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중딩 아들은 수행평가를 잘해요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6-06-28 17:40:06
중2아들이예요
엄청 까불고 시끄럽고 친구많고 그런 남자애예요
그런데 의외로 수행평가를 잘해요
노래부르기 체육 그리기 글쓰기 그외에 과학 같은거
저도 제아들이 수행을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네요
애살이 있어 그런건 아니고 잡기에 능한거 같아요
못하는 내신도 수행덕에 좀 오르려나요?ㅠ
IP : 211.54.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8 5:43 PM (203.226.xxx.214)

    요즘은 수행 비중이 커져서
    지필 한 문제 더 맞는 것보다
    수행 감점 덜 받는 게 더 영양가 있더라고요.

  • 2. ㅡㅡ
    '16.6.28 5:47 PM (112.154.xxx.62)

    복받으신거에요
    축하합니다
    완전 부럽습니다

  • 3. 원글이
    '16.6.28 5:50 PM (211.54.xxx.119)

    어제 수행평가결과 발표?해줬는데,
    애들이 넌 까부는데도 수행을 잘한다라고 하더래요ㅠㅠㅠ.
    수행이 거의 만점이랩니다.
    시험은??

  • 4. 부럽네요
    '16.6.28 5:51 PM (112.154.xxx.98)

    중1 아들..지필에서 받은점수 수행에서 다 깍아먹을판이네요

    글씨 엉망.보고서 성의없고 그림 못그리고 발표도 잘못하구요

  • 5. 우리 아들도요 ㅋㅋ
    '16.6.28 6:17 PM (61.77.xxx.85) - 삭제된댓글

    심지어는 그 어렵다는 바느질도 엄청 잘해요. 기본적으로 미술잘하고 손재주가 있으니까 수행 점수가 좋더라구요. 단하나 체육만 못합니다.

  • 6. 우리 아들도요 ㅋㅋ
    '16.6.28 6:19 PM (61.77.xxx.85)

    심지어는 그 어렵다는 바느질도 잘해요. 미술 잘하고 손재주가 있으니 수행에서 막히는 일이 없네요.

  • 7. 원글이
    '16.6.28 6:23 PM (211.54.xxx.119)

    윗니 찌찌뽕이요
    바느질을 빼먹었네요 ㅎ
    세상에 정말 저보다 더 잘해요
    성격이 엄청 털털하고 덜렁대는 아이라
    불가사의예요

  • 8. ㅎㅎㅎ
    '16.6.28 6:31 PM (14.52.xxx.195)

    바느질까지요!

  • 9. 소라
    '16.6.28 6:49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글쓰기까지 잘한다니..부럽네요
    성적도 좋지요?

  • 10. binibini
    '16.6.28 7:35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중3 아들 남녀공학 다니는데 중간고사 평균 97~98 나오는데 학기말 수행합하면 93정도로 뚝 떨어져요 ㅠㅠ 지난 학기말은 체육땜에(80이상이면 A인데 울 아들 72점이라 B) 올 A도 못 받아 학력우수상도 못받았네요 ㅠㅠ
    이번엔 예체능 지필 없어지고 올 수행으로만 들어가서 평균 다 깍아먹게 생겼어요 ㅠㅠ울 아들이 체육.미술 엄청 못해서요 ㅠㅠ

  • 11. 그래 오늘날잡았어
    '16.6.28 7:41 PM (112.154.xxx.136)

    방금 집에왔는데 오늘 수학수행평가도 만점이래요ㅋㅋ

    네 성적도 좋은게 아니라 성격이 좋아요 ㅜ

  • 12. ...
    '16.6.28 9:17 PM (39.119.xxx.185)

    원글님 복 받으신 것 같아요.
    아마 나중에 사회 생활도 잘하고.. 직장생활도 잘 할 것 같네요.

  • 13. 어휴
    '16.6.28 11:20 PM (125.180.xxx.202)

    중딩 교사인데 수업 내내 까불까불 본인만 안하면 되지 수업분위기 개판으로 만들어 다른애들한테 몽땅 피해 끼치면서, 수행만 봤다하면 눈치와 타고난 능력으로 만점 받아가는 애들때문에 스트레스.. 2학기땐 그래서 생활태도 점수 영역도 만들려고요...

  • 14. ㅎㅎ
    '16.6.28 11:31 PM (112.154.xxx.136)

    중딩교사인데 문맥을 잘 파악해야죠
    언제 수업시간에 분위기 흐린다했어요?
    수업시간엔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요

    그리고 생활태도 점수없는 선생님도 있나요?
    중딩샘 아니죠? ㅎ

  • 15. 위에 교사분 눈치 없으시네요.
    '16.6.28 11:32 PM (121.137.xxx.74)

    원글님 자녀가 수업시간까지 까불고 분위기 흐린다는 법도 없는데, 이렇게 얄미운 댓글을 다는 이유가 뭔가요?

  • 16. 어휴
    '16.6.28 11:39 PM (125.180.xxx.202)

    엄청 까불고 시끄럽다고 써있어서요~ 수업시간에 그러는줄 알았네요^^ 생활태도 없는 샘도 많죠~

  • 17. 어휴님
    '16.6.28 11:42 PM (112.154.xxx.136)

    괜히 수행자랑한다고ㅠ 최대한 겸손하게 쓰려다보니
    좀 표현이 그렇죠? ㅎ
    까부는 아이는 맞아요ㅠ

  • 18. 어휴
    '16.6.28 11:47 PM (125.180.xxx.202)

    평소에 까부는 아이들이 수업시간에만 착실하고 얌전할리 없다고 제가 지레짐작했네요~
    개구진 정도 아이면 몰라도 대부분 그나이대 까불이들이 다른아이들한테 온갖 민폐를 끼치는 통에... ~ 반 평균 차이가 어마어마하드라구요ㅠ
    담임샘한테 수업태도로 따로 전화받은적 없으시면 괜찮은 아이인가보네요 제가 죄송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073 트렁크 보신분 이해안가는 부분좀,.. sksmss.. 01:48:31 37
1668072 환율 어쩐다요? ㄱㄴㄷ 01:48:04 100
1668071 근교에 1박으로 간다면 ㅡㅡ 01:47:39 24
1668070 구글에 '오징어게임' 검색하면 무궁화꽃 게임 시켜주네요. ㅎㅎ .. ,,,,, 01:40:50 118
1668069 故 김도현 일병 사망 사건 1 ........ 01:31:37 377
1668068 (일상) 자라 공홈 외에 다른 곳에서 파는건 짝퉁인가요 화이트스노우.. 01:29:37 121
1668067 애둘 딸린 사별한 스토킹 남자. 여자 주소 정보를 알아내어 2 01:25:59 371
1668066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폐지안에요 5 대구지역분 01:06:14 447
1668065 나경원 vs 이언주 2 ........ 01:04:52 733
1668064 이와중 문체부가 공무원들 한달한번 한복입으라는데요 6 ........ 01:02:25 796
1668063 금융자산 10억 9 . . 01:00:05 1,030
1668062 미국 국채는 어디서 사는거에요? 궁금 00:58:30 161
1668061 이거 들어보세요!~ 4 ㄱㄴㄷ 00:58:22 555
1668060 오징어게임2 1화 후기...... 11 d 00:56:42 1,453
1668059 이재명대표가 친일? 2 .. 00:54:06 244
1668058 저한테 말 함부로했던 사람들 말이 한번씩 떠올라 힘들어요. 5 ..... 00:53:24 519
1668057 유유상종.... 1 00:49:32 221
1668056 윤가나 그 창녀나 나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들인가요 ? 17 00:46:16 650
1668055 국회에서 2.5km‥제 2의 구금시설이 주택가에? 5 ... 00:39:32 674
1668054 휴학한 경우 국장신청 국장 00:35:39 216
1668053 워킹맘 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12 9to6 00:32:33 990
1668052 내일 집회 몇시에 끝날까요? 1 ㅡㅡ 00:31:14 488
1668051 유지니맘)꼭 !!한번 봐주시고 함께 해주셔야합니다 47 유지니맘 00:17:42 3,077
1668050 사업 안 돼서 스트레스로 오늘 쓰러졌었어요 5 00:04:52 2,994
1668049 이율 계산 좀 해주세요 1 절실 00:04:45 345