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전화 전혀 안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6,814
작성일 : 2016-06-28 20:33:08
애들땜에 바쁘다는 핑게로
제가 언제부터인가 그러고 있네요.
지금 시부모님 생각이 나는데
전화 해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네요.
오랜만이라 더 주저하게 되네요ㅜ
IP : 110.70.xxx.4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6.6.28 8:34 PM (218.148.xxx.91)

    그냥 하심이..^^
    저도 오늘 안부전화 드렸네요. 할말 없어도 전화해서 안녕하세요 하고 나면 할얘기들 생기더라구요

  • 2. --
    '16.6.28 8:36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어머니, 갑자기 어머니 보고 싶어서 전화드렸어요.
    로 웃으며 전화드리면 살짝 서운한 목소리로 받으셨다가도 이내 풀어지실 겁니다.
    지금 당장 고고~. ^^

  • 3.
    '16.6.28 8:37 PM (202.136.xxx.15)

    네.. 많아요

  • 4. ...
    '16.6.28 8:37 PM (121.168.xxx.170)

    저는 1년에 한두번....결혼해서 처음부터 안하니 그런줄 알아요..

  • 5. 저도 안합니다.
    '16.6.28 8:38 PM (182.222.xxx.79)

    맘상하는 말투에 오년 넘게 시달리니,
    안하게 되네요

  • 6. 전화해야할 일
    '16.6.28 8:40 PM (223.62.xxx.101)

    있을때했는데 요샌 전화할 일이 없네요. 시누이가 알아서 음식점도 잡고 날짜도 잡고 다 하고 통보하네요 왜 자기가 해야하냐고 동생한테 투덜대던데 뭐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 생각해서 전 가만 있어요. 제가 결정할 아무 권한도 안주면서 제가 남편하고 의견이 안맞아 자기들 맘대로 한다네요 헐

  • 7. ..
    '16.6.28 8:40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저 안해요
    가끔 일있으면 시어머니께 전화와요

  • 8. ...
    '16.6.28 8:42 PM (223.62.xxx.189)

    20년차
    결혼 2년 합가에 한 5년 시달려
    오만정 다 떨어져서요.
    차라리 이웃아주머니가 낫죠.
    그러게 어머니 어지간히 하지 그러셨어요.

  • 9.
    '16.6.28 8:43 PM (1.245.xxx.230)

    저도 안해요. 남편이 시부모님께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드려요. 저는 제 부모님께 전화 자주 드리구요. 각자 부모님께 각자 잘하자 분위기라서요. 시어머니는 서운하다 하시는데 남편이 처가에 전화를 안하니 알아서 잘 막더라구요.

  • 10. ㅇㅇ
    '16.6.28 8:46 PM (58.231.xxx.36)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 안해요
    생각해보면 신혼때 새댁시절 머든 예민해있던때
    어머니는 드라마를 찍고싶었던건데 받아줄걸..싶다가도
    만나기만해도 식도염걸리는거보면 예초에 잘했다싶기도하고
    아몰랑..

  • 11. ...
    '16.6.28 8:46 PM (220.75.xxx.29)

    18년차. 안해요.
    그쪽이 한 짓이 있어서 남편도 뭐라 안 하고 그쪽도 아무소리 못합니다.

  • 12. ...
    '16.6.28 8:46 PM (112.72.xxx.91)

    저도 안하게 되네요... 전화 울렁증도 있고 홀시아버지라.... 남편이랑 서로 각자 집이랑 연락하고, 잊을만하면 내려가서 얼굴볼 시기가 되니까요..

  • 13. . .
    '16.6.28 8:48 PM (182.224.xxx.118)

    일년에 두세번 정도.전화상 할말이없어요.
    가식적인것같고~

  • 14. 이틀에 한번
    '16.6.28 8:48 PM (221.167.xxx.78) - 삭제된댓글

    전 시부모님이 좋으셔서^^ 이틀에 한번 하는데 사실 할 말이 딱히 없어요;;-.- 제 속을 다 말할 수도 없고..그냥 식사하셨냐, 아프신 데는 없냐 이러고 어머닌 주로 손주 소식 묻고 뭐 있으니 와서 가져가라 정도예요.

  • 15. Mm
    '16.6.28 8:49 PM (59.147.xxx.152)

    남편이 처가에 전화하면 저도 하겠지만…절대 먼저 하는법이 없는지라…저도 그냥 안해요 싸워도 안바뀌니 에라 나두 몰러…안하게 되서 그냥 안해요 다 주고받아야지 뭘 한쪽집에만하나요 그냥 각자부모 각자 챙기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 16. 저안해요
    '16.6.28 8:54 PM (211.245.xxx.178)

    딱히 할말이 없어요. 전혀.
    어머님이랑 만나면 이런 저런 수다는 떠는데, 전화로는 할말이 없어요.
    대신에 저는 친정에도 전화 안해요.
    어머님은 만나면 맨날 전화 안한다고 뭐라고 하셔서 전화해도, 어머님도 밥 먹었냐..한마디면 끝이라서, 어머님은 왜 전화 안한다고 툴툴대시면서 전화하면, 그려..알았어..하고 끊어요.
    그냥 궁금하면 어머님이 하세요...합니다.
    친정엄마도 서운해하시는데, 엄마도 저한테는 안해요.ㅎㅎ..언니 통해서 연락합니다.사이는 좋은편인데두 이러네요.ㅎ

  • 17. 경조사
    '16.6.28 8:57 PM (211.206.xxx.180)

    외에는 딱히 전화드리지 않아요. 평소 각자 가정을 각자 챙기고 그걸 서로 편해라 해서요.
    이게 정상 아닌가요?
    자연스럽게 한번 전화해야하나 싶으면 하시구요.

  • 18. 필요한
    '16.6.28 9:00 PM (175.223.xxx.177)

    얘기할거 있음 하고 없음 안 하고 그런거죠
    안부전화는 잘 안해요
    어머니 어떻게 지내세요 이런 류의 전화는 안 한다는 거죠
    직장다니다보니 어머니도 그런가보다 하시네요
    제가 전화드리면 니가 왠일이니 하시지만 비꼬아서 하시는 말씀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면서...
    속마음이야 모르지만 그것까지 제가 어쩔 순 없으니까요

  • 19. 줄이는 중
    '16.6.28 9:01 PM (203.81.xxx.44) - 삭제된댓글

    나름 잘한다고 한 전화가
    오히려 부담이 되서 줄이는 중이에요

    형님은 어머니 전화 받지도 하지도 않아요
    그나마 제가 자주 했더니
    집안 대소사도 제가 먼저알게되고
    어머닌 저를 더 의지 하고

    전화를 안주고 받는건 형님인데
    자기 따돌리고 저랑만 연락하는줄 알고
    오해를 해서요 ㅜㅜ

    별수없이 제가 전화를 줄이는수밖에 없겠더라고요

  • 20. ...
    '16.6.28 9:04 PM (122.40.xxx.85)

    전화하는거 싫어하는 체질이라 친구나 친정하고도 전화를 잘 안하는데
    결혼식 첫날 신행가서 첫 안부전화 드렸더니
    온갖 짜증질을 내시더라구요.
    저더러 어쩌라는 건지? 잘 지내다 와라 한마디 안하시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안했어요.

    결론적으로 시모가 저한테 관심도 없어서 정확하게는 제 존재감을 못느끼고 계셔서
    별문제 없이 잘 지내요.
    저역시 직접 뵙고 말하면 별 감정없이 수다는 잘 떨어요.

  • 21. ...엄마
    '16.6.28 9:12 PM (183.103.xxx.222)

    같은 아파트 단지 살아요. 동만 다르고

    전화 전혀 안해요.
    제사 때 두번, 추석, 설 그리고 생일 때 외식하는 이외에는 보러 가지도 않습니다

  • 22. 꺄~
    '16.6.28 9:27 P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안하시는분들 많네요~~ 저도 안해요 성격이 그러려니 하시는데 가끔 넌전화도 한번 안하냐? 하세요 딱히 할말도 없고 기분좋게 전화 했다가도 끝이 꼭 안좋은지라 왠만하면 피해요.. 카톡도 자주 씹고..
    그러다보니 어쩌다 정말 어쩌다 한번 전화하면 고맙다 하세요 ^^;;
    어버이날 이후로 한번도 통화 안한거 같던데 어제 전화 왔더라구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하셨다고..
    마음 가시면 전화 드리세요 뜸한 며느리 어쩌다 전화 하면 좋아하시더라구요 ^^

  • 23. 저두
    '16.6.28 9:44 PM (61.253.xxx.55)

    전화안한지 몇달째네요 대신 남편이 자주 하니 그걸로 퉁

  • 24. ...
    '16.6.28 9:45 PM (183.98.xxx.95)

    저도 거의 안해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가끔 하세요 ㅠㅠ

  • 25. 아.
    '16.6.28 9:55 PM (112.150.xxx.194)

    저는 해외라..;;
    전화해서 할말이 없는게 너무 어색하고.
    안하다보니 갈수록 어색하고.
    한번씩 전화드리면 너무 반가워하시는데.
    자주 하고싶은데 할말이 없고...;;;

  • 26. 맺힌게 많아서
    '16.6.28 9:57 PM (182.209.xxx.107)

    안해요.
    순진했던 멋모를 때나 전화했지..지금은 안해요.

  • 27.
    '16.6.28 9:59 PM (182.212.xxx.253)

    말주변 없는 남편과 저
    둘다 집에 전화 잘 안합니다.
    신혼엔 꼭 해야지싶어 일주에 1회는 꼭 했는데..
    이제는 안하게 되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며.. ^^;;
    대신 직접 만나면 미주알 고주알 있던 얘기를 다 풀어요.
    그거라도 안함 넘 남같아서.....

  • 28. 9년차
    '16.6.28 10:12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친정에는 아주 가끔 하고 (1년에 서너번) 시댁에는 아예 안합니다.
    용건있을때만 하거나 그쪽에서 거십니다.

    신혼초에는 시어머니가 첫며느리 보다보니 주변에서 코치를 받아서 전화전화 아주 신물이 나게 외쳤는데
    결국 본인 성격도 제 성격도 전화로 수다떠는 타입이 아니었던거죠.
    한 6개월 그러셨고 저도 그거 맞춰드린다고 핸드폰알람 울려놓고 전화드렸었는데
    아기 생기면서 입덧때문에 만사 귀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며느리한테는 안그러시나 몰라요. 동서한테 안물어봤는데 아마 안그러시는 듯.

    지금 생각하면 어머님이 그냥 며느리 볼 때 어디서 시어머니 노릇에 대한 코칭을 받으셨나봐요.
    저도 그렇고 어머님도 그렇고 아무 생각없이 악습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던,
    아둔한 시절이었죠.

    시댁이랑 관계 나쁘지 않아요.
    시어머니랑 남편은 가끔 통화하는것같은데 그것도 용건 위주인것같고
    저 또한 아들 키우는데 며느리보다는 아들과 더 대화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며느리 전화 바라는 건 대접받는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그러는것같아요.
    저는 그깟 며느리한테 대접 안받아도 충분한 그런 노년을 보내고 싶네요.

  • 29. 1234
    '16.6.28 10:55 PM (1.240.xxx.23)

    남편이 돈 말아먹고 저도 부업 뛰고 힘들게 살고 도움주지도 못하면서 쉰소리 하신 이후 안합니다.
    전화좀 하라고 문자와도 내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 친정엄마한테도 전화안한다고 답변하고 안해요.

    가식적인 안부로 감정노동도 다 싫어요.사는게 힘드니

  • 30. ....
    '16.6.28 11:19 PM (58.233.xxx.131)

    전혀 안해요.
    궁금한 사람이 하는거죠.
    신혼초 잘해주지도 않음서 전화강요해서 괘씸해서 더 안하고 용건도 없어 안합니다.
    베베꼬인 마음으로 며느리 대하면서 대접받으려는 심사가 보기싫어서라도 절대 안해요

  • 31. ㅇㅇ
    '16.6.28 11:20 PM (118.44.xxx.48)

    전 특별히 시댁에 불만없지만 안해요
    생신이나 명절에 혹시 못가는거면 전화드리고
    시댁갈일 있을때 언제 가겠다고 전화드려요
    제가 결혼초에 시어머님이 평생볼 가족이니 잘보이려 무리하지도 성격에 안맞는짓도 하지말자! 서로.. 그러셔서 그대로 실행중입니다
    어머님이 정이 좀 없으셔서 제아이 우쭈쭈 안이뻐하셔도 그러려니 하구요

  • 32. 용건없는 안부전화
    '16.6.29 7:56 AM (122.35.xxx.146)

    안합니다

    신혼초에 전화로 하도 압력받아서..
    일주일에 한번 전화드렸는데
    전화를 자주안한다 하시며
    이틀에 한번은 하라 그러시더니
    왜 나한테만 하냐 아버님도 기다리신다
    그뒤로 짜증나서 안합니다

  • 33. 용건
    '16.6.29 9:33 AM (118.131.xxx.156)

    용건 있을 때만 전화해요
    원래 전화통화 용건만 말하는 사람이라 아이들하고도 학교에 잘 다녀왔는지 확인만 하고 끊어요
    시댁 어른들 처음에 서운해 하셨지만
    이젠 그러려니 하셔야죠 어쩌겠어요
    전화는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468 터키일정이 이주후인데,, 6 대학생맘 2016/06/29 2,149
571467 월화드라마,저는 몬스터가 재미있어요. 11 .... 2016/06/29 1,827
571466 전세계약기간 전에 매매로 인해 집 뺄 경우 5 ... 2016/06/29 1,241
571465 강화도펜션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4 만두맘 2016/06/29 1,768
571464 이와중에 또 북한식당 여성근로자 8명 집단탈출중 5 북괴멸망 2016/06/29 1,297
571463 자꾸 불미스러운 일(자살)이 일어나는 아파트.. 7 ,,, 2016/06/29 5,829
571462 영화 사냥 보신분 계신가요? 6 고민 2016/06/29 1,422
571461 남자들의 질투? 열등감을 자극하는 여자가 있나요? 28 ... 2016/06/29 18,756
571460 육개장 냉동 시켜도 될까요? 10 ... 2016/06/29 3,296
571459 일산에 전세 7~8천짜리가 있을까요? 5 dd 2016/06/29 2,355
571458 이천수 축구선수 보면요 7 뻘 얘기 2016/06/29 4,279
571457 비행기 시간이 일러서 밤을 새야할 것 같은데... 7 2016/06/29 1,565
571456 댓글부대 조사안한다네요 4 ... 2016/06/29 765
571455 안·천 물러난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로 가나? 7 좋은날오길 2016/06/29 1,095
571454 7월 말에 홍콩 여행 날씨 12 어떤가요? 2016/06/29 2,211
571453 콘도 잡아준 아이친구네 답례 해야 할것 같은데요 23 뭘로해야할지.. 2016/06/29 4,014
571452 뷰티풀마인드에서 허준호가... 5 궁금 2016/06/29 2,198
571451 대형마트 시식코너 일하는건 6 두번 2016/06/29 2,326
571450 항상 피해자여야 하는 사람 심리 뭔가요? 5 노이해 2016/06/29 1,544
571449 왕좌의 게임은 .. 19 ㄷㄷ 2016/06/29 3,142
571448 삼풍 사고때 임원들만 쏙 빠져나온게 너무 이해가 안가요. 12 ,,,, 2016/06/29 4,831
571447 163cm 몸무게별 느낌 19 2016/06/29 14,942
571446 영업용 냉장고는 전기를 많이 먹나요? 4 영어 2016/06/29 1,302
571445 3 억대 매매 가능한 학군무난한 단지 추천부탁드려요~~ 4 SJ 2016/06/29 2,352
571444 대학을 수시로 보낸 학부모가 26 ㅇㅇ 2016/06/29 7,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