 ... 고3 딸내미 하나 있는데.. 나중에 혹시 요 녀석이 그러면 정말 ...뒷목 잡고 쓰러질 것 같아요...

기다렸다 정식으로 결혼하면 되지..뭐가 그리 급해서..지 부모는 안중에도 없고......

갑자기 깊은 빡침으로 잠깐 시청 중지 중입니다...................... 휴..............

IP : 1.233.xxx.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9 10:47 AM (211.215.xxx.195)

    그러게요 어제 보면서도 재 왜저래? 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신랑이랑

  • 2.
    '16.6.29 10:47 AM (118.34.xxx.205)

    자식 키우면 빡칠 일이 그거 하나갰어요 ㅎㅎㅎ
    그래도 에릭은 멀쩡하기라도하지요

  • 3. 아뜨리나
    '16.6.29 10:47 AM (125.191.xxx.96)

    사랑에 눈 멀면 보이는게 없쟎아요 ㅎㅎ
    전 이해가 가던데~
    오히려 오혜영 엄마가 대단해보이더구만요
    그런 엄마 또 있을까요?
    친년이 엄마 감동이었어요

  • 4. ㅇㅇ
    '16.6.29 10:49 AM (121.168.xxx.41)

    저도 이해 가던데..

    해영이는 에릭이 넘 걱정돼서 그런 거잖아요
    나중에 엄마도 그러잖아요
    쟤 에릭 어디 아프다고..

  • 5. 하하~~
    '16.6.29 10:50 AM (175.118.xxx.178)

    두번째 댓글님 정답!!
    자식키우면서 한두가지 빡치겠어요 ㅋ
    그나저나 에릭은 올백이 진리네요.
    마지막에 노래에 맞춰 춤출 때 에릭은 아이돌 티 확 나요. 손짓하나에 강렬함이.
    김지석도 독보적인 춤사위.

  • 6. ...........
    '16.6.29 10:50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전 서현진씨 절정 때부터 좋아해서 이 드라마도 에릭 때문에 안 보려다 서현진 땜에 시작한 사람인데....
    이 드라마 보다가 서현진씨가 싫어졌어요. 그전엔 정말 정말 팬이었었거든요.

    그런데 술주정하고.... 특히 오늘 그 엄마한테 징징거리며 진상 떠는데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이게 단순히 역할 때문이 아니라, 그 동안엔 연기 참 잘한다고 칭송하며 보던 배우인데
    벌써부터 연기에 "조"가 들었다고나 할까? 그런게 막 보기기 시작하는 겁니다.
    술 취한 연기, 엄마한테 진상 떠는 연기, 에릭한테 애교 떠는 연기 모두에서
    그 뭉개지는 발음으로 혀 짧은(?), 아니 혀 두꺼운(?) 소리하는게 이젠 너무 듣기가 싫네요.

    아, 서현진, 정말 좋아했었는데..... 회복이 가능할까요?

  • 7. ㅇㅇ
    '16.6.29 10:51 AM (121.173.xxx.195)

    전 술처먹고 방송국에 전화해서 병신짓 하던 회차 다음부터
    차마 못보고 있어요. 언젠가 마무리는 짓겠지만 진짜...
    저 나이 먹고 상등신짓 하는 걸 그냥 다들 반응이 사랑에 미쳐서 그렇죠.
    저도 그때가 그립네요로 포장하는 거 보고 완전 질렸네요.
    그놈의 사랑 두번만 했다간 지구 불싸지르겠네.
    저 드라마 주제는 전생의 악연을 현생에서 되갚는 오해영 부모의 고난기 정도랄까.

  • 8. ...........
    '16.6.29 10:51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전 서현진씨 절정 때부터 좋아해서 이 드라마도 에릭 때문에 안 보려다 서현진 땜에 시작한 사람인데....
    이 드라마 보다가 서현진씨가 싫어졌어요. 그전엔 정말 정말 팬이었었거든요.

    그런데 술주정하고.... 특히 오늘 그 엄마한테 징징거리며 진상 떠는데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이게 단순히 역할 때문이 아니라, 그 동안엔 연기 참 잘한다고 칭송하며 보던 배우인데
    벌써부터 연기에 "쪼"가 들었다고나 할까? 그런게 막 보이는 겁니다.
    술 취한 연기, 엄마한테 진상 떠는 연기, 에릭한테 애교 떠는 연기 모두에서
    그 뭉개지는 발음으로 혀 짧은(?), 아니 혀 두꺼운(?) 소리하는게 이젠 너무 듣기가 싫네요.

    아, 서현진, 정말 좋아했었는데..... 회복이 가능할까요?

  • 9. 진짜 현실적
    '16.6.29 10:52 A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

    사랑 안해 보셨나보다.
    박도경 같은 남자면 저도 그럴거 같아요.
    서현진 울면서 부탁하는 상황 너무 리얼이던데요.

  • 10. 점많이
    '16.6.29 11:02 AM (119.69.xxx.27)

    도경이가 죽을까봐 두려워서 그러는 거잖아요.
    도경이가 혼자 있다 혹시 잘못될까봐.

    그리고 자식이 부모 마음 다 헤아리면, 자식이 아니라 부모죠.
    나중에 해영이 아이 낳으면 엄마 마음 헤아리는 드라마도 나올지 몰라요
    또엄마^^

    어쨌든 저는 해영이 마음 이해.
    이 세상의 모든 해영이와 도경이 행복하게 잘 살길.

  • 11. ㅇㅇㅇㅇ
    '16.6.29 11:02 AM (220.76.xxx.21)

    사랑에 진짜 빠지면 그장면 정말 이해되던데요..

    주변에 정말 그렇게 한 사람이 있기도 하고 ㅎㅎ

  • 12. ㅇㅇ
    '16.6.29 11:12 AM (121.168.xxx.41)

    도경이가 죽을까봐 두려워서 그러는 거잖아요.
    도경이가 혼자 있다 혹시 잘못될까봐....222222

  • 13. 보리보리11
    '16.6.29 11:18 AM (59.8.xxx.239)

    엄마도 이해되고 해영이도 이해됐어요...

  • 14. 이해
    '16.6.29 11:18 AM (112.169.xxx.59)

    해영이 마음 백퍼 이해됩니다
    그걸 아는 해영 엄마는 그릇이 큰분이지요

  • 15. ..
    '16.6.29 11:19 AM (168.131.xxx.41)

    해영엄마가 그놈 어디 아픈거라고 할때 다 이해되던데요 저도 왜저렇게 징징거리나 그렇게 사랑하나 대단하다 그러고 보고있었는데 엄마의 저 한마디에 확 와닿았어요 죽을까봐 그러는구나

  • 16. 진정한 부모
    '16.6.29 11:33 AM (110.8.xxx.113)

    해영이 마음 백퍼 이해됩니다
    그걸 아는 해영 엄마는 그릇이 큰분이지요 22222

  • 17. ##
    '16.6.29 11:40 AM (219.240.xxx.107)

    속없는 노처녀들은 해영빙의
    자식키우는 부모들은
    철없는 딸키우며 속썩는 부모에 빙의

  • 18. 보면서
    '16.6.29 11:44 AM (59.12.xxx.41)

    젊은날 남편하고 열렬히 사랑했던 때가 생각나서 해영이랑 같이 가슴아프고 눈물나고 ..충분히 이해가 됐어요

    지금은 무심한 아들녀석 키우면서 해영이 엄마한테 빙의되서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울면서 봤네요

    자식이 원래 그런답니다.

  • 19. 현진
    '16.6.29 11:49 AM (121.126.xxx.156)

    이 드라마로 서현진 배우 팬 되어서 식샤2까지 챙겨본 사람인데요, 뭐 배우에 대해서는 취향이 있지만

    서배우 발음이 문제라는 데에는 절대 동의 못하겠네요, 목소리며 발성, 발음 모두 최근 배우들 중에

    최고인 것 같은데요.

  • 20. ..
    '16.6.29 12:16 PM (211.205.xxx.42) - 삭제된댓글

    초반 오해영 참 좋았는데.. 라디오에 자기 이름이자 남의 이름 까발리고도 미안하단 말 혼자만 듣고(까놓도 전해영이 직접적 가해자도 아니고) 도경이 다시 만나는 거까진 맘에는 안 들어도 그러려니 했는데요. 그렇게 티를 내야 하는지. 전여친이자 파혼자 있는 회사에까지 꽃다발 날라야 하는지 정말 지들 사랑만 중요하단 마인드에 완전 질려서 보다 껐어요.

  • 21. 거미
    '16.6.29 12:19 PM (120.50.xxx.35) - 삭제된댓글

    여기 나오는 출연진중 정상적인 사람들은 몇안되는것 같더라구요.

  • 22. ....
    '16.6.29 12:20 PM (39.116.xxx.57)

    딸가진 엄마지만 이해되요
    죽을까싶어 엄마한테 빌어대는 해영이두요

  • 23. 바램
    '16.6.29 12:22 PM (125.134.xxx.206)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공감 못할 바 하나도 없어요.

  • 24. 딸엄마
    '16.6.29 12:55 PM (115.143.xxx.186)

    해영이 그 마음 이해됩니다
    사랑하면 눈에 뵈는게 없죠
    그걸 아는 해영 엄마는 그릇이 큰분이지요 22222

  • 25. 121님
    '16.6.29 12:56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발음 발성이 문제라는 말이 아니라
    제가 위에 말씀드린 세가지 연기할 때 보이는 쪼가 거슬린다고요.
    술주정 연기는 삼총사에서가 가장 적절했다 봅니다.
    암튼 제 귀에만 그리 들릴 수 있으니 동의 안하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 26. ..........
    '16.6.29 1:47 PM (1.233.xxx.29)

    재밌게 끝까지 잘 봤어요~~
    그 장면 지나니 볼 만 했고요.
    저 원래 오해영에 완전 공감하면서 엄마 마음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는데, 마지막회에서
    갑자기 좀 그러더라구요.
    해피엔딩... 좋네요~~^^

  • 27. 얼마나
    '16.6.29 1:49 PM (67.160.xxx.108)

    그 장면에 화가 나셨는지 제목에서부터 느껴집니다.ㅎㅎ

    자기때문에 밤잠 못자고 한숨쉬며 걱정하고 그 걱정스런 마음 다스리고 다스려 자식 다시 보듬어 안는 그 부모의 마음도 모르고...
    하지만 바로 부모가 그렇게 애닳아하는 자식이 그렇게 애닳아하는 사랑인걸 해영엄마는 느꼈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가자고 할때 해영이가 어린 아이처럼 "응"하며 끄덕이는 장면... 전 좋았어요.
    해영이의 100%인 마음과 그럼에도 엄마의 인정이 축복이 너무 중요하다고 느끼는 마음역시 고스란히 보여지는 듯 해서요.

  • 28. ..
    '16.6.29 2:19 PM (125.132.xxx.163)

    앞으로 이런일이 허다할듯
    대한민국은 정말 빨리 바뀌어요
    이상하다~
    요즘 다 그래..
    이렇게요
    이런 세상에서 참고 사는 년만 친년이에요

  • 29. 아.. 딱 내마음
    '16.6.29 2:46 PM (115.66.xxx.86)

    원글님 제목 정말 잘 지으셨네요...
    아우 엄지척 이모티콘 있으면 백개 드리고 싶어요.
    중반 이후, 슬슬 진상, 개진상이 되어 가던 여주...
    어제 오해영 엄마한테 급 빙의되어.. 아니 저런~$&^*&#$^
    네... 제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봅니다. 아무리 이뻐할라고 해도, 드라마 초반 너무 이뻐하던
    여주는 자꾸 등짝만 보입니다. 내가 엄마면 저 등짝 스무대는 때려도 때렸을텐데.. 하면서요.
    아휴..... 그래도 서현진은 이쁘니까 참는다며,,, 참음.

    저렇게 완벽하게 지 사랑, 지 마음만 최고인 여주는 드라마 사상 처음임.
    보통 드라마의 악녀 캐릭터가 저렇게 지 상황, 지 일만 애틋하고 최고여서 악한 일을 저지르는 법인데...
    그나마 서현진이 순한 얼굴로 저러니 미움 덜받았지.. 다른 배우였음.
    그 마음 이해받지도 못하고, 다들 여주한테 돌아설뻔 했네요.
    정말 해영이 부모님... 자식한텐 헌신적인 부모상은 많았는데,
    저렇게 완벽하게 자식을 애틋하게 바라봐주고, 완벽하게 우리는 니 편이야 하는 부모캐릭터 신선하네요.

  • 30. Kk
    '16.6.29 4:25 PM (112.119.xxx.106)

    저도 어제 그 장면에서 계속 욕하면서 봤어요.
    아무리 남친이 죽을까봐 걱정되도 동거하면 길 안나다니나요
    ? 부모입장은 조금도 생각않는 여주가 너무 진상같아서 짜증났어요. 남편은 옆에서 왜 여주를 이해 못하냐고 하는데, 아무리 사랑에 눈이 멀어도 그리 부모 고생시킨 딸이 또 부모 맘 아프게하면 자식도 아닌거죠...
    매우 화나고 정절어져서 그 다음부터는 서해영은 제대로 안쳐다봤어요.

  • 31. 성은미 이름은친년
    '16.6.29 6:19 PM (112.151.xxx.45)

    상견례때 엄마가 상대 부모에게 하는 말 들으니, 저런 부모 참 멋지다 싶더라구요.
    좋아서 들떠서 앞뒤 안가리는 게 언제까지 그러겠냐고, 그럴때 그리 지내보라고

  • 32. ㄴㄴㄴㄴㄴ
    '16.7.2 5:35 AM (122.45.xxx.192)

    미혼 노처녀이고
    해영이 사실 내가 차였어 한 뒤 엄마가 침대에서 뒹굴며 울때 같이 울었습니다...
    별로 마음에 안드는 여주 성격이고 이사 언니 보는 재미로 봤는데
    같이 살래 장면도 울면서 진심으로 승락했다고 해줘 징징 거리는 것도 완전 이해되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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