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조카가 심각하게 얘기하네요.
뉴트리아랑 베쓰잡으러다닌데요.
뉴트리아 맨손으로 잡으러갔더니 뉴트리아 잡는 공무원이 머리통만한 쇠파이프 들고다니면서 그런식으로는 못잡는다고.
추후 이런 일을 하면서 생태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데
언니 부부랑 입이 떡 벌어지네요.
심지어 지 친구들 20명이랑 택시 5대 놔눠타고 일직선으로 쭉 서서 낙동강 수색하며 다녔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 심각하게 말하는데... 아.. 뭐이런 놈이 있는가.
어디 대학 전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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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아랑 베쓰잡는 조카 갈 대학있을까요?
아웃겨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6-06-28 20:22:25
IP : 110.70.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eob
'16.6.28 8:30 PM (211.36.xxx.81)환경생태 연구하는 학과로 지원하면 되겠네요
2. --
'16.6.28 8:30 PM (14.49.xxx.182)그런애는 대학안가도 잘 삽니다. 그냥 놔두세요.
3. eob
'16.6.28 8:31 PM (211.36.xxx.81)지금은 학생이니 잡으러 다니는건 나중에 하라하세요
4. 쌀국수n라임
'16.6.28 8:31 PM (119.69.xxx.104)ㅋㅋㅋ
멋진데요.
자연생태계를 생각하면서 일하고 싶다는데...
뭐가 좋을까요?
생물학전공해서 전공을 동물학으로 돌리면 좋겠네요.5. 보리보리11
'16.6.28 8:55 PM (211.228.xxx.146)특이하네요. 귀엽다...
6. .....
'16.6.28 9:36 PM (211.232.xxx.94)친구(부하) 20명 몰고 택시 타고(전차 몰고) 뉴트리아(적군) 섬멸하러 다녀요?
진취성이 정말 쩌내요. 땅까시 밭에 내 놔도 꿋꿋이 살아날 인물이네요.
용감무쌍~~7. ㅇㅇ
'16.6.28 9:44 PM (220.76.xxx.219)뭘해도 잘 살 조카네요 ㅎㅎ ㅎㅎ
8. ㅎㅎ
'16.6.28 11:06 PM (59.31.xxx.242)제딸도 고3입니다
뉴트리아 잡으러 다니는건 아니지만
요즘 젝키에 빠져서
강성훈 잡으러 간다고 난리입니다ㅎ
팬싸인회 콘서트등등
조카가 대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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