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2세인데 한 몇년전부터 흰머리가 엄청 생겨서 도저히 염색을 하지 않고서는 지낼 수가 없네요. ㅠㅠ
평소에도 두피가 따갑고 아프고 가렵고, 그로인한 탈모에도 시달리고 있어서 맘놓고 염색도 못하고 있어요.
당연히 미용실에서 하는 화학제품 염색은 엄두가 안나네요. 머리카락이 남아나지 않을거에요.
헤나로 해봤는데 엄청 번거롭기도 하고, 풀냄새도 역하고, 얼룩덜룩한 오렌지 색도 흰머리 커버엔 도움이 안되네요.
흰머리를 오렌지 색으로 만드는거라, 흰색이 오렌지 색이 될뿐 튀거나 지저분한 건 매한가지, 사람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제 오렌지색 머리로 향하는 걸 알겠드라구요.
해서 검색해 보니 천연 염색이라고 와칸 염색이 있던데, 그게 진짜 천연인지 업계의 종사자 분이나 저같은 처지의 솔직한 사용후기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그리고 탈모인데 흰머리가 많은 분들은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시는지도 궁금해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