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때부터 열공하는거...
고등학교땐 대학가려고 적당히 공부했거든요
그래서 중1때부터 아둥바둥 공부하는 애기들보면...
어떤 생각을 갖고 그렇게 열심히 하는지 신기해요~~
고딩도 아닌데...ㅎ
어릴때부터 전교5등안에 들었거나
그런 자녀 두신분들...어떤 생각으로 공부하던가요~???
1. 독특
'16.6.28 8:31 PM (1.102.xxx.49)그냥 그때 그때 일등하는 맛에..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2. ㅇ
'16.6.28 8:32 PM (117.111.xxx.69)전 5학년~중3까지 열공하고 고딩 때 놀았어요.
그 때는 그게 참 재미있더군요.
초등 저학년 때도 다음학기 교과서 받아오면
방학 때 그거 한두번 다 읽었고요.
집에 책도 없고 비디오도 없고 티비는 아빠가 맨날 야구보고..심심해서요.
근데 고1 때부터 신나게 놈 ㅋ3. ㅋㅋ
'16.6.28 8:43 PM (223.62.xxx.101)그래서 윗님 대학은 잘가시고 일은 잘하고 계시나요? 그래도 열심히 했던 시절의 기억이 참 행복한것 같아요 전 중3 2학기때 열공 ^*
4. ㅇ
'16.6.28 8:53 PM (117.111.xxx.69)제 기준으로는 아주 잘갔는데
(내가 고등 때 논걸 스스로 아니까)
엄마아빠 기준에는 아쉬워하더라구요.
ㅎㅎ5. 뭐..
'16.6.28 9:00 PM (116.33.xxx.87)저희애들은 쉬엄쉬엄하는데 제경우는 잘하면 인정받고 칭찬받는 재미, 다른애들의 역쉬~하는 눈길이 좋아서. ㅠㅠ 그게 동기부여가 되서 열심히 했어요. 엄마는 이런 저를 오히려 걱정하며 쉬엄쉬엄하라고 하시고. 근데 그 맛에 멈출수가 없었어요. 고등되니 잠재되어있던 애들이 치고와서 좀 힘들었지만...그런대로 결과는 괜찮았어요.
6. 중학교때부터
'16.6.28 9:07 PM (182.209.xxx.107)열공해서 특목고가면 좋죠~
우리 아이 일반고 교실 분위기 너무
안좋다네요.
아이가 중학교 때 열공 안해서
특목고 못간거 후회해요.7. 우리때느
'16.6.28 10:33 PM (211.222.xxx.228)입시가 고등때 시작이었지만 지금은 중학교부터 입시 시작이예요. 특목고 때문에. 우리때 극히 일부만 가던 특목고가 아니예요. 게다가 우리때처럼 학교시험이랑 수능만 잘 보면 되는 때가 아니예요. 교내 온갖 대회까지 신경써야 해요. 그걸로 대학 가니까요. 그러니 어린 학생들이 안할 수 있겠어요. **같은 교육부 덕에 어린애들이 죽어나는 거죠.
8. 이건 아무래도 아닌것같아요
'16.6.29 2:20 AM (114.203.xxx.61)중학때부터 왠고생..
수행땜에 말라가는 아이들 이게 도대체 뭔가요
아무래도 나라가 미쳐가고 있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