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에서 살고 있는 삼십대 중반 직장인이에요. 회사 생활도 별로 비젼이 없고 워낙 식당가서 맛있는거 먹고 사람접대하는거 좋아해서 직접 작은 레스토랑을 하나 차릴까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남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말리네요. 경험이 없다는 거 말고도 개인 생활이 없다고 생각할만큼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다 쏟아 부어야 하고, 또 주방포함 스탭관리가 무지무지 어렵다며, 이 모든 것을 고려하면 그냥 회사다니는게 더 낫다면서요.
요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특히 식당 경영하시는 분들,
정말 다들 공감하시나요? 어떤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느끼시나요?
그리고 요새 투자대비 수익률이 3-5프로 나오면 잘나온다고 하는데 정말 그 정도 수준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식업 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창업꿈나무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6-06-28 19:50:08
IP : 202.140.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6.28 8:05 PM (121.139.xxx.71)직장은 전쟁터면 창업은 지옥
2. ..
'16.6.28 8:44 PM (223.62.xxx.97)무조건 하 지 마 세 요 !!!!!!!
3. 직접 경험해보세요.
'16.6.28 9:07 PM (114.129.xxx.4)1년만 식당 종업원으로 일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결정은 그뒤에...4. 저
'16.6.28 9:16 PM (121.171.xxx.92)내가 좋아서 내집에 부른 손님 음식해주고, 취미로 요리하고 뭐 그런거랑 손님이 좋아하는 요리를 해내며 돈받은만큼 서비스와 맛을 제공해야 하는건 다르지요.
음식 솜씨 좋다고 다 식당잘되는것도 아니고요. 맛없어도 잘 되는 집도 있어요.
이상하죠?
그리고 요즘 식당 자본금이며 너무 들어요. 거기서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요.5. 원글
'16.6.29 1:41 AM (219.77.xxx.169)하,, 진짜 너무 고민이 많아 잠을 못이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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