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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대가 아무리 비젼없다해도 만약

se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6-06-28 19:50:21
우연히 시험쳤는데 됐다..
것도 외대나 이대...
그럼 여기 회원들 대부분 등록하지 않을까요
딸이 대학졸업후 그냥 그런 직장 다니는데
만약 통대가 합격했다면 말리실건가요?
철밥통 직장이 아니라면 그래도 보내지 않으실지....
IP : 211.36.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6.28 7:51 PM (175.209.xxx.57)

    그건 정말 확고부동한 본인의 의지와 열정이 있으면 몰라도 정말 힘들어서 오래 못해요. 저라면 자식의 그릇을 볼듯요.

  • 2. 외대면 보냅니다.
    '16.6.28 7:52 PM (218.144.xxx.40)

    그외엔 좀 고민을;;;;;

  • 3. ㅇㅇ
    '16.6.28 8:07 PM (211.36.xxx.183)

    그저그런 직장다니는데 외대.이대 통대합격할일 없어요..
    통대 비전이 예전만 못하다해도 합격이 장난도 아니고..
    거의다 명문대 학부 출신에 외국유학경력있거나 국내에서 대기업.공기업.외국계회사 다니던 분들입니다..

    그러다보니 기회비용이 크니 비전이야기가 나오는거구오.. 교육수준이 낮은분이 통대합격할일이 없습니다..

  • 4. ...
    '16.6.28 8:28 PM (121.168.xxx.170)

    정말로 정말로 그 언어를 잘하지 않는 이상 합격할수도 없고요. 그러니 그저그런 직장 다녀서는 합격이 안되요.
    문제는 워낙 공급이 많아져서 힘들게 공부해도 생각만큼 좋은 수단도 아닙니다.

  • 5. 안 보내요
    '16.6.28 8:32 PM (223.33.xxx.17)

    무슨 소리에요. 지방대 출신도 많이 가던데요. 한 반에 연고대 서강대가 1/3. 이대가 1/3 나머지는 기타 대학이라고.
    통대 보내면 고급 백수만 양성하는 거죠.
    그래도 외대 통역은 좀 나을 거예요. 친척 딸 번역학과를 보내니 졸업해서도 돈 되는 일 안하고 문학병 예술병 걸려서 트위터나 하고 앉았다고.

  • 6. 안 보내요
    '16.6.28 8:35 PM (223.33.xxx.17)

    요즘은 경력 없는 백수들도 많이 간대요. 출판사 학원 경력 정도. 좋은 직장 다니던 사람들은 애 다 키워놓고 취미 겸 자기계발로 가는 거고요. 친구가 강사인데 학생 중에 유명 아나운서 전직 방송국 피디와 약사 한의사 기자 투자은행 애널리스트를 가르친 적 있대요. 교사들 휴직하고 오기도 하고. 근데 그 사람들은 통번역사될 목적이 아니라더군요.

  • 7. ...
    '16.6.28 8:45 PM (125.186.xxx.152)

    저기 문학병 예술병 걸린 딸내미는...집에서 내보내야 해요.
    본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문학병 예술병 앓으면 본인이야 행복하죠. 부모 돈으로 그러고 있음 안돼죠.

  • 8. 윗님
    '16.6.28 9:05 PM (123.228.xxx.187)

    동감 ㅠ 내 보내는 방법 절실하네요.

  • 9. 안 보내요
    '16.6.28 9:11 PM (223.33.xxx.17)

    내보내려 해도 안 나간대요. 일 많이 하는 달에 100만원도 못 번다는데 방도 얻기 힘들지 않나요. 고만고만한 번역가들과 어울리며 현실 도피하나 보더군요.

  • 10. 문득
    '16.6.28 9:28 PM (86.187.xxx.110)

    얼마전에 이탈리아에서 늙은 아버지가 아들을 집에서 내보내려고 소송걸었다가 패소한 사건이 생각나네요. 그 아들이 철학과인가 문학인가.. 순수 인문학 대학원에 다니는 30살 먹은 성인이었는데 집에서 안나가겠다 버티고 학비도 아버지가 줘야한다고 주장해서 승소함. 대체 어떻게 승소가 된건지..

  • 11. 앵무새
    '16.6.29 8:31 AM (39.7.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선뜻 가라고 말 못 할 것 같아요. 사양시장이기도 하고 재능 유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과 맞아야 하거든요. 그림자 같은 ---앵무새 같은--- 그런 직업입니다. 정말 잘 해도 그만 두는 사람 여럿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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